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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Sun, 07 Apr 2019 03:40:54 +0000

세계적인 텍스타일의 트렌드를 엿볼 �?있는 �?개의 전시 리니아펠레와 미펠더백쇼가 국내 디자이너들과 바이어들�?위해 지난달 소규�?세미나를 열었�? 리니아펠레의 풀비아 바키 Fulvia Bacchi와 미펠더백쇼의 대�?달레산드�?Danny D’Alessandro�?대표를 만나 �?가지 질문�?던졌�?

Q 리니아펠레와 미펠더백쇼와 같은 전시가 이탈리아�?많은가?

대�?달레산드�?이하 대�? : 가방과 신발, 가죽에 집중�?전시�?미펠더백쇼가 유일하다. 액세서리와 관련된 전시와 페어�?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지�?오직 가방에 초점�?맞춘 전시�?거의 없다. 풀비아 바키 (이하 풀비아) : 리니아펠레는 �?세계에서 바이어들�?모인다는 점에�?유일무이하다. 국제적인 전시�?120개국가에서 참가하고 있다.

Q 전시�?참가하기 위한 업체�?기준�?있나?

풀비아 : �?가지 관점을 중요하게 본다. 높은 품질�?갖추�?있는지, 믿을 만한 회사인지, �?지속가능성�?추구하고 있는지�?고려한다. 우리�?수익�?얻기 위해�?전시�?여는 것이 아니�? 협회�?개념�?갖고 있기 때문�?업체들을 독려하고 홍보하기 위한 장이�? 대�?: 바이어들�?흥미�?끌만�?요소�?갖추�?있는지�?본다. 전시�?통해 브랜드와 바이어가 만나�?되는�?이때 비지니스적인 결과�?얻으려면 트렌디한지 혹은 새로�?컬러�?선보이는지 �?바이어들�?매력적으�?생각�?만한 요소�?갖고 있어�?한다.

Q 일반인들�?전시�?�?�?있나?

풀비아 & 대�?: 리니아펠레와 미펠더백�?모두 바이어들�?�?�?있는 전시�?

Q 앞서 전시�?소개�?�?�?개의 전시 모두 ‘혁신�?#8217;�?강조했다. 혁신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풀비아 : 내가 생각하는�?혁신적이라는�?‘퍼포먼스’�? 점점 기능성이 중시되고 있고 결국 기능�?혁신�?이끈다고 생각한다. 화학 분야�?기술 분야에서 시너지�?얻기 위해 회사 내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대�?: 컨셉�?품질, 새로�?형태 등에�?혁신�?찾을 �?있을 �?같다. 이런 요소�?충족한다�?바이어들에게 선택�?받을 �?있지 않을�?

Q 가방이�?텍스타�?소재�?현재 키워드를 이야�?한다�?

대�?: 가방의 경우 이제 많은�?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소재�?다라�?제품�?고급스러워보�?수도 있고 풀비아 : 지속가능성 환경�?소비자들�?찾고 있고 공정까지�?판단 그런 소재인지 아닌지ㅏㄱ 중요 책을 만드�?�?주제�?‘네이�?#8217;�?

Q 도축�?아닌 푸드가공을 하고 남은 가죽을 사용한다�?점이 인상깊었�?

풀비아 : 세계적으�?50억마리의 육류�?소비하고 있다. �?과정에서 버려지�?가죽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나? 이탈리아에서�?이제 ‘지속가능성’�?대�?고민�?과정에도 적용하고 있다. 육가�?산업에서 폐기�?가죽을 새롭�?재탄�?시켜�?실제 가�?제품�?원료�?사용하고 있으�?�?과정 또한 자연�?인체�?해가 되지 않도�?한다. 가죽과 패브�?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이라�?키워드는 미션과도 같다.

