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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Fri, 22 Mar 2024 05:09:26 +0000

�?수확�?채소 꾸러미가 책상 �?한가�?펼쳐�?있다. 이는 채소�?이미지�?재치 있게 표현�?셀레티�?새로�?오브�?컬렉�?<비타�?gt;이다. 일상적인 공간�?다채로운 색으�?가�?채우�?과일�?채소가 주는 영양�?웰빙�?중요�?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탄생했다. 수박, 가지, 호박 등이 조명�?갓이 되고 올곧�?뻗은 바나나와 오이 등이 조명�?기둥 역할�?한다. 조형적이�?밝은 색상�?채소와 과일�?테이�?조명, 샹들리에, 캔들 홀�?등으�?새롭�?태어�?�? 일상�?활력�?불어넣는 비타�?컬렉션으�?공간 �?유쾌�?�?방울�?떨어뜨려봐도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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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Tue, 12 Mar 2024 05:37:21 +0000

누군가�?�? 누군가�?작업�? 누군가�?사무�? 김희원 작가�?그곳�?머무�?이가 바라�?시선�?다른 공간�?옮겨놓는 작업�?한다. 마치 막혀 있는 공간�?�?다른 창을 여는 것처�?

‘누군가�?창문�?시리�? 김희원 작가�?이곳에서 음악�?들으�?시간�?보낸�? 바닥�?깔린 카펫은 모오이와 함께 협업�?만든 제품이다.

사진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였나요?

�?�?때쯤, 아버지가 쓰시�?필름 카메라를 저에게 물려주셨어요. 당시 집이 아주 잘사�?것도 아니었는�?아버지�?방학�?되면 학원 대�?여행�?보내면서 필름 10통을 쥐어주셨어요. 뭐든 찍어 오라고요. 정답�?없으�?틀�?것도 없는 교육이었�?거졡. �?덕분�?넓은 세상�?있다�?것도 알게 됐어�?

지금은 사진�?하지�?디자인을 전공하고 멘디�?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일하셨졡.

밀라노 도무�?아카데미에서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면 자신만의 의자와 테이�?같은 자체적인 언어가 있어�?된다�?생각했졡.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쪽을 일한다고 했을 �?오히�?한국에서 �?분야�?경계�?분명하게 나눈다는 느낌�?들었어요. 당시에는 제가 하는 작업�?�?파인 아트라고 구분 짓는 것이 좀 이상하다�?생각했고�? 단지 저�?사진�?영상이라�?매체�?이용한다�?것이 중요하다�?생각해요.

수집�?각종 디자�?서적�?팸플릿을 모아놓은 작업�?

미팅�?있을 때만 오픈하는 1�?공간. 곳곳�?놓여 있는 체스보드가 눈에 띈다.

로산�?올란디에�?전시�?‘누군가�?창문 시리즈’로 �?주목�?받으셨습니다.

도무스를 다닐 �?밀라노에서 개최�?�?공모전에�?1등을 했어�? 멘디�?할아버지에게�?상을 받고 �?계기�?인턴�?하다가 입사까지 �?거졡. 그때 회사에서 외부 활동�?허락해줘�?사진�?찍으�?다녔는데, 로산�?올란�?측에�?먼저 뭐라�?해보자며 제안해주었어�? 그때 ‘누군가�?창문 시리즈’를 가져간 거졡. 처음에는 갤러리에 �?걸고 레스토랑 한쪽 벽에 걸어주더라고�? 그런�?첫날 �?작품�?�?팔린 거예�? �?다음해부터는 갤러�?지�? �?�?다음해는 1�? 2층으�?올라왔어�?(웃음)

유독 디자이너들의 공간�?많아�?

누군가�?벽에 명화�?걸기�?하고 누군가�?좋아하는 가�?포스터를 붙이기도 하는�? ‘나�?무엇�?걸어놓고 바라볼까�?고민하다 시작했어�? 아킬�?카스틸리오니�?비코 마지스트레티처럼 제가 가�?멋있다고 생각하던 디자이너들의 아틀리에부�?찾아�?거졡. 주중에는 회사�?다니�?주말마다 찾아다녔어요. 파리�?가서는 �?대상이 르코르뷔지에가 됐고�? 하도 자주 가니까 나중에는 저�?알아보고 작업�?보여주고 그랬�?�?같아�?

