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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Mon, 23 Nov 2020 02:32:28 +0000

넨도�?디자인은 결코 일상�?벗어나지 않는�? 다만 주변을 관찰하�?발견�?�?있는 의아함을 디자인으�?치환하며 친근�?새로움�?부여할뿐이�? 많은 이들�?넨도�?디자인을 사랑�?수밖�?없는 이유�?

올해 5�?리뉴얼을 진행�?상하�?타임스퀘어.

프랑�?백화�?�?�?마르셰에�?진행�?설치 전시.

반려견과 함께�?사토 오키.

건축, 인테리어, 가�?�?분야�?막론하고 두각�?드러내는 디자�?스튜디오�?꼽으�?한다�?단연 넨도가 아닐�? 와세다 대학에�?건축�?공부�?사토 오키 Sato Oki�?2002�?대학원 졸업�?앞두�?밀라노 가�?박람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그는 테이블웨�? 선반 등의 오브제부�?볼륨�?있는 가구까지 건축�?제품 디자인의 경계�?허문 건축가들을 보았�? 이는 사토 오키에게 신선�?충격�?안겼�? 이듬해인 2003�? 그는 또다�?밀라노�?찾았�? 관람객�?아니�? 그가 설립�?디자�?스튜디오 넨도�?이름으로 말이�? 그리�?10�?년이 지�?2015�? 넨도�?메종&오브제에�?올해�?디자이너�?선정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올랐�? 2020�?밀란 디자�?시티에서 마르소토와�?협업�?통해 화려�?대리석 쇼룸�?선보�?지금에 이르기까지 넨도�?가�?주목받는 디자�?스튜디오�?굳건�?자리�?지키고 있다. “가�?완벽�?디자인은 지�?당장 엄마에게 전화�?걸어 이야기할 �?있는 것이에요.�?사토 오키�?�?말은 얼핏 들으�?당황�?법하지�? 사실 전달하고�?하는 바만큼은 정확하다. 확실�?스토리텔링이 존재�?�? 다만 �?이야기가 일상�?범주�?넘어서지 않을 �? 일본어로 진흙�?뜻하�?넨도�?의미처럼 자유롭고 유연�?발상�?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이지�? �?속에 담긴 이야기만큼은 분명해야 한다�?�?넨도�?철칙이다. 소재만큼은 일상에서 흔히 발견하거�?관찰할 �?있는 것들이어�?하며, 다만 이를 색다�?시선으로 바라보며 비틀�?위화감을 조성�?새로움�?선사하는 디자인을 구상한다. 이것�?바로 카펠리니, 모로�? 루이 비통, 에르메스, 코카콜라 �?소비자를 겨냥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에�?앞다투어 넨도와 콜라보레이션�?진행하려�?이유�? 넨도�?폭넓은 행보�?좀�?사그라들 생각�?않는�? 올해 5월에�?상하�?타�?스퀘어 리뉴�?프로젝트�?진행했을 �?아니�? 이탈리아 조명 브랜�?플로스와 함께 헤코 Heco 시리즈를 출시했다. 국내에서�?9월초 카카�?IX와 함께 사물인터�?ioT기술�?접목�?직관적인 디자인의 소형 가�?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간�?주목�?받았�? 그리�?내년 1�? 넨도가 �?프로젝트�?선보인다�?소식�?전해왔다. 세밀�?시선으로 면밀�?일상�?살피�?넨도�?행보�?아직�?현재 진행형이 분명하다.

넨도�?시그니처�?캐비지 체어.

코스메틱 브랜�?에슬레티아를 위해 제작�?가�?

카카�?IX와 협업�?선보�?소형 가�?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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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17 Mar 2020 00:15:35 +0000

메종&오브제의 수많은 브랜드를 통해 알아�?올해�?리빙 키워드를 소개한다.

빛의 향연
올해 메종&오브제에서는 불을 켜지 않아�?�?자체�?아름다운 오브�?역할�?하는 조명�?눈에 띄었�? 기하�?형태�?독특�?소재�?사용�?디테일이 돋보이는 조명은 밋밋�?공간�?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특히 벨기�?브랜�?세락�?Serax와 디자이너 �?드뮐미스�?Ann Demeulemeester와�?협업으로 탄생�?컬렉션으�?꾸민 부스는 수많은 조명에서 뿜어내는 빛과 �?빛이 만들어낸 화려�?그림자로 눈부�?장면�?연출했다.

오브제로�?손색없는 ENO 스튜디오�?�?조명 ‘벨루가 Beluga�?

디자이너 �?드뮐미스터가 세락스를 위해 제작�?조명 ‘레�?Rey’는 수십 개의 �?사이�?빛이 부드럽�?퍼져나가 아름다운 그림자를 만들어낸�?

꽃잎�?연상시키�?이탈리아 조명 브랜�?지오파�?amp;쿰베�?Giopato&Coombes�?‘젬 Gem�?펜던�?조명.

편안함을 주는 암체�?/strong>
1�?가구가 늘어나면�?지나치�?�?소파보다 1�?혹은 2인용 라운지 체어가 인기�? 수많은 부스에�?비슷�?형태�?라운지 체어�?�?�?있었는데, 적당�?높이�?등받이와 팔걸이로 온몸�?감싸�?것은 물론, 도톰�?쿠션감으�?앉으�?금방이라�?잠이 �?것만 같은 디자인이 마음�?들었�?

