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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Mon, 15 May 2023 22:00:06 +0000

근미래의 컨셉트카에서 시작�?과거 주거 환경�?변화를 거쳐 시공간을 초월�?듯한 미래�?쉘터�?이어지�?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의 <�?스토리즈> 전시가 시작됐다. 이동 수단�?아닌 하나�?‘집’처�?확장�?모빌리티�?미래가 기다려진�? 집과 나만�?안식처가 �?어느 때보다도 새삼 중요해진 요즘, ‘미래에 우리�?어디에서 어떻�?살게 될까?�?하는 질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진행 중인 <�?스토리즈 Home Stories> 전시�?보고 나면 각자에게 맞는 답을 상상�?�?있을지�? 인간�?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Design to Live by�?추구해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즈>�?비트�?디자�?뮤지엄과 협업�?이래 �?번째 프로젝트�? 전시�?현대자동�?아이오닉�?컨셉트카�?‘세�?SEVEN’에�?시작�?비트�?디자�?뮤지엄의 아카이브와 전시�?대미를 장식하는 스튜디오 스와�?Studio Swine�?몰입�?설치작품 ‘흐르는 들판 아래’까지 자연스럽�?이어진다. 관람객은 공간�?넘나들며 그동�?인류�?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진화해온 주거 문화와 �?단계 진화�?모빌리티 그리�?미래�?주거 환경�?꿈꿔보는 시간�?가�?�?있을 것이�?

흐르�?들판 아래
by 스튜디오 스와�?/strong>

‘흐르는 들판 아래’에�?별을 쳐다보는 듯한 포즈�?취한 스튜디오 스와인의 알렉산더 그로브스.
전시�?스튜디오 스와인의 몰입�?설치작품으로 끝을 맺는�? 두툼�?커튼�?젖히�?들어가�?온통 푸른빛으�?감싼 공간�?들어서게 되는�? 뿌연 스모그와 천장�?달린 60개의 네온 튜브가 들판�?부�?바람, 별똥�?혹은 새의 움직임처럼 계속 움직이�?멈춘�? 갑자�?시공간을 초월�?전혀 다른 세계�?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스튜디오 스와인은 ‘에피머�?테크’라�?이름 붙인 기술�?플라즈마�?시각적으�?확인�?�?있는 네온 튜브�?만들었다. 플라즈마가 반응하면�?내는 소리�?눈을 감고 들으�?마치 귀뚜라�?소리 같기�?하다. 구불구불�?뱀 같기�?�?곡선�?벤치�?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에서 사용�?것을 재활용한 것으�?스튜디오 스와인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열정�?엿볼 �?있다.
INTERVIEW
<�?스토리즈> 전시에서 몰입�?설치작품 ‘흐르는 들판 아래’를 선보�?스튜디오 스와인의 알렉산더 그로브스 Alexander Groves와 전시장에�?나눈 인터�?
세실 비튼�?서커�?베드�?�?�?커튼�?열고 들어서자 마치 순간이동�?�?같았�?
전시장에 들어오면 방향, 공간감을 상실하게 �?것이�? 자세�?봐야 거울�?앞에 있다�?�?알게 되는�?천장�?달린 네온 튜브�?그림자가 없어 마치 우주�?와 있는 �?같은 착각마저 들게 만든�? 푸른빛과 미스�?같은 연기 그리�?네온 튜브�?빛과 소리만이 공간�?감싼�?
특별�?신경 �?부분이 있나?
정말 노력했던 부분은 전시�?사용되는 요소�?아주 최소화하려고 했다�?점이�? �?벤치�?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사용�?섬유�?만들었고, 네온 튜브�?재활용할 �?있다. �?플라즈마�?우주�?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인데 반응�?통해�?소리�?�?�?있다�?�?알게 됐고, �?고유�?소리�?작품�?일부�?포함했다.
많은 소재 중에서도 플라즈마라는 소재�?선택�?이유가 궁금하다.
현대자동차에�?모빌리티, 쉘터, 지속가능성 �?�?주제�?먼저 제안했고, 이에 맞는 작품�?구상하다 플라즈마에까지 이르렀�? 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은 전기차로 아이오닉, �?이온은 전기적인 성질�?지�?입자�? 플라즈마 역시 이온화된 기체인데 전기가 통할 �?있어�?이를 눈으�?보고, 소리�?들을 �?있게 해보�?싶었�? 우리 주변에는 에너지가 많지�?이를 보는 �?어렵지 않나. 전시에서�?이를 가시적으로 드러내고 싶었�?
모빌리티와�?연관성은 어떻�?찾았�?
60개의 네온 튜브�?끊임없이 흐르�?이동하고 움직인�? �?거울�?반사돼서 계속 뻗어나가�?듯한 뱀 모양�?벤치에서�?생동감과 운동감을 느낄 �?있다. 이런 부분에�?모빌리티�?표현하고�?했다.
쉰다�?것은 에너지�?�?내려놓는 것이 아닐�? 전시�?오히�?에너지�?보여준�?
정신적인 휴식�?신체적인 휴식�?있다�?생각한다. 움직이�?물을 가만히 보고 있으�?마음�?편해진다. 편안�?벤치�?원하�?대�?앉아�?빛의 움직임�?보고 있으�?몸도 마음�?충분�?휴식하는 시간�?보낼 �?있을 것이�?
2017�?밀라노에서 브랜�?코스 COS와 협업�?<�?스프�?gt; 전시�?나무에서 나오�?버블�?관람색�?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있었�? 몰입�? 체험�?전시�?선호하나?
어떤 형태로든 새로�?느낌�?계속 전달하고 싶다. 혁신�?통해 새로�?기술, 새로�?프로세스�?발견하고 이를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안겨주고 싶다.
해양 폐기물로 만든 �?체어 Sea Chair�?그렇�?지속가능한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것으�?알고 있다.
물론이다. 전시 후에 버려지�?것을 최소화하�?가능한 �?재사용하려고 한다. <�?스프�?gt;에서 선보�?나무 형태�?모듈식이어서 해체했다가 다른 용도�?여섯 �?정도 재활용했�?웃음). 최소한의 재료�?최대�?효과�?내는 것이 목표�?
아티스트로서 감각�?유지하는 비법�?있다�?
호기심인 �?같다. �?가지�?일관되게 작업하는 작가�?대�?존경심을 갖고 있지�?스튜디오 스와인은 그런 스타일과�?거리가 멀�? 매번 새로�?프로젝트�?하고�?하고, 그것�?가능한지 아닐지�?끈질기게 탐구한다. 우리가 해온 프로젝트�?보면 해양 쓰레기부�?알루미늄 �? 아마�?정글, 버블 그리�?플라즈마까지 매우 다양하다�?것을 �?�?있다. 앞으�?�?어떤 것에 관심이 생길지�?아직 모르겠다.
‘흐르는 들판 아래’를 보며 관람객�?느꼈으면 하는 것이 있는가?
우주와 생명�? 환경 등에 대�?깊이 생각해보�?시간�?되기�? �?경이로움�?찾을 �?있다�?좋겠�? 예술 작품�?교감하고 나면 좋은 감정�?갖게 되고, 이는 가까운 가족부�?주변으로 퍼져나간다고 믿는�? 우리�?작품�?선한 영향력으�?확대되기�?바란�?
전시�?�?번째 섹션에서�?비트�?디자�?뮤지엄의 아카이브�?�?개의 시대별로 나눠 구성했다.