조선�?왕이 바라�?풍경�?떠올리며 한국�?궁에�?찍은 시리�? 한지�?프린팅했�?

작업실의 김희원 작가. 3 작가가 수집�?샹들리에와 ‘누군가�?초�?작품�? 확장 가능한 테이블은 핀�?

같은 공간�?굉장�?여러 �?찍으신다고요.

인물�?그렇잖아�? 오늘 처음 �?사람�?1�? 3�? 10년을 알고 지�?사람에게�?나오�?표정�?�?달라�? �?안에�?당시 유행�?음악이나 영화, 산업 �?그때 시대상이 �?담겨 있고�? 물론 사진 자체에서�?�?차이�?�?느낄 �?있어�? 단순�?계절이나 날씨�?변�?정도�?텐데, 저에게�?그게 태도�?문제�?거졡. 제가 찍은 공간�?주인에게 보여줬을 �?혼나지 않을 �?같다�?생각�?들면 �?공간은 충분�?찍었다는 생각�?드는 �?같아�?

잉가 상페�?비롯�?파리지앵의 공간�?엮어�?<파리�?사생�?gt;이라�?책을 펴내셨졡.

지금은 부끄러워서 절판�?시켰는데�?(웃음) 당시 �?100명의 공간�?찍은 �?같아�? 그때�?제가 궁금�?사람이다 싶으�?무조�?연락했어�? 매거�?편집장이�?디자이너, 포토그래�? 브랜�?대�?등이었어�? 물론 거절당할 때도 많았지�? 직접 사진�?찍고 인터뷰도 했졡.

작가가 수집�?샹들리에와 ‘누군가�?초�?작품�? 확장 가능한 테이블은 핀�?

이어 선보�?작업�?촛불�?샹들리에 시리즈예�?

사람들이 시대상이에요. 어둑어둑해지�?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전구�?스위치를 켜졡? �?전에 역사�?따라가보면 초가 있고�? 2011년쯤 초에 불을 붙여 타 들어가�?장면�?실시간으�?찍는다고 했을 �?주변에서 다들 미쳤다고 말했어요. 짧으�?4시간 30분에�?6시간�?넘는 때도 있어�? 4K, 8K�?촬영하기 때문�?�?영상�?해도 용량�?�?테라가 돼요. 처음에는 돈이 없어�?샹들리에�?빌려�?찍었어요. 나중�?한국으로 가지�?�?때는 샹들리에 판매하는 데서 �?달간 일하면서 어깨너머�?배워 샹들리에�?하나하나 분해해서 배낭�?메고 들어왔어�? 무게가 20kg 정도 되더라고�?

‘누군가�?창문 시리즈�?아래 일본 건축가 사나 Sanna가 디자인한 암리�?체어가 놓여 있다.

1층에�?2층에�?체스보드가 있는 �?인상적이에요.

미국 사진작가 듀�?마이클이 벨기�?화가 르네 마그리트�?창을 찍으면서 함께 체스�?자주 뒀다는 사실�?알게 됐어�? ‘그들의 공간�?찍으려면 체스 정도�?�?�?알아�?하는 �?아닌가�?해서 그때부�?관심을 갖기 시작했어�? 파리에는 체스보드 파는 곳이 �?군데 있어�? 공원�?체스 두는 사람들을 보러 가기도 하고, 체스클럽에도 찾아갔어�? 체스 영화�?보기�?했고�? 그러�?보니 체스시계가 눈에 띄는 거예�? 그럼 �?체스시계 만드�?사람들을 찾아가보고 ‘저�?�?저렇게 예쁜 거지?�?하면�? 예부�?프랑�? 러시�? 미국�?체스시계�?모양�?�?달라�? 이처�?꼬리�?꼬리�?물고 파보면서 어떤 시대�?어떤 작업�?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일까 고민하는 거졡. 마치 블라인드 테스트처�?하나�?고르�?�?이것�?좋은지 �?자신에게 계속 질문�?던져�?

김 작가님은 인간�?흔적�?관심이 많은 �?같아�?

