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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Tue, 18 Jun 2024 06:00:25 +0000

조용�?주택가 �?스튜디오와 카페, 집이 함께 공존하는 이곳. 레이블을 운영하는 뮤지�?부부가 켜켜�?쌓아가�?있는 특별�?복합 공간�?찾았�?

건물 1층에�?공연�?녹음작업�?이뤄지�?지�?공간�?내려다보인다.

부부가 직접 그린 그림�?드럼 세트 뒤에 배치했다. 자유로운 터치와 색감�?부부�?성격�?대변하는 것처�?느껴진다.

드러�?신이�? 키보디스�?정하은 부부.

코로�?9�?공연�?업으�?하는 예술가들에�?특히 가혹했�? 뮤지�?부부�?신이�? 정하은�?예외�?아니었다. 예정되어 있던 공연�?취소되며 기약 없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길어졌다. 깊이 가라앉�?법도 했지�?부부�?위기�?기회�?생각했다. 표면적으�?단절�?시기였지�?부부에게�?확장�?시간�?됐다. “뮤지션들에게 도움�?�?�?있는 레이블을 만들기로 했어�? 프로듀�?외에 앨범 커버 디자�? 관�?굿즈 제작처럼 음악 외적�?것에 어려움�?겪는 뮤지션이 생각보다 많았거든�? 레이�?이름은 우리가 �?장난처럼 SNS�?태그하던 리듬, 사랑, 소망으로 지었어�?�?레이�?구성�?구체화될 무렵, 이들은 자연스레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있었�? 공연, 녹음�?가능한 스튜디오 그리�?집을 겸하�?복합 공간�?만들기로 �?�? 작업실이 있던 연남�?일대부�?점차 지역을 옮겨 조사하던 차에 일산�?상가주택단지�?위치�?나대지�?발견했다. 건물�?없어 철거 비용�?아낄 �?있는 장점�?있는 대지였�? 땅을 매입�?�?부부�?레이블의 브랜�?작업�?진행했다. 막연�?개념들을 한데 모아 선명하게 추출하고, 그것�?공간�?적용하기 위해서였�? 이들은 브랜딩을 통해 ‘날것의�? ‘갖춰지지 않은�? ‘아티스�?본연�?모습�?등의 주제어를 갖게 됐다. 2021�?가�? 부부�?�?단어들을 들고 건축가�?찾았�? 설계�?맡은 그라운드 아키텍츠�?김한중 소장은 보통�?공간�?다른 성격�?가졌기�?건축가로서 흥미로움�?느꼈다고 한다. “주택을 짓는 이들은 경험적으�?공간�?상상하는�? 부부�?꽤나 구체적이�?전략적으�?공간에서�?삶을 계획했다�?느낌�?받았습니�?�?/p>

공연�?안쪽�?음악 작업�?위한 공간으로 꾸몄�?

주말에만 오픈하는 카페이자 �?RSS LOBBY.

이곳은 지하엔 공연�?녹음�?겸하�?스튜디오, 1층엔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 2, 3층은 집으�?구성된다. 스튜디오�?경우 주거지�?있기 때문�?소음 차단�?완벽�?기해�?함과 동시�?관객에게는 열려 있어�?하는 모순�?상황�?있었�? 김한중 소장은 방음도어�?제작하고, 천장�?계단식으�?설계�?소리가 점차적으�?소거되게 하는 �?방음�?많은 공을 들여 설계했다. �?덕분�?건물�?모든 문을 닫으�?스튜디오�?소리가 밖으�?새어 나가지 않는�? �?카페 한쪽 면은 유리, 복도�?폴딩창을 설치�?1�?어디에서�?지하를 내려다볼 �?있게 하며 공간�?처한 문제�?지혜롭�?해결했다. 부부가 브랜딩을 통해 선별�?단어들은 스튜디오와 카페�?마감재를 선정�?�?많은 도움�?됐다. “특�?재료�?선정�?�?흔한 기성 재료가 아닌 날것�?가까운 것을 사용하려�?했어�? 바닥�?쓰인 포방전이 �?예졡.�?김한중 소장�?설명�?더했�? 포방전은 넓고 납작�?벽돌�?흙을 구워 만들�?특유�?거친 감도가 느껴지�?재료�? 2, 3�?거주공간은 상업 공간�?정반대�?디자인과 분위기로 연출했다. 외부�?향해 �?트인 창문, 높은 천장�?주는 개방�? 주재료로 쓰인 나무에서 느껴지�?따스함이 한데 어우러지�?방문객을 환대한다. “뮤지션은 끊임없이 사람들과 만나�?대화할 거라 상상하고 디자인했습니�? 계단�?올라 현관�?들어서면 제일 먼저 주방�?등장하는�? 남의 집에 들어가�?느낌�?최대�?피하�?위해 전형적인 주방 모습�?덜어내려 노력했어�?�?한쪽 벽면�?길게 설치�?하부장은 주방 가구보다는 벽면�?부착된 수납장처�?보인�? 손잡이나 유리 패턴�?달리�?거실�?주방�?은근하�?나눈 것도 눈에 띈다. 부부�?집은 뮤지션들�?대�?공간으로 사용�?만큼 다소 개방�?것처�?느껴지지�? 모든 공간�?부담없�?들어�?�?있는 것은 아니�? 사적�?공간은 둥근 나무 볼륨�?경계�?자연스럽�?분리하고, 거실은 �?�?낮춘 �?재료�?달리했다. �?때문�?거실�?내려가�?�?잠시 멈춰 서게 하는 심리적인 효과가 생겼�? 벽이�?문을 통해 물리적으�?공간�?막는 방식�?아니�?흥미롭다. “작업실�?당도하는 동안 머릿속의 아이디어가 사라지�?했는�? 지금은 계단�?내려가�?스튜디오가 있어 음악 작업�?하기�?최적이졡.�?이곳은 요즘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는�? 카페 한쪽�?마련�?DJ부스에�?자유롭게 디제잉을 하는 이도, 지하에�?베이스와 드럼�?연습하는 이도 있다. 비정기적으로 공연�?진행 중이�? 부부�?벌써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듯하�? 이곳�?중심으로 레이블과 관련된 공간�?하나 �?오픈하고 싶다�? 목표�?향해 천천�?나아가�?부부�?모습에서 공간�?주는 순간, 순간�?만족�?그리�?그것�?모여 완성�?단단�?힘이 느껴졌다.

유려�?곡선으로 연출�?계단.

오픈하지 않더라도 뮤지션들�?오가�?디제잉을 하기�?�?언제�?감각적인 음악�?흐르�?공간이다. 카페 가구는 모두 원투차차차가 디자인했�?

거실 한쪽�?작품처럼 자리�?라디에이�? 부부가 직접 해외에서 공수해온 제품이라�?

위층에서 내려다본 거실. 다이�?공간�?거실�?바닥재를 달리�?효과적으�?공간�?분리했다.

주방에서 거실까지 시원스럽�?뻗은 하부장과 상부�? 여행하며 모은 오브제나 그릇들을 공간�?구애받지 않고 수납했다. 주방 �?하부장에 노란�?손잡이로 포인트를 주며 은근하�?공간 분리�?�?것이 특징.

부부가 속한 그룹�?소울 딜리버리�?앨범�?공연�?기념품들.

거실�?소통하는 작은 창문�?있는 침실.

뮤지션인 부부�?위해 어디서든 음악�?들을 �?있게 배려�?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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