비트�?디자�?뮤지엄의 큐레이터 요헨 아이젠브랜드�?1920~30년대 전시 섹션에서 관람객들이 세실 비튼�?화려�?침대와 바로 옆에 위치�?‘프랑크푸르�?키친’의 대비를 즐겨주길 바랐�? © 현대모터스튜디오

신개�?모빌리티
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 전시�?입구에는 녹색�?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이 전시�?있다. 자율주행 기능�?갖춘 세븐은 작은 쉼터�?라운지처럼 내부�?구성�?장시�?이동�?때도 쾌적하고 편안�?시간�?보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문�?뒷문�?마주보고 열리�?방식�?코치 도어�?적용�?넓은 개방감을 자랑하고, 좌석�?회전돼서 각자 원하�?방향에서 �?수도 있다. 근미래에�?차를 탄다�?개념 대�?신개념의 쉘터�?이동한다�?것이 �?자연스러워질지�?모르겠다.

현대 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은 자동차가 아니�?작은 라운지처럼 느껴진다. 개방감을 강조�?실내 인테리어�?장시�?운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 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은 자동차가 아니�?작은 라운지처럼 느껴진다. 개방감을 강조�?실내 인테리어�?장시�?운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 현대모터스튜디오

100년간�?주거 환경
비트�?디자�?뮤지�?/strong>
아이오닉 컨셉트카 세븐�?둘러보고 다음 장소�?이동하면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보는 100년의 역사> 전시가 이어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은 시대�?따라 당시�?사회�?경제, 기술 �?다양�?요소�?영향�?받으면서 변화해왔다. 비트�?디자�?뮤지엄은 시대�?역행하는 순서�?�?개의 인테리어 변화기�?대표하�?가구와 사진, 영상 자료 등을 엄선�?소개했다. 기능�?넘어 새로�?자산, 자원으로써의 목적�?지니게 �?2000년부�?현재까지�?집에�?시작�?인테리어�?대격변 시기였�?1960~80년대, 자연친화적인 것을 추구했던 1940~60년대, 실용적이�?산업적인 발전�?이룩�?1920~30년대�?이어진다. 비트�?디자�?뮤지엄의 총괄 큐레이터�?요헨 아이젠브랜드�?“이�?알고 있는 논리�?예측하지 않고 �?시대마다 집중하길 바랐�?때문�?시대 흐름�?역순으로 구성했다. 유명�?작품부�?�?알려지지 않았지�?가치가 있다�?생각되는 작품�?적절�?배치했고, 영상물도 함께 감상하면 흥미로울 것이�? 특히 장식적인 요소가 강한 세실 비튼�?서커�?침대 그리�?전혀 다른 스타일인 ‘프랑크푸르�?키친’을 놓치지 않기�?바란다”고 말했�? 스몰 주택�?표본�?건축 스튜디오 엘리이의 아파�?‘요지�?포케토�? 최근 다시 인기�?얻고 있는 멤피�?시대�?대표하�?책장 ‘칼톤�? <�?스토리즈>�?포스터이기도 �?건축가 리나 �?바르디의 �?‘카�?�?비드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이끈 핀 율의 오리지�?‘치프테�?체어�? 현대 시스�?주방�?효시�?‘프랑크푸르�?키친�?�?�?시기�?특징�?알아�?�?있는 마스터피스를 보며 흐름�?따라 변화해�?주거 문화와 환경�?두루 살펴�?�?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인기�?누렸�?1940~60년대�?건축�?자연�?가까워지�?시기이기�?했다. 오른�?흑백사진은 <�?스토리즈> 전시�?포스터이기도 �?건축가 리나 �?바르디의 상파울로 집인 ‘카�?�?비드로’다. © 현대모터스튜디오

장식적이�?도발적인 디자인이 유행했던 멤피�?시대�?대표작�?‘칼톤�?책장.

현대 시스�?주방 가구의 효시�?‘프랑크푸르�?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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