누가 디자인했다는 사실보다 �?원형�?대�?관심이 많아�? 예를 들어 바카라에�?필립스탁�?컬래버레이션해서 촛대�?만들었다�? 저�?그보다는 과거 유럽에서 사용하던 빈티지가 �?매력적으�?다가오는 거졡. 유럽에서 �?�?주말�?빈티지 시장�?가지 않은 적은 �?번도 없었�?�?같아�?

실제 초가 타�?모습�?그대�?모니터에 담은 ‘누군가�?�?시리즈�?

페어 때문�?주로 해외�?머무�?때가 많은�? 한국에서�?주로 어떻�?시간�?보내시나�?

작업실에�?오전 9�?출근해서 오후 6시면 퇴근해요. 작업실은 함께 일하�?김유신 실장, 이승�?작가가 같이 사용하고 있어�? 종종 액자 판매하는 데도 가�?작품 설치�?가고요. 날씨가 좋으�?무조�?궁에 가�?맨날 똑같은 후원�?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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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영 — Thu, 07 Mar 2024 22:00:41 +0000

존재만으로도 하나�?아트피스 같은 하이엔드 가구를 모아 갤러�?형태�?오픈�?라이프스타�?�?�?곳을 찾았�?

에이치픽스의 프라이빗 실험�? 갤러�?4.0

부드러�?가�?텍스처와 커브 실루엣이 돋보이는 �?세데�?소파와 곡선�?유려함을 담은 리폼 디자�?랩의 라운지 체어.

컨템포러리한 디자�?가구와 아트워크�?선보이는 디자�?셀렉트 �?에이치픽스가 프라이빗�?갤러리를 오픈했다. 에이치픽�?도산�?오픈 이후 아트 갤러�?‘프람프�?프로젝트�? 레지던스 컨셉�?쇼룸 ‘하우스 오브 볼리아�?�?꾸준�?확장해온 에이치픽스가 기존 쇼룸과는 차별화된 공간�?선보�?�? 에이치픽�?도산�?4층에 오픈�?갤러�?4.0은 메이저 브랜�?위주�?선보�?기존 디스플레이에�?벗어�?아티스틱하고 고도화된 미감�?피스들을 �?곳에 모아 소개한다. 프렌�?스타일의 묵직�?문을 열면 가�?먼저 반겨주는 �?SEM�?모듈�?유리 샹들리에�?시작으로, 조형적인 마감�?돋보이는 아그리파 Agrippa, 지속가�?디자인을 제안하는 리폼 디자�?�?Reform Design Lab, 히스패닉 헤리티지�?담은 독창�?디자인의 에스튜디�?페르소나 Estudio Persona �?에이치픽스만�?과감하고 실험적인 아트피스들을 감상�?�?있다.

ADD 서울특별�?강남�?언주�?736 4F

INTERVIEW
에이치픽�?/strong>

이탈리아 디자�?브랜�?샘의 버터플라�?테이블과 알레�?체어.

에이치픽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공간이졡. 개방�?수장�?형태라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에이치픽스가 전개하는 예술�?아름다움�?강화�?최상�?버전�?공간�?그리�?싶었어요. 동시�?국내�?작가들의 예술 작품�?향유하는 프라이빗�?전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이엔드 가구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어우러진 갤러�?4.0 내부 전경.

이번�?국내 첫선�?보인 브랜드도 있졡.
심미적이면서�?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벨기�?디자�?브랜�?알리니아 Alinea�?국내 최초�?선보입니�? 대리석�?독특�?특성�?살린 알리니아�?테이�?컬렉�?‘안젤로 M’은 견고�?소재와 우아�?라인, 섬세�?마감�?특징입니�? 테이�?기둥 상단에는 고유�?식별 번호�?새겨 아트피스로의 존재감도 담아냈습니다.
하이엔드 가구와 조명, 아트워크�?함께 선보이며 특별�?고려�?점은 무엇인가�?
에이치픽스가 꾸준�?지향하�?바를 녹여내려 했어�?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은 새롭�?신선�?컬렉�? 실험적인 피스들에 과감하게 도전하는가 하면 아트와 전시�?꾸준�?이어가�?디자이너들과 교류�?장을 만들고자 해요. 특히 오프라인 공간�?늘어나다 보니 장소�?차별화된 컨셉트와 상품 구성�?위해 고민합니�? 미감�?충족시킬 �?있는 요소라면 특정 카테고리�?구애받지 않고 가구와 오브제뿐�?아니�?아트워크까지 세심하게 선별하려 합니�?
곡선�?아름다운 알리니아�?안젤�?M 대리석 테이블과 아그리파�?살마 체어.