리니아펠�?대�?풀비아 바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미펠더백쇼의 대�?대�?달레산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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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hu, 04 Apr 2019 09:59:23 +0000

이탈리아 텍스타일의 미래�?엿볼 �?있는 소규모로 진행�?트렌�?세미나에 다녀왔다. 이탈리아�?전리니아펠레와 미펠더백쇼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다소 생소�?�?있지�?세계적인 텍스타일의 트렌드를 한눈�?살펴�?�?있는 이탈리아�?대표적�?전시�? �?개의 굵직�?전시�?Q&A 형식으로 살펴보았�?

<가죽과 패브릭을 위한 무역 전시, 리니아펠�?gt;

리니아펠레�?Lineapelle�?어떤 전시회인가?

리니아펠레는 가�?amp;패브�?무역 전시�? 1981년부�?시작�?전시�?�?년에 �?�?2월과 10월에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뿐만 아니�?인테리어, 자동�?시트 �?가죽과 패브릭이 적용�?�?있는 다양�?산업�?제품�?소개한다. 전시 수준�?높아�?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의 제품�?소개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열린 리니아펠레에�?49개국 1225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유럽�?미국, 일본, 중국, 인도, 러시�?�?다양�?국가�?바이어들�?방문했으며�?밀라노 뿐만 아니�?뉴욕, 런던, 도쿄, 광저우에서도 전시�?진행한다.

이탈리아 패션 산업�?고문�?오리에따 페리짜리 Orietta Pelizzari가 세미나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에서 개최�?Sharing Innovation 세마나는 어떤 의미�?갖나?

한국 디자이너들에�?최신 소재 샘플�?소개하고 싶었�? ‘Sharing Innovation’이란 이름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는데 실제�?만져�?�?있는 샘플�?많이 준비했�? 가죽과 패브릭은 패션 산업에서�?사용하는 것이 아니�? 라이프스타�?전반�?걸친 많은 분야에서 적용�?�?있는 소재�?보여주고 싶었�? 삼성물산, LF, 코오�?FnC�?패션기업 �?아니�?퍼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가�? 전자, 자동�? 벽지, 인테리어 소품 �?다양�?산업�?디자이너와 소재 �?선택하는 실무자가 참여했다. 앞으�?직접 이탈리아 태너�?무두�?공장)�?방문하고협업해서 신소재를 만들 �?있는 기회�?갖고 싶다.

리니아펠레의 CEO 풀비아 바키 Fulvia Bacchi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산업�?주요 이슈�?무엇인가?

이탈리아 태너리들은 점점 ‘지속가능성’�?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친환경적이고 미래에도 꾸준�?이어�?�?있는 프로세스�?연구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현재 이탈리아 태너리의 99%가 육가�?푸드 산업 공정에서 버려�?동물�?가죽을 사용한다�?점이�? 가죽을 위해 도축�?하지 않고 가공식품을 만들�?�?�?버려�?가죽을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모델�?추구하는 셈이�? 덕분�?2003�?이래 에너지 사용은 28.1%, �?사용은 18.4%, 폐기물은 13.5% 감소되었으며 원산지부�?유통까지 이력추적인증�?거친 가�?태너리가 86%�?증가했다. 윤리적인 면에서도 지속가능성�?엿볼 �?있다.

브랜드에서는 현실적으�?어떻�?지속가능성�?추구하고 있나?

이탈리아 가죽협�?회원사들은 새로�?기술 개발�?힘을 쏟고 있다. 예를 들어�?유해성분�?배제�?베지터블 태닝이나 가�?소재 안쪽�?플라스틱 리사이클�?소재�?덧붙�?가벼운 가�?가방을 만들기도 한다. 개인�?맞춤 생산 방식�?발전시키�?있어�?재료�?낭비�?막을 �?있다. 올해 2월에 열린 리니아펠�?전시�?키워드가 ‘Co-Natural’이었�?것만 봐도 �?�?있듯�?인간�?자연�?공존�?�?있는 방법�?꾸준�?모색중이�?

리니아펠�?세미나에�?�?�?있었�?다채로운 소재

베지터블 태닝은 정확�?어떤 것인가?

