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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Fri, 04 Dec 2020 01:40:48 +0000

부부만의 확고�?취향�?이를 절충�?디자이너�?감각�?고스란�?더해 완성�?모노톤의 집을 만났�? 대비되�?요소가 은근하지�?탄탄�?균형감각�?자아내고 있었�?

까시나의 LC1 체어, LC3 소파, 놀�?바실�?체어 �?바우하우�?스타일의 가구를 �?거실.

발코니로 사용되었�?곳이 확장 공사�?거쳐 멋스러운 다이�?공간으로 탈바꿈했�?

“블랙은 모든 형태�?단순함과 우아함의 정수�?�?이탈리아�?패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말이�? 색채 심리학의 대가이자 <색의 유혹>�?저자인 에바 헬러 또한 �?색을 ‘마법의 색’이�?칭할 만큼 단순 하지�?헤아�?�?없는 깊이감으�?어느샌가 덜컥 매료�?�?같은 느낌�?준�? 대치동�?178�?�?집을 마련�?40대 부부�?그랬�? 부부�?림디자인�?이혜�?대표에�?블랙 컬러�?메인으로 �?인테리어�?의뢰했다. “대�?저희가 먼저 클라이언트에�?레퍼런스와 함께 다양�?스타일을 제안하는 �?반해, 직접 시안�?들고 오실 만큼 취향�?명확했어�? 덕분�?구조 리모델링이나 공간 간의 밸런�?�?세세�?부분에 �?많은 시간�?들여 고민�?�?있었�? 평소 러블리한 컬러�?강조�?인테리어�?주로 선보였기에 이번 경험�?색다�?거라�?확신�?있었고요.�?이혜�?대표가 클라이언트와�?만남�?회상하며 말했�? “블랙만�?지니고 있는 고유�?무게감이 있어�? 하지�?인테리어�?적용�?경우에는 칙칙하고 어두�?분위기는 물론이거니와 답답�?공간�?연출�?�?있다�?점을 항상 고려해야 하죠 . 그래�?�?벽이�?베이지 톤의 �?커버링을 통해 적절�?균형�?맞추�?했어�?�?�?전체�?둘러보면 거실�?주방 같은 핵심 공간은 블랙 컬러�?주로 사용했지�? 복도와 현관은 밝은 톤으�?꾸며 균형�?맞췄�? 하나�?공간�?떼어놓고 보더라도 오트밀�?커튼이나 화이�?톤의 외벽이나 창호 등을 배합�?�?가지 색이 대비되�?효과�?살려 과하지 않고 모던�?분위기가 감도�?공간�?구현했음�?확인�?�?있다.

가벽을 설치�?침실�?공부방을 분리했다. 침실은 별도�?문이 없는 대�?아치�?입구�?만들�?공간감을 살렸�?

현관 맞은편에 걸린 그림은 림디자인 이혜�?대표가 그려 집주인에�?선물�?것이�?

�?튀어나�?우수관�?가리기 위해 곡선적인 가�?디자인을 도입했다.

시공 작업은 집에�?한가운데 위치�?주방�?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블랙 컬러가 가�?많이 적용�?장소인지�?답답�?느낌�?덜어내기 위해 주방�?둘러싸고 있던 벽을 모두 허물�?거실�?연결되도�?시공�?�?트인 개방감을 부여했�? 식탁 대�?아일랜드�?주로 사용한다�?부부�?라이프스타일을 고려�?중앙�?비치�?�?4m�?아일랜드�?마치 �?안의 구심점과 같은 인상�?준�? 은은하게 발색되는 금속으로 제작되어 검은 벽과 가�? 빌트�? 수납 �? 수전과도 조화로운 균형감이 돋보인다. 거실에는 까시나의 LC1 체어, LC3 소파, 놀�?바실�?체어 �?다소 건축적인 느낌�?지�?바우하우�?스타일의 가구를 두었�? 마치 처음부�?이곳�?있었�?�?자연스레 어울리는 가구는 굳건�?취향�?지�?부부�?의견�?적극 반영�?것이�? �?방에 테이블을 두지 않는 대�? 거실 �?켠에 곡선미가 돋보이는 다이�?테이블과 체어�?멋을 �?점도 눈에 띈다. �?구역은 원래 발코니로 이용�?었던 공간�?확장 공사�?통해 탈바꿈시켰는�? 곡선�?조형미가 돋보이는 베르�?팬톤 체어와 아르�?오발 테이블을 두어 직선적인 느낌�?가 구로 채운 주방, 거실과는 �?다른 우아�?면모�?선사한다.