갤러�?4.0�?앞으�?어떤 공간�?되기�?바라나요?
상업적인 공간이지�?기존 가�?매장�?갖고 있는 전형적인 개념에서 벗어�?창의적이�?실험적인 시도�?해보�?싶습니다. 특정 장르�?한정되지 않는 다양�?분야�?플레이어들과 협업�?준비하�?있어�? 또한 소규�?그룹�?위한 이벤트나 교류�?장이 �?�?있는 브랜�?경험 공간으로 활용�?�?있기�?기대합니�?
자료제공: 에이치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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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영 — Mon, 04 Mar 2024 22:00:00 +0000
여러 �?가지�?연결�?천장�?매달�?드리우는 샹들리에가 변하고 있다. 현대�?미감�?소재와 위트 넘치�?아이디어�?재탄생한 샹들리에�?모았�?

페데리코 페리, 린파
�?방향으로 빛을 비추�?일반적인 샹들리에 디자인에�?벗어�?구불구불�?가지 형태�?표현했다. 투명�?유리와 새틴 유리 갓이 뒤섞�?더욱 다양�?빛의 모습�?연출한다.

트루�?스튜디오, 릴리�?플러�?샹들리에 3.0
부드러�?곡선�?꽃봉오리가 천장�?피어�?듯한 플러�?샹들리에. 손으�?불어 만든 유리 꽃잎 표면은 샌드블라스트 처리�?섬세�?질감�?살렸�?

�?amp;아자블랑, 윌라 샹들리에 7
클래식한 샹들리에 디자인에 조명�?크기와 가지 수를 달리�?변주를 줬다. 핸드블론�?반투�?유리 소재가 따뜻하고 부드러�?빛을 선사한다.

지오파�?amp;쿰스, 매화
유려�?가지�?만개�?꽃잎�?이어지�?유리 구형�?자연스러�?3차원�?곡선�?그린�? 밀라노 디자�?듀�?지오파�?amp;쿰스가 서울�?여행하며 만난 매화나무에서 영감�?얻었�?

아파라투�?스튜디오, 애로�?/strong>
가브리�?헨디파가 이끄�?뉴욕 디자�?스튜디오 아파라투스의 조명. 메탈 소재�?�?주위�?가죽과 스웨이드�?감싸 부드러�?느낌�?더했�?

보치, 84.13
13개의 핸드블로�?유리 펜던트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샹들리에 조명. 하얀 유리 구슬 안으�?구리 그물망이 비추�?모습�?분홍빛으�?물든 연한 꽃잎처럼 보인�?

터치 스튜디오, �?프린세스
달콤�?꿀�?연상시키�?브론�?컬러�?유리 샹들리에. 투명�?유리 튜브 안에�?샌드 톤의 허니�?메시�?덧대�?�?겹으�?연출했는�? 조명 밝기�?따라 완전�?다른 �?가지 무드�?감상�?�?있다.

아틀리에 오이, 올로이드
지�?가능한 음향 솔루션을 제안하는 임팩�?어쿠스틱�?협업�?어쿠스틱 조명. 재활�?플라스틱 병으�?만든 펠트 소재�?아키소닉�?활용�?뛰어�?흡읍력과 조형적인 아름다움�?결합했다.

