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리랜서) — Tue, 14 Dec 2021 22:00:33 +0000

네오 라우흐의 작품은 상상�?현실�?오가�?초현실적�?화풍�?특징이다. (왼쪽) ‘전�?Der Ubergang�? Oil on Canvas, 300×250cm, 2018�? (오른�? ‘밤�?수호�?Huter der Nacht�? Oil on Canvas, 300×250cm, 2014�?

로사 로이�?작품에는 주체적인 여성�?그녀�?자아가 등장한다. ‘아�?Morgen�? Casein on Canvas, 266×139cm, 2007�?

로사 로이 Rosa Loy와 네오 라우�?Neo Rauch�?한국 전시가 세계�?주목�?받고 있다. �?작가 모두 작품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추�?있어 미술 애호가 사이에서�?죽기 전에 �?�?번은 봐야�?전시�?손꼽히고 있기 때문. 특히 네오 라우흐는 세계 최고�?갤러�?데이비드 즈위�?David Zwirner�?전속 작가�?인기가 어찌�?높은지 아무�?돈이 많아�?작품�?소장하기 어렵�? 미술계에서도 특별�?VVIP�?소장�?�?있는 작품으로 알려�?있으�? 로사 로이�?여성 미술가이기�?상대적으�?저평가받고 있지�?결코 남편에게 작품성이 뒤지�?것은 아니�? 이들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나서�?여전�?라이프치히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전념하고 있다. 이들은 독일 신라이프치히 화파�?대표하�?현대미술계의 거장이기�?하다. �?라이프치�?화파�?구상 회화가 강했�?동독�?추상회화가 돋보이는 서독�?화풍�?더해졌다�?평가�?받는 독일 라히프치�?작가들의 작품 경향�?뜻한�? 전통 회화이지�?추상적으�?화면�?구성�?그림�?셈이�? 라히프치히는 우리나라에서�?�?알려져있지 않지�?독일에서 여덟 번째�?�?도시이며, 음악가 바그�? 바흐, 멘델스존, 말러가 활동했던 음악�?고장이다. 이제 이들 부부 덕분�?미술 도시�?새로�?명성�?더했�? 부부�?라이프치히에�?만났�?한번�?이곳�?떠난 적이 없을 만큼 그곳�?사랑한다. “이곳에�?신비�?에너지가 있습니다. 우리�?라이프치히에서만 그림�?그릴 �?있어�? 아침�?일어�?강과 마을�?보며 영감�?얻지�?�?�?사람은 종종 해외 출장�?떠나지�?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된다�?설명한다. �?사람�?함께하는 전시�?이번�?5번째이며, 둘이 함께 그린 작품 ‘경계’를 선보�?만큼 서로�?대�?애정�?깊다. 전시�?제목�?‘경계에 핀 �?Flowers on the Border’인�? 아마�?�?사람�?함께 그린 작품�?제목에서 영향�?받은 듯하�?

두작가의전시가열리�?있는 스페이스K 서울 전경.

네오 라우흐와 로사로이가핑퐁게임을하�?번갈�?그린 사랑스러�?작품 ‘경�?Am Saum�? Pencil, Ink, Acrylic, Gouache on Paper, 39×53cm, 2018�?

“‘경계’는 마치 핑퐁게임�?하듯 서로 번갈�?그림�?그렸습니�? �?사람�?그림�?그려�?이야기를 전하�?뒤이�?�?그림�?그려�?답했습니�? 누가 어떤 부분을 그렸는지�?굳이 말씀 드리지�?않을게요.�?�?사람은 완성본의 흥미로움�?놀랐고, 앞으로도 계속 공동 작품�?만들�?싶다�?했다. 전시가 열리�?스페이스K�?환상적인 작품으로 가�?�?있는�? 그림�?�?점씩 들여�?보면 �?작가�?차이�?감지�?�?있다. 로사 로이�?여성 인권�?관심이 많아 여성�?그녀�?자아�?중심으로 쌍둥�?같은 구상화를 그리�? 네오 라우흐는 꿈과 현실�?오가�?초현실적�?그림�?특징이다. 로사 로이�?동독 출신으로 남녀평등�?엄격하게 실현�?사회주의 체제에서 성장했다. 오히�?독일�?통일되자 남녀차별�?느끼�?�?그녀�?작품�?통해 여성인권�?대�?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 “쌍둥이�?생각하는 분이 많은�? 자세�?보면 조금�?다릅니다. 그림 속의 여성은 �?모습이자 친구이기�?하고, 나의 �?다른 자아이기�?하지�? 여러 쌍으�?인물�?그리기도 하는�? 이들�?서로 이야기를 �?�?있으�?혼자�?것보�?좋고 대화를 나누�?자신�?지�?어디�?있는지 �?�?�?�?있습니다.�?또한 로사 로이�?일반 물감�?아니�?카제인을 사용한다�?것도 특징이다. 카제인은 우유 단백�?성분으로 만드는데, 이탈리아�?성당 벽화�?보고 반해�?수십년간 이를 사용하고 있다.

