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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hu, 14 Jul 2022 22:00:43 +0000

어느 휴가지�?스테이에 �?듯한 �?식구�?집은 미니멀하지�?곳곳�?숨어 있는 아이디어 덕분�?비어 있지�?채워�?있다.

필요�?만큼�?살림살이와 수납공간�?갖춘 �?

비움�?미학�?추구하는 집은 많지�?진정으로 ‘쉼’을 추구하는 집을 만나�?쉽지 않다. 독립해서 프리랜스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송정�?씨의 집을 �?단어�?표현 한다�?‘쉼’이라고 �?수 있겠다. 게다가 어디에서�?자주 보지 못한 집주인만�?개성�?느껴지�?집이�?마치 여행지�?어느 숙소�?�?�?같은 기분�?들게 한다. 여행지에서 숙소�?도착하면 짐을 내려놓고 하나�?찬찬�?둘러보기 마련이지 않은가. �?집은 그럴 만한 요소가 �?많다.

고민�?담겨 있는 소재

TV 대�?책장�?의자�?두고 으레 소파가 놓이�?벽면에는 제작�?테이블을 두어 작업대처럼 사용하고 있는 거실. 옆에 보이�?장은 에어컨을 가�?용도�?제작�?캐비닛이�?

�?안에 들어서면 왠지 일반적인 집과�?좀 다르다는 느낌�?받게 되는�? �?이유�?아마�?마이크로토핑으로 시공�?바닥 때문�?것이�? 마이크로 토핑은 아주 고운 입자�?시멘�?가루와 특수 소재�?결합�?소재�? 친환경적�?데다 시공법에 따라 회벽 같은 독특�?무늬�?�?�?있어 최근�?찾는 이들�?조금�?생겨나고 있다. �?�?전체�?바닥�?회색 톤의 마이크로 토핑으로 마감했더�?집보다는 디자�?숙소�?스튜디오처럼 느껴진다. 송정원씨�?“집�?맘보와 보람이라�?�?마리 고양이가 있어�? 털이 많이 빠지는데, 바닥�?털이 �?보이지 않아�?좋기�?하고, 털이 쉽게 붙지 않아 청소기로 미는 것도 간편해요”라�?바닥재에 정말 만족한다�?말한�?

맨발�?닿는 촉감은 타일보�?부드럽�? �?차가웠다. �?보통 �?공사�?앞두�?있으�?의욕�?넘쳐 공간마다 소재�?달리해달라는 요청�?많기 마련이다. 디자이너로서�?통일�?소재가 미적으로 훨씬 �?아름답지�?고객에게 선뜻 하나�?소재�?통일하자�?말을 하지 못하는것�?현실적인 고민�?것이�? 마미지 실장은 “집 전체가 하나�?컨셉트로 보일 �?있게 모두 오크 무늬목의 가구로 맞췄어요. 공간마다 다른 소재�?스타일을 넣기보다 통일성이 느껴�?�?있도록요. 이런 제안�?흔쾌�?수락해줘�?디자인이 쉽게 �?풀렸어요”라�?말한�? 덕분�?어느 곳도 따로 겉도�?공간 없이 하나�?공간처럼 느껴진다. 현관에는 거실�?바로 보이지 않도�?하면�?빛은 은은 하게 들어�?�?있도�?파이버글라스 소재�?작은 창을 냈다. 햇빛�?방향�?따라 한지�?닥종이처�?독특�?무늬�?�?�?있어 독특하다.

편안하되, 단조롭지 않은 공간

주방 가구는 하나�?소재�?통일했다. 대�?밋밋함을 줄이�?위해 끝부분을 곡선 형태�?만들�?식탁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에�?스테인리�?소재�?더해 포인트를 줬다. 최근 유행하는 컬러�?있는 냉장�?대�?블랙 컬러�?냉장고를 두어 공간�?무게감을 더했�?