마이�?아나스타시아데스, 모빌 샹들리에 7
자유롭게 회전하는 모빌�?원리�?적용�?다양�?각도에서 조명�?�?있는 샹들리에. 무거�?오팔 유리와�?완벽�?균형�?위해 곡선�?튜브와 균형 추로 섬세�?구조�?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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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Mon, 02 Jan 2023 09:30:34 +0000
파리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샹탈 크루젤의 집을 방문했다. 지�?42년간 그녀가 갤러리스트로�?선보�?전시 그리�?마음�?나누었던 작가들과�?추억�?곳곳�?담겨 있다.
파리지엔느�?감성�?담은 샹탈 크루�?대표의 아파�?거실 전경. 왼쪽 천장�?걸린 대�?작품은 미술가 가이튼/워커 Guyton/Walkerr�?‘코코넛 샹들리에�?
아트바젤 파리 플러스의 성공으로 인해 파리가 더욱 뜨거워졌�? 뉴욕�?런던, 바젤�?홍콩�?밀�?잠시 잊혀졌던 파리가 원래 �?위치�?다시 찾은 �? 아트바젤 파리 플러�?아트 페어 자체�?크지 않았지�? 파리 고유�?아름다움으로 인해 매력은 증폭되었�? �?중심에는 샹탈 크루�?Chantal Crousel 갤러리와 같은 흥미로운 명소가 있다. 샹탈 크루�?갤러리는 아트 페어와 전시�?우리나라 미술 애호가에게 알려졌으�? 지�?가�?프리�?Frieze 서울�?참여하며 한국�?�?인사�?했다. 이번 아트바젤 파리 플러�?기간에는 양혜�?작가�?개인전을 열어 파리�?찾은 세계 미술 애호가�?매혹시켰�? “한국은 전통문화, 활기�?현대미술, 아름다운 조화�?이룬 미술관�?매력적입니다. 2009�?�?3�?베니스비엔날�?한국관에서 양혜�?작품�?눈에 �?것도 아마 이러�?이유 때문이었�?겁니�? 2012�?멕시�?미술가 아브라함 크루스빌레가�?Abraham Cruzvillegas와 처음 한국�?방문했고, 아브라함은 그해 광주 비엔날레�?참여했어�? 같은 �?나는 카셀 도큐멘타 전시�?양혜규를 초대했고, 이것�?그녀와�?�?협업이었어요. 그리�?2013�?우리 갤러리에�?양혜규의 �?개인전을 열었습니�?�?최근 그녀가 가�?공들이고 있는 퀴리연구소의 비영�?프로젝트에도 양혜규와 손을 잡아 <매혹적인 �?– 버터플라�?배트 그립�?곡예�?Mesmerizing Kite �?Acrobat in Butterfly-Bat Grip>�?선보였�?
하산 �?Hassan Khan�?작품�?돋보이는 풍경. �?프루베의 ‘램�?스윙 JIB�?조명�?스테파니 무살�?Stéphanie Moussallem�?낮은 테이�?‘크�?N°1’이 매력적이�? Hassan Khan, 2013 I, 2019, Argentic paper mounted on dibond, cell phone digital images, digitally composited image computer generated 3D digital renders, vector illustrations, 128×90cm.
퀴리연구소는 노벨�?.2�?수상자이기도 �?마리 퀴리�?업적�?기려 설립�?�?연구센터이자 병원이다. 2023�?�? 파리에서 서쪽으로 9.6km 정도 떨어�?생클루에 새로�?센터�?개관�?준비하�?있는�? 이곳�?양혜�?작가�?거대�?월페이퍼 작품�?설치하는 �? 프로덕션 기금�?마련하기 위해 �?작가가 한지�?한국�?전통 �?에디�?작품�?제작했다. “이 건물�?사용하는 사람들에�?상호작용적이�?긍정적인 영향�?주기 위해 양혜�?작가�?작품�?추천했습니다. �?작업�?위해 나는 그녀에게 50개의 �?에디�?제작�?의뢰했습니다. 퀴리연구소에�?영감�?받아 만들어진 �?연은 빛과 자유�?향한 열망�?상징�?담고 있어�?�?샹탈 크루�?갤러리는 1980�?파리�?문을 열었는데, 그녀가 국경�?넘나드는 것을 좋아했다�?것에�?갤러�?정체성이 시작되었�? 그녀�?다른 문화, 다른 사회와 관련된 미술가�?만나�? 현대인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질적 질문�?해석하는 작가와�?교류�?관심이 깊다. 그녀 역시 벨기�?출신이며, 그녀�?갤러리는 토니 크랙, 브루�?매클�? 길버�?amp;조지, 제니 홀저, 바바�?크루�? 리처�?프린�? 신디 셔먼�?같은 거장�?작품�?프랑스에�?처음으로 선보였�? 1990년대에도 가브리�?오로즈코 Gabriel Orozco, 모나 하툼 Mona Hatoum, 압살�?Absalon, 리크리트 티라바니�?Rirkrit Tiravanija �?주요 미술가�?프랑�?�?전시�?열어 파리�?새로�?세계�?풍덩 빠지�?했다.
벨기�?출신�?샹탈 크루�?대표는 1980�?파리�?자신�?이름�?�?갤러리를 열었�?

