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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정 — Mon, 17 Dec 2018 22:00:13 +0000

좋아하는 일을 업으�?삼으�?균형 잡힌 일상�?꾸려가�?조슈�?카이저 대표의 삶을 엿보았다. 잠시 차를 홀짝이�?이처�?나이 들고 싶다�?생각�?했다.

태국 치앙마이�?고산지대�?위치�?루비우롱 원산지 차밭에서�?조슈�?대�?

나이 �?자신�?모습�?상상해볼 때가 있다. 10�? 20�?그리�?그보�?훨씬 뒤의 늙은 �? 피부, 몸매, 건강, 자존감까지 점점 쪼그라드�?미래�?하나�?그리�?보면 호러 무비가 따로 없다. 무서워서 눈을 질끈 감아버린�? 그런�?가�?멘토�?삼고 싶을 만큼 멋지�?나이 �?사람�?만날 때가 있다. 맑은 피부와 꼿꼿하고�?탄탄�?몸매, 여유로운 표정까지. 그런 이들은 규칙적인 생활 리듬�?가지�?생활하며, 운동�?‘차’를 즐긴다는 공통점을 지녔더랬다. 카페쇼에�?만난 리쉬티의 조슈�?카이저 Joshua Kaiser 대표도 그런 사람이었�? “먹�?것을 좋아해서 종종 과식�?해요(웃음). 그럴 때는 차를 마시�? 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LDL 콜레스테�?수치�?낮춰 몸을 슬림�?상태�?유지시키�?소화�?도와주거든요.�?절도 있게 차를 따르�?조슈�?대표가 말했�? 대학에�?정치외교와 국제관계학�?전공�?그는 특유�?노마�?기질�?십분 발휘�?세상�?떠돌았다. 그리�?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차를 통해 문화�?배웠�? 어릴 적부�?식문화에 관심이 많았�?그가 차와 사랑�?빠진 것은 자연스러�?일이었고, 심지�?이를 비즈니스�?연결시켜 업으�?삼게 되었다고 했다. “일�?열심�?하고 있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다른 문화�?만나�?배우�?것이 너무 재미있어�?무척 만족하고 있어�?�?외모�?추정했을 �?30대 중후반쯤 �?훈훈�?청년�?�?알았더니�?이야�?속에 연륜�?있었�? 심지�?1997년에 시작�?리쉬티의 창립자라�?했다. 민망함에 얼른 찻잔�?들었다가 �?맛과 향에 �?�?�?당황했다. 뭐지? 술인가? “위스키 배럴�?숙성�?홍차예요.�?조슈�?대표가 미소�?지으며 비워�?찻잔�?재빨�?채웠�? 태국 북쪽�?위치�?도이�?살롱 Doimae Salong에서 재배�?타�?강한 차를 위스�?배럴�?천천�?숙성시킨 것으�? �?과정에서 차의 강한 타닌은 온순한 맛으로 바뀌고 위스키의 향긋함이 더해진다. 도이�?살롱 지역은 리쉬티가 9�?전부�?�?재배지�?계약�?맺은 곳으�? 중국�?사람들이 심어놓은 차나무가 자연적으�?번식�?야생 차밭�?많다. 태국인들은 차를 마시지 않기�? 지역민들은 이를 차가 아닌 피클�?만들�?팔았는데 그것�?일일�?설득�?지금의 차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술맛�?나는�?건강해지기까지 하다�? 완벽�?�?잔이 아닐 �?없었�? 마티�?셰이커에 하루�?냉침해서 강하�?추출�?차와 얼음, 라임 주스, 라임 제스�? 꿀�?넣고 흔들�?잔에 담으�?근사�?논알코올 칵테일이 된다�?말은 잊기 전에 얼른 메모해놓았다.

1년의 절반 이상�?세계 곳곳�?있는 �?생산지�?머물�?최상�?차를 찾아내는 리쉬�?

리쉬티는 위스�?배럴 에이�?티를 생산하는 태국 북부 지�?외에�?스리랑카, 인도, 중국, 일본 �?유명 산지에서 �?좋은 차를 공수한다. 한국�?차시배지�?하동�?이에 포함된다. 중국에서 넘어�?차의 씨앗�?우리 땅에 맞게 유전자를 변형하�?자라�?것이�? “그�?차를 마시�?�?지역을 마시�?느낌이졡. 마치 와인의 테루아처럼요.�?그에�?인상적이었던 �?문화�?지�?나라�?물었더니 대만을 예로 들었�? 문화�?아주 깊고, 아티스틱하면서도 과학적이라면�?말이�? “중심에 산맥�?있는 대만은 마치 버건�?지�?같아�? 리산 Lishan, 샨린�?Shanlinxi�?아주 높은 산맥인데 매우 플로럴한 티를 생산하고�? 중앙�?있는 루구 Lugu�?차는 �?고구마나 발효�?꿀처럼 달콤�?맛이 나요. 살구�?복숭아처�?복잡다단�?향이 나는 차를 만들어내�?�?하지�?생산량이 많지 않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나라�?듯했�? 그렇다면 진정�?�?마니아라�?�?�?있는 그는 어떠�?차를 마실�? 즐기�?차의 종류�?묻자, 그는 마치 메뉴판을 읊듯 수많은 차를 이야기했�? “계절별�?달라�? 더운 계절에는 플로럴한 우롱티나 일본�?하동�?녹차, 국화�?우엉�?같은 것을 즐기�? 오미자나 민들레차�?거의 매일 마시고요. 지금처�?쌀쌀�?계절에는 홍차�?보이�? 발효도가 살짝 높은 우롱�?같은 것을 마셔�? 우롱차는 플로럴한 것이 있고, 굉장�?깊고 �?맛의 것이 있어�? 발효도가 낮은 것부�?높은 것까지 범위가 넓은 편이�?�?건강�?대�?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음료 시장�?트렌드도 변화하�?추세�? �?최전방에 �?있는 조슈�?대표는 어떤 계획�?가지�?있을�? 그는 수없�?받아봤을 �?식상�?질문�?지치지�?않고 눈을 반짝였�? “지�?20년간 세계에서 가�?좋은 차를 찾아 블렌딩하�?시장�?공급하는 일을 했어�? 그리�?앞으로의 20년은 어떻�?하면 ‘진�?메이커’가 �?것인지�?생각하려 해요. 소규�?브루어리�?만들�?우리가 가�?좋은 원료�?�?음료�?만들어보려고�? 사람들은 �?이상 칼로리와 설탕�?원하지 않아�? 새로�?음료 시장�?필요�?하졡. 그래�?첨가�?없이 오직 자연적인 재료�?사용�?만든 음료�?선보이고�?합니�? 지�?3년간 준비했�? 오는 3~4월쯤 만나�?�?있을 거예�?�?순간 멋지�?나이�?사람들의 �?다른 비법�?발견�?듯했�? 나이�?관계없�?좋아하는 일을 �?�? 언제�?멈추지 말고 도전�?�? 가�?보니 ‘리쉬티 Rishi Tea’는 산스크리트어�?‘끊임없�?구하�?자’를 뜻한�?

버마 샨스테이트에 위치�?외딴 �?마을�?�?농가에서 차를 음미하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위치�?도이 치앙다오 유기�?홍차 프로젝트. 리쉬티의 조슈�?카이저 대표가 새로 �?찻잎�?검사하�?있다.

�?수확�?대비해 찻잎 수확�?기준�?토론하고 있는 조슈�?대표와 도이 칭다�?차농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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