집안�?가구나 물건�?많지 않지�?공간�?마냥 단조롭지�?않다. �?이유�?곳곳�?색다�?장치�?해두었기 때문인데, 거실에는 소파와 TV 대�?집에�?일할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책장�?두었지�?창가쪽은 툇마루처�?단을 높였�? 부�?�?없는 내력 �?뒤로�?선반�?짜서 최근 관심사 �?하나�?가드닝�?위한 식물�?놓았�? 반대편에�?여름에만 사용하는 에어컨을 가�?�?있는 �?장을짰다. 식물�?올려�?경우�?대비해 나무벤치�?일부�?스테인리스로 마감�?점도 아이디어�? 툇마루에 걸터앉듯 앉아 집을 보고 있으�?바람�?지나다니는 길만 느껴�?만큼 시원�?여백�?미를 맛볼 �?있다. 그런 점에�?�?집은 여름�?�?어울린다.

거실 창가�?단차�?준 것처�?침실에도 침대 대�?토퍼�?깔아�?사용�?�?있도�?단을 높였�? 주방 가구는 끝부분을 곡선 형태�?만들�?부드러�?요소�?�?했다. �?원래 다용도실이었�?문을 벽으�?만들면서 다구�?수납�?�?있는 귀여운 선반�?만들었다. 언뜻 보면 휑하다고 느낄 �?있는 집은 구석구석 이렇게나 이야기가 많다.

바닥�?신발�?�?�?있게 제작�?신발�? 안쪽 옷방�?옷장�?제작�?�?

유리섬유�?마감�?현관�?�? 중문�?설치하기에는 현관�?좁아�?작은 창을 �?빛이 들어�?�?있도�?했다.

심플�?취향

직업�?카피라이터인 송정�?�?부부�?집을 보면 �?�?있듯�?미니멀리스트다. 최근 맥시멀리즘�?유행이지�?이들 가족은 꿋꿋하게 미니멀리스�?�?길을 걷고 있다. “보통은 �?공사�?시작하기 전에 하는 요청 �?빠지지 않는 것이 수납 공간이에�? 물건�?수납�?공간�?많이 만들�?달라�?요구가많졡. 그런�?송정�?님은 일단 보기 좋게 디자인을 하면 그에 맞게 짐을 �?줄이겠다�?하시더라고요(웃음)”라�?마미지 실장�?말했�? 그도 그럴 것이 �?식구가 함께 사용하는 옷장�?단출했고, 딱히 수납공간�?따로 만들지 않았음에�?장식�?위한 물건 외에�?전부 보이지 않게 수납�?가능했�? 맥시멀리스트의 집처�?물건�?들여다보�?재미�?덜할지 몰라�?비움�?매력�?있다. �?집은 물건�?아닌 공간으로 취향�?말하�?있다.

다용도실이었�?벽을 막으면서 다구�?보관�?�?있는 슬라이딩 형태�?선반�?제작했다.

단을 높여 독특�?좌식 형태�?침대�?만든 침실. 소반 위에 올라가 있는 반려�?맘보.

벽에 조명�?설치�?여백�?미를 느낄 �?있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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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Sun, 02 Sep 2018 22:00:47 +0000

이보�?�?미니멀�?집이 있을�? 컬러�?배제하고 장식�?최소화해 여백�?미를 엿볼 �?있는 �?집은 �?필요�?것만으로 꾸며 차분하고 정적�?분위기를 완성했다.

�?필요�?가구로�?꾸민 거실. 블루 컬러�?에드�?소파가 거실�?중심�?잡아주고 있다. 이제 �?미용�?마친 반려�?레레가 거실�?다소곳이 앉아 있다. 테이블은 웬델�?Wendelbo�?‘루�?�?렉탱글 커피 테이블’로 보에에서 구입했다.