벨기�?출신�?젊은 여성 갤러리스트로 파리에서 힘든 일은 없었을까. “내가 여성 갤러리스트라�?상황�?중점�?두지 않았습니�? �?과제�?알려지지 않은 해외 작가�?프랑스에 소개하고, 프랑�?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이 그들�?작품�?대�?이야기하�?만드�?것입니다. 나의 이국�?억양�?이러�?단계�?복잡하게 만들 때도 있었지�? 그것�?시간�?필요�?정상�?과정으로 받아들였습니�?�?그녀�?집은 파리지엔느�?감성�?가득한 아파트이�? �?안에 가득한 미술 작품은 그녀�?삶의 모든 만남�?증언한다. 디자�?가�?역시 마찬가지�? 예술 작품�?사랑�?빠지�?것과 같은 방식으로 가구와 소품은 그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몇�?미술가�?작품�?특권�?부여하기는 어렵습니�? 모든 작품�?대화를 나누�?있고, 나에�?똑같�?강한 메시지�?전달하고 있어�? 가구와 소품은 여행에서 발견�?것들�?많은�? 그것 역시 �?삶의 일부입니�? 아름답게 만들어진 물건�?만나�?사용하거�?시각�?즐거움�?위해�?집으�?가지�?옵니�? 그것은 언어�?새로�?단어�?추가하는 것과 같은 활력�?주지�? 1991�?�?집에 처음 이사 왔을 때는 필요�?가구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들였습니�?�?/p>
햇살�?들어오는 거실에는 도미니크 매튜 Dominique Mathieu�?작은 테이�?3개가 화룡점정이다.
�?집의 �?번째 거실 테이블은 탁구대였�? 친구들과 저녁을 먹은 �?식탁보를 치우�?탁구�?쳤다�?한다. 현재�?식탁은 그녀가 디자인한 브라�?화산�?소재�? 따뜻하면서도 화려�?형상이다. 샹탈 대표가 집에�?특히 마음�?드는 부분은 눈부�?햇살이다. 창밖으로 들어 오는 빛은 하루가 다르�?매일 변하고, 그녀�?거실에서 부엌으�?그리�?작업실로 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작품�?중요하다�?그녀�?설명에도 불구하고, �?집에�?가�?주목해야 �?작품�?�?�?있기�?하다. 그녀�?갤러리스트가 되기 �?벨기에에�?중장�?자동�?회사�?비서�?일했�? 현대미술�?대해서�?아무것도 몰랐는데, 1972�?우연�?브뤼셀�?루이�?애비뉴에 있는 어떤 갤러리에 들어가�?됐다. 미국 미술가 �?레이�?작품�?매료�?그녀에게 �?갤러리스트는 상세�?설명�?해주었고, 작품�?소장하게 되었�? �?특별�?경험�?계기�?그녀�?예술그룹 코브�?CoBrA와 미술가 크리스찬 도트레몽 Christian Dotremont�?대�?박사 학위 논문�?집필�?�?갤러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
도널�?저드의 빨간�?캐비닛과 마르셀 뒤샹�?작품�?멋지�? 조명은 세르�?무이가 1955년에 제작�?것이�? 의자�?디자이너 �?오웬�?Rick Owens�?‘트리던트�? Donald Judd, Shelf N° 14(red), 1984/Marcel Duchamp, Piston de Courant d’Air, 1964, Print on celluloid.

안리 살라 Anri Sala와 헤이�?조베르니�?Heimo Zobernig�?작품�?지�?더럼 Jimmie Durham�?텔레비전 작품 위에 걸려 있다. 소나무로 만든 의자�?디자이너 리나 �?바르�?Lina Bo Bardi�?‘포메이�?벤치 Pompeia Bench�? Anri Sala, Nous ne sommes rien soyons tout, 2021, Lambda print/Jimmie Durham, Resurrection, 1995, Television, stone (mixed media)/Heimo Zobernig, Untitled, 2017, Acrylic on canvas