런던에서 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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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살고 있는 디자이너 서지민이 생활용품 브랜드 ‘민 런던 Mynn London’을 론칭했다.   기하학적인 문양에 따뜻한 색감을 입힌 패턴이 접목된 민 런던의 제품은 주방을 화사하게 꾸며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순면을 사용해 실의 염색부터 위빙, 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영국 기술로

Splendor & Unpredic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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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게이는 런던 출신의 친구 부부를 위해 이 저택의 역사를 다시 썼다. 컨템포러리 아트와 디자인 그리고 루이스 캐럴 작품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버무려 재미있고 환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리빙 아트. 아트 갤러리로 꾸민 2층에 올리비에 게이가 앉아 있다.

플로리스트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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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향수마저 지겨워질 즈음, 제인패커 오 드 플레르의 반가운 론칭 소식이 들려왔다.   제인패커 오 드 플레르는 복잡하지 않은 절제된 멋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브리티시 니치 향수다. 전설적인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의 런던 현지 숍의 시그니처 꽃에서 모티프를 얻어 과감하면서도 정제된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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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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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의 크리에이터 호앙 보텔호는 런던에 있는 집에 여러 시대와 럭셔리한 코드, 남성적인 색상을 뒤섞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묵직한 톤과 거친 벽돌 벽, 17세기 샹들리에가 밝은 채광과 앙상블을 이루는 집이다.시크한 애니멀 프린트가 인상적인 부엌은 정원을 향해 활짝 열려 있다. 호앙은

Creative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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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북쪽에 자리한 조 베리맨의 집은 빅토리안 스타일과 강렬한 컬러가 어우러져 춤을 춘다. 여러 요소가 잘 혼합되어 독특한 개성으로 충만했다.전형적인 빅토리안 스타일의 계단에 파란색 벽과 대조를 이루는 레드 카펫을 깔았다. 벽을 칠한 파란색 페인트는 패로&볼 Farrow&Ball의 ‘자일스 블루 Giles Blue’.   통유리창

농원에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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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1970년대부터 런던의 남부 지역에서 조그만 가든 센터 역할을 해온 피터셤 너서리스 Petersham Nurseries는 어느 날 부동산 개발 업자들에 의해 철거당할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다행히도 1997년 보글리오네 Boglione 가족이 이곳을 인수하며 5년이란 긴 복원

열정이 완성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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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리버티 백화점에 생기를 불어넣는 플라워숍이다.런던의 대표적인 백화점 리버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정문 입구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플라워숍 와일드 앳 하트 Wild at Heart일 것이다. 1년 내내 봄을 떠올리게 하는 화사한 꽃들로 리버티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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