�?4m�?되는 아일랜드�?중심�?살렸�?�?위에�?플로�?조명�?달았�?

수전 �?디테일한 소품까지 블랙 컬러�?차용�?인테리어했다.

치밀하게 수납공간�?계산�?�?빌트�?가구를 제작�?깔끔�?주방�?구현했다.

안방은 다시 가벽을 기준으로 드레�?룸과 베드룸으�?나뉜�? 마치 호텔같이 블랙& 화이트로 꾸민 베드룸은 간살 파티션으�?구분 된다. 그중 침대가 놓이지 않은 조그마한 구역은 가죽공예를 즐기�?아내가 취미 생활�?즐기�?곳으�?자리매김했다. 주방�?이어 가�?드라마틱�?변화가 일어�?곳은 바로 아이 방이�? 현관 바로 맞은편에 활용도가 낮아 마치 죽은 공간처럼 여겨졌던 라운지와 �?하나�?합해 만들었기 때문. 라운지와 �?사이�?있던 벽을 제거하고, 침실�?감싸�?듯한 느낌으로 새롭�?가벽을 세워 학습�?위한 공부방과 휴식�?�?있는 침실�?구분지었다. 침실�?들어가�?문을 만들지 않는 대�?사선으로 세운 가벽에 아치형으�?입구�?�?협소하지�?깊이�?있는 침실�?구현했다. 블랙 인테리어와 더불�?부부한테�?�?하나�?바람�?있었�? “돌출된 몰딩이나 배관 �?�?라인�?해칠 만한 요소 등을 제거했으�?했어�? 군더더기가 많아 복잡�?보이�?집을 최대�?심플하게 만들�?싶었거든�?�?이를 위해 먼저 대부분의 몰딩�?제거하고 히든 도어�?슬라이딩 도어�?설치�?문을 열지 않으�?마치 하나�?이어지�?벽처�?보일 수있도록 연출했고, 수납 문제�?대부�?맞춤 제작�?빌트�?가구를 활용�?해결했다. 배수 기관실이�?거실�?�?튀어나�?우수관 �?�?필요�?요소지�?본래 위치�?변경하�?힘든 경우에는 가벽을 적극 활용�?다른 공간�?병합하거�?과감�?숨겨 깔끔함을 더했�? 마치 �?도화지�?서슴없는 붓칠�?채우�?부부�?뚜렷�?주관�?취향은 �?�?곳곳�?자리하고 있었�? 앞으�?부부와 아이가 함께 그려 나갈 새로�?그림은 과연 어떻�?칠해�?것인지 조심스레 기대감을 품어본다.

호텔�?연상시키�?안방. 유리벽을 통해 드레스룸�?침실�?구분했으�? 침실에는 간살 파티션으�?아내�?취미 생활�?위한 공간�?분리했다.

드레스룸 옆에�?부부가 사용하는 욕실�?있다.

군더더기�?최대�?배제하기 위해 몰딩�?제거하고 히든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심플�?벽을 완성했다.

욕실�?세면대에도 부부�?확고�?취향�?반영되어 있다.

펌리�?�?스툴�?두어 식탁 대�?아일랜드�?주로 사용하는 부부�?일상�?엿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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