가죽을 염색하기 전엔 물을 빼야하는�?이때 화학염료�?사용하면 가죽이 하얗�?되고 유독�?성분�?배출�?환경�?해친�? 빠르�?염색�?�?있고 다양�?컬러�?발색�?�?있다�?점에�?장점�?있기�?하다. 하지�?베지터블 태닝은 자연적인 공법으로 천연 염료�?사용�?시간�?오래 걸리지�?인체와 환경�?무해�?방식이다. 루이비통�?가�?손잡이도 베지터블 태닝으로 작업했다. 이렇�?만든 가죽은 �?때가 묻을 수록 더욱 멋스럽게 태닝된다.

디자이너들과 바이어들에게 가죽과 패브�?샘플�?소개�?소규�?세미�?/p>

<핸드백의 모든 �? 미펠더백�?>

미펠더백쇼에 대�?소개해달�?/strong>

미펠 더백�?Mipel Thebagshow(이하 미펠) �?B2B 무역 전시회로 시작은 피렌체에�?이탈리아 가�?제품�?수출하기위해서였�? 리니아펠레와 마찬가지�?밀라노에서 개최되고 있으�?핸드�?단일 품목 전시회로�?세계적으�?유일하다. 이탈리아 가죽협회인 아소펠레테리 Assopellettieri가 전시�?주관하고 있으�?2월과 9월에 �?�?전시�?갖는�? 아소펠레테리�?이탈리아 뿐만 아니�?세계적으로도 힘이 있는 협회�? 익히 알고 있는 구찌, 페라가�? 펄라, 프라�?�?모든 이탈리아 가�?브랜드가 소속�?있으�?미펠에서�?가�?외에�?여행 용품, 벨트, 장갑, 우산 �?엄선�?브랜드를 바이어에�?소개한다.
미펠�?CEO�?제너�?매니저�?대�?달레산드�?Danny D’Alessandro

한국에서�?미펠�?대�?인지도가 높은가?
가�?브랜드라�?미펠더백쇼를 �?�?것이�? 한국에서�?2016년부�?미펠더백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는�?단순�?참가해서 제품�?소개하는 것이 아니�?유기적인 상담�?겸해�?실질적인 계약�?체결하는�?의의�?두고 있다. 완제품도 소개하지�?OEM이나 ODM 등의 비지니스 모델�?제안한다.
9월에 열릴 미펠더백쇼에서는 무엇�?�?�?있나?
9�?15일부�?18일에 밀라노 로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전시가 열린�? 2020�?�?여름 컬렉션을 선보�?예정이니 기대해달�?
<지속가능성�?추구하는 이탈리아 브랜�?�?gt;

볼드리니 셀레리�?Boldrini Selleria
볼드리니 셀레리아는 이탈리아 토스카니 지방에�?시작�?가�?잡화 브랜드로 모든 제품�?수작업으�?만들�?디테링과 마감 수준�?뛰어나다. 베지터블 태닝 가죽을 사용하고 있으�?토스카니 주에�?인증�?원피만을 사용�?지역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제조공정�?의해 생산하는 가죽만�?사용한다. 핸드백과 와인병 홀�? 필통, 명함�? 반려�?운반�?가�?�?라이프스타�?제품�?두루 선보인다. 송아지 가죽의 부드러움�?자연스러�?색감�?특징.
볼드리니 셀레리아의 가�?제품�?/p>

아티�?Athison
아티슨은 리넨�?면에 은이나 구리 같은 금속�?매치�?직조하는 기술�?보유�?브랜드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왔으며 이탈리아 메니파투�?디도모도솔라 Manifattura di Domodossola 그룹�?론칭했다. �?그룹은 100여년�?쌓아�?기술�?4대�?걸쳐오며 브랜�?아티슨을 론칭했고 여성�?핸드백부�?벨트, 모자, 강아지 목줄 �?액세서리 제품�?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하�?무독�?염료�?사용하는 �?친환경적�?행보�?이어가�?있다.
아티슨의 핸드백과 액세서리
자료제공 Sty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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