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의 결정체 순수함의 결정체 순수함의 결정체 By 원지은| 백토의 고장인 강원도 양구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부부 공예가 김덕호, 이인화 작가를 만났다. 순수함과 정직함을 상징하는 하얀 흙에 매료된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빚어낸 백자에는 직관적인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집 안 곳곳에 낸 창을 통해 계절의 By 원지은|
백색 향연 백색 향연 백색 향연 By 권아름| 백자의 아름다움은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잔잔하고 고귀하게 다가온다. 최근 마음의 여유가 필요했던 내게 국립중앙박물관 3층에 새로이 단장한 분청사기 백자실은 최적의 힐링 스폿이 될 것 같았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인 분청사기와 백자의 아름다움이 시대별로 변화되는 기형과 기법을 By 권아름|
세상과 미술의 매개체, 박여숙화랑 세상과 미술의 매개체, 박여숙화랑 세상과 미술의 매개체, 박여숙화랑 By 이호준| 갤러리는 그저 그림을 걸고 파는 공간이 아니다. 작가와 그의 작업이 세상과 관계 맺도록 다리를 놓는 갤러리로 지난 40여 년간 역할해온 박여숙화랑이 청담동 시대를 끝내고 이태원 소월길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청담동 미술 거리를 대표해온 박여숙 대표. 1983년에 개관한 박여숙화랑이 By 이호준|
Editor’s VOICE 청송에 살어리랏다 Editor’s VOICE 청송에 살어리랏다 Editor’s VOICE 청송에 살어리랏다 By 신진수| ‘청송’ 하면 역시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와 새콤달콤한 과육이 느껴지는 빨간 청송사과다. TWL에서 구입할 수 있는 청송백자 하지만 청송에 유명한 것이 또 있으니, 바로 청송백자다. 가마터 지표 연구 조사를 통해 청송 지역에서는 약 16세기부터 청송백자를 만들어온 By 신진수|
백색 도자의 치유력 백색 도자의 치유력 백색 도자의 치유력 By 신진수| 라이프스타일숍 TWL에서 매년 준비하는 기획전은 수준 높은 기획과 구성으로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올해의 <천광요> 전시는 도자에 푹 빠져 있는 한 가족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경상남도 고성의 한 마을에서 직접 장작 가마를 짓고 도자를 굽는 청광요 박용태 작가와 남편이 By 신진수|
우리 도자 이야기 우리 도자 이야기 우리 도자 이야기 By 박명주|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우리 도자 만나기. 양구, ‘달항아리’, 45.5x50cm, 백자대호 석철주, ‘달항아리’, 56x56cm, Korean ink acrylic on board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신년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우리 도자 이야기: 두 개의 By 박명주|
24시간의 미학 24시간의 미학 24시간의 미학 By 문은정| 광주요가 조선 시대의 백자 각호 角壺를 재해석해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었다. 24각 시리즈는 해와 달이 뜨고 지고, 아침과 밤이 교차하는 하루 24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그릇 표면 경계에 생기는 빛, 그림자의 그러데이션을 통해 흐르는 시간을 표현했다. 햇살이 유달리 부드러운 오후, By 문은정|
파리로 날아간 이도 파리로 날아간 이도 파리로 날아간 이도 By 메종| 한 · 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 도자의 미를 파리에 선보이는 도예가 이윤신의 전시.전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백자 라인. 생활 자기 브랜드 ‘이도’의 대표이자 도예가 이윤신이 파리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일주일간<이윤신_흉내 낼 수 없는 일상의 아름다움>전을 연다. 한 · 불 By 메종|
PERFECT KITCHEN SHOP GUIDE_정소영의 식기장 PERFECT KITCHEN SHOP GUIDE_정소영의 식기장 PERFECT KITCHEN SHOP GUIDE_정소영의 식기장 By 메종| 신혼 주방을 위한 가구부터 그릇, 냄비, 패브릭까지 안목 높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저격할, 숍 25곳을 소개한다.정소영의 식기장 매장 내부. 정소영의 식기장식기를 만드는 장인을 뜻하는 식기장. 유명 도예 작가의 작품부터 촉망 받는 젊은 작가까지 독창적인 감각과 야문 솜씨가 담긴 아름다운 식기와 장을 By 메종|
Agenda (6) Agenda (6) Agenda (6) By 메종| 위트 있는 백자, 하얀 세상, 두 가지 소리 위트 있는 백자 백자의 미덕은 순수함이나 단아함이 전부일까? 도예가 조원석은 백자에 해학적인 민화, 자연물을 적용하고 유희적으로 표현해 기존 백자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백자 합을 합체 로봇처럼 변형시킨 ‘백자합.체로봇’은 뚜껑 손잡이 부분을 By 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