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속 바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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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중심에 클래식한 미감과 그래픽적인 모던함이 어우러진 호텔 노먼이 문을 열었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노먼 아이브스의 취향을 녹여내 다채로운 색감을 담은 스위트룸 내부. 파리는 행정구역 단위인 구(區)의 이름을 숫자로 붙여 구분하고 있다. 가장 중심에서 시작하는 1구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번호가

티에리 르메르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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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인테리어 디자이너 티에리 르메르가 사는 곳. 티에리 르메르의 아이코닉한 가구, 니코 소파와 쿠막 암체어, 헬멧 사이드테이블이 놓인 거실. 커피테이블은 청동 장인에게 커스텀 제작했다. 오른쪽에는 르메르가 프랑크 오몽 Franck Aumont과 협업한 세라믹 램프, 왼쪽에는 장-피에르 가로와 앙리

패밀리 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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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니즘 가구의 대명사 피에르 폴랑의 유산이 이어지는 공간 속으로.   1969년 10월 국가에서 관리하는 가구 수납고인 모빌리에 나쇼날 Mobilier National을 방문한 조르주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모던 가구 시장을 독점하지 않도록 프랑스도 디자인 연구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면서 엘리제 궁에서

디자이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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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앤아이리더스는 2018년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展>을 개최한다. 전시장 전경   세련된 감각으로 한 세기를 감동시킨 디자이너 이자,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을 대표하는 예술가 알렉산더 지라드는 인테리어, 건축,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폭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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