아무�?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라지�?살다 보면 불필요한 짐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집은 모든 장식적인 요소�?과감�?없애�? 주거 공간�?갖춰�?�?최소한의 가구로�?스타일링했다. 박병�? 천미�?부부와 반려�?레레가 함께 �?�?있는 228�?아파트는 인테리어 스튜디오 ‘디자인 투톤’의 최현�?실장�?공사�?맡았�? “벽�?와 바닥, 천장, 주방, 수납, 욕실 �?거의 모든 부분을 고쳤어요. 최대�?공간�?시원�?보이�?원해�?주방�?거실�?가로막�?있던 중문�?없애�?베란다를 확장�?�?트인 공간으로 만들었졡.�?�?현경 실장�?설명했다. 넓은 공간�?드러나도�?개방감을 확보�?�?가구를 들이�?�?초점�?�?췄던 것은 �?�?가지였�? 화이�?톤의 베이스에 간결�?디자인의 가구와 조명으로�?스타일링�?미니멀�?공간�?만들 �? “워�?저�?부부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좋아해서 밖으�?나와 있는 가구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에요. 요즘 프렌�?시크 스타일이 유행이라지�?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가구는 시간�?지나면 수리�?해야 하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기�?힘든 면이 있더라고 �?�?천미�?씨가 말했�?

집주�?천미�?씨와 반려�?레레. 촬영 내내 그녀�?졸졸 따라다니�?촬영�?분위기를 한층 돋웠�?

화이�? 그레�? 우드 3가지 컬러�?사용�?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주방�?완성했다. 모든 주방 가전은 빌트인으�?수납했다.

특히 주방은 이런 집주인의 취향�?한눈�?읽을 �?있는 공간이다. 무엇 하나 밖으�?나와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그녀에게�?수납공간�?가�?중요했다. 넓고 칸이 많은 상부장과 하부�?그리�?아일랜드 식탁 안쪽까지 수납공간�?만들�?모든 주방 용품�?겉으로 보이지 않도�?했다. 다이�?테이블은 일본 칸디하우스의 원목 테이블을, 의자�?프리�?한센�?앤트 체어�?선택했다. 여기�?스페�?조명 브랜�?비비�?Vibia�?펜던�?조명�?달아 우아함을 더했�? 식탁 위를 밝히�?위해 디자�?조명�?선택했다�? 주방 조명으로�?천장�?밀착되�?�?리솔 조명으로 깔끔함은 물론 실용적인 면을 부여했�? �?집에�?가�?눈길�?끄는 곳은 거실이다. 전체적으�?우드와 모노톤을 사용�?다른 가구와 달리 과감�?블루 컬러�?모듈�?소파�?선택�?�? 시각적인 지루함에서 벗어�?거실�?중심�?잡아준 에드�?소파�?존재만으로도 �?역할�?톡톡�?해냈�? 자칫 심심�?보일 �?있는 인테리어�?과감�?블루 컬러�?소파�?공간�?활기�?불어 넣었�?때문이다. 무엇보다 �?집이 아름다워 보이�?이유�?확실하게 포인트를 주는 가구에�?힘을 주되, �?필요�?물건�?드러냄으로써 시각적인 만족도와 실용성이 조화�?이뤘다는 것이�?

이탈리아 가�?브랜�?플렉스폼�?안락의자가 있는 아들 �? 가�?책을 읽거�?노래�?들으�?휴식�?취한�? 헤드 부분에 불빛�?들어오는 침대�?디자�?투톤에서 자체 제작했다.

�?집에�?가�?많은 소품�?모여 있는 부부�?서재. 문틀�?책꽂이를 동일�?색상으로 제작�?통일감을 줬다.

단독 욕조와 블랙 컬러�?도기, 수전�?사용�?모던�?디자인의 욕실�?완성했다.

출가하기 �?딸의 방이었지�?지금은 손녀가 놀�?오면 지낸다�?작은�? 천장�?매달�?옷걸�?봉에 아기자기�?손녀�?옷을 툭툭 걸어놓은 모습�?마치 쇼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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