필립 니그�?Philippe Nigro 디자인의 ‘헤미사이클 Hemicycle’은 리네로제.

패브�?소재�?암체어와 오토만으�?구성�?‘메이저 �?암체�?Major Tom Armchair’는 메종다다.

고급스러�?오렌지 컬러가 인상적인 ‘켈�?Kelly�?암체어는 펜디 까사.

영롱�?글라스
반짝이는 크리스털�?아름다운 빛이 저 멀리서부�?눈에 들어왔다. 크리스털 브랜�?리플렉션�?코펜하겐 Reflections Copenhagen�?디자�?바이 어스 Design By Us�?협업으로 탄생�?카니�?Carnival 시리즈였는데, 화려�?컬러와 패턴�?조합�?특징으로 허전�?벽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와 체코�?기반�?두고 활동하는 SkLO 스튜디오�?글라스 �?‘플로트 베셀 Float Vessel’과 ‘테�?베셀 Taper Vessel�?�?유리 오브제는 작지�?고급스러�?빛으�?특별�?분위기를 연출한다.

리플렉션�?코펜하겐�?펜던�?‘카니발�?

SkLO 스튜디오�?‘플로트 베셀’과 ‘테�?베셀�?

작품 같은 거울
최근 들어 거울은 단순�?사물�?비추�?역할뿐만 아니�?작품 못지않은 오브제로 변화하�?있다. 때문�?창의적인 디자인의 거울은 아트 월을 연출하는 �?유용�?조력자가 되기�?한다. 네모반듯�?디자인에�?벗어�?자유로운 형태�?물론이고 알록달록�?색상�?입히거나 패브�? �?�?의외�?소재�?더해 오브제로�?손색없다.

자연적인 색감�?�?프린지가 달린 ‘소�?Souk’는 포르투갈 브랜�?도크 Dooq.

컬러풀�?색상�?창의력이 돋보이는 ‘모로코! �?Morocco! Pop’은 메종다다.

기하학적�?형태가 특징�?‘벨라트릭스 Bellatrix’는 리플렉션�?코펜하겐.

테크니컬해진 가전제�?/strong>
기술�?발전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줄지�?출시되고 있다. 하나�?기능�?아닌 다기능의 아이디어 제품�?주목�?끌고 있는 �? 수많은 부�?�?발걸음을 멈추�?�?곳은 이름�?생소�?프랑�?신진 브랜�?캄파 Campa였�? 캄파�?욕실에서 사용하는 수건 걸이�?열을 전달�?욕실 전체�?온도�?높이�?것은 물론 젖은 수건�?말릴 �?있는 기능�?갖췄�? 또한 올해�?디자이너�?선정�?나타�?amp;사샤�?일부가 유리�?되어 있어 마치 유리 조각 화병처럼 보이�?가습기와 세라�?소재�?휴대�?하드 드라이브 보관�? 일본�?생활양식에서 영감�?얻은 전기 장판 �?그간 엔지니어들이 담당했던 가전제품을 선보였�?

세라�?휴대�?하드 드라이브 보관�?‘METIS01’은 나타�?amp;사샤.

전기 장판 ‘트레이시스 Traces’는 나타�?amp;사샤.

욕실 히팅 시스�?‘홀리데�?Holiday’는 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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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Sun, 15 Dec 2019 22:00:42 +0000
매년 1월과 9�? 파리에서 열리�?대규모 라이프스타�?박람�?메종&오브제가 내년 1월에�?어김없이 찾아온다.
허먼밀러의 <더블 드림 오브 스프�?익시비션> 전시. ⒸBen Anders
1995년에 처음 개최�?메종&오브제는 내년이면 25주년�?맞이�?더욱 뜻깊�? 이번 전시�?신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소비�?트렌드와 차후 파생되는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 트렌�?정보 회사 넬리 로디 Nelly Rodi와 협업했으�? �?Re)Generation’을 새로�?테마�?선정했다. 또한 올해�?디자이너�?선정�?마이�?아나스타시아데스 Michael Anastassiades가 연출�?공간�?만나�?�?있다.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플로�? B&B이탈리아, 허먼밀�? 까시�?�?글로벌 브랜드와�?협업�?통해 조명�?가�? 오브�?�?다양�?제품�?디자인하�? 공간 디자인까지 병행하고 있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특정 국가�?신진 디자이너�?소개하는 라이�?탤런�?어워즈를 진행하는�? 내년 1월에�?전시 25주년�?기념�?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소개�?예정이다. 세계적인 라이프스타�?트렌드를 한눈�?확인하고 싶다�?2020�?1�?17일부�?21일까지 열리�?메종&오브제를 주목하자.
web www.maison-objet.com

마이�?아나스타시아데스�?‘튜�?샹들리에�? ⒸHéléne Binet

마이�?아나스타시아데스�?‘하�?�?미러�? ⒸMichael Anastassiades

올해�?디자이너�?선정�?마이�?아나스타시아데스�?모습. ⒸFlos

B&B이탈리아�?‘파랄렐 스트럭처 Parallel Structure 테이블�? ⒸB&B Italia

게브루더 토넷 Gebrüder Thonet�?라운지 체어. ⒸGebrüder Thonet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엣지. ⒸBang&Olufsen

하프 웨이 라운드의 ‘덴스크 모벨쿤스�?Dansk Mobelkuns�? ⒸDansk Mobel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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