나란�?걸린 로사 로이�?그림 �?주인공이 우연히도 모두 여성�?힘을 상징하는 붉은�?부츠를 신고 있다. (왼쪽) ‘만유인�?Gravitation�? Casein on Canvas, 210×120cm, 2004�? (오른�? ‘팽�?Kreisel�? Casein on Canvas, 190×110cm, 1999�?

스페이스 K 서울�?가�?2층에�?내려다보이는 작품�?놓치�?안된�? 이번 전시에는 네오 라우흐가 아들에게 선물�?그림 ‘지도자 Der Furst’를 만날 �?있다. Oil on Canvas, 50×35cm, 2010�?

유화보다 �?빨리 마르�?냄새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일반 물감�?비해 그림�?그리�?방법�?까다로운�? 그녀�?이러�?제작 과정�?자신�?개발�?연금술이라고 낭만적으�?표현한다. 아크�?물감�?달리 인위적이지 않고 신비로운 그녀�?그림�?직접 감상해보�? 네오 라우흐의 슬픈 어린 시절은 작품�?곧바�?투영되고 있는 듯하�? 라이프치�?미술대학에 재학 중이�?그의 부모는 네오가 생후4주때 기차 사고�?사망했다. 그는 부모의 뒤를 이어 라이프치�?미술대학에 입학했지�? 마음�?상처�?그림 �?고뇌�?빠진 남자�?모습으로 짐작�?�?있다. ‘밤�?수호자’에�?잠못 이루�?남자�?따뜻하게 위로하는 노부부�?모습�?아마�?자신�?부모인 것으�?보인�? 지금은 국제적인 스타 작가가 되었지�?그에게도 어려�?시기�?있었�? �?0�?전에�?추상�?같은 유행하는 미술 경향�?따르�?위해 노력하기�?했어�? 하지�?내가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수평�?사고에서 벗어났지�? 1993년부�?대세를 신경 쓰지 않고 확고하게 나만�?화풍�?개척했습니다.�?네오 라우흐는 유화물감으로 그림�?그리�? 5m가 넘는 대작도 있을 정도�?박력�?넘친�? 거대�?그림�?숨어 있는 다양�?이야기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반면�?로사 로이�?�?작품�?즐겨 그리�?편은 아니�? “회화는 끝났�?Painting is over)�?말이 있을 만큼 추상�?인기였�?때가 있었습니�? 우리가 생각�?하면 꿈을 구걸하는 사람이지�? 꿈을 꾸면 신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그림으로 꿈을 전달하는 것이 �?의무입니�?�?네오�?그림은 프로파간다가 아니�?예술이라�?단언한다. 로사 역시 인간은 8�?�?전부�?그림�?그려�?만큼 그림은 마음�?�? 뇌와 심장으로 읽을 �?있다�?예찬한다.

네오 라우흐의 그림은 거대�?캔버스에 숨어 있는 여러 이야기가 마음�?사로잡는�? ‘베르그페스�?Bergfest�? Oil on Canvas, 300×250cm, 2010�?

로사 로이가 사용하는 카제�?물감�?투명�?매력�?느낄 �?있는 매혹적인 그림 ‘의�?Kostum�? Casein on Canvas, 120×80cm, 2018�?

�?사람�?러브 스토리를 물어보지 않을 �?없다. 이들은 40�?�?커스�?파티에서 만났�? 네오 라우흐는 머리부�?발끝까지 온통 녹색으로 치장�?로사 로이�?보고 한눈�?반했�? 곧장 여자친구와 헤어지�?그녀에게 사랑�?고백했다. 35년간�?결혼 생활�?25년간 스튜디오�?공유하며 주고받은 영감�?없을 �?없다. 그림�?그리�?어떻�?해야�?지 막막할때 �?사람은 서로 조언해주�? 무의식적으로 교감�?나눈�? �?사람은 격변하는 현대미술계의 증인이다. 네오가 태어났을 �?베를�?장벽�?생겼�? 베를�?장벽�?무너�?1990년에 그들�?아들�?태어났다. 하지�?�?사람은 이러�?격동�?시기�?기억하지 못할 만큼 조용�?작품 활동에만 매진해왔�? 마지막으�?그들에게 초보 미술 애호가�?자세�?대�?물었�? 로사�?판화처럼 가벼운 작품으로 컬렉션을 시작�?것을 권한�? 네오�?전문가�?이야기보�?마음�?소리�?귀�?기울이라�?조언했다. 자신�?작품�?매력�?느끼�?것이 컬렉션의 시작이니 귀가 아니�?눈으�?보라�?것이�? “당신의 직관�?믿으세요. 첫인상이 좋다�?그것은 분명�?좋은 작품입니�?�?�?거장�?마음�?내밀�?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은 스페이스k 서울에서 2022�?1�?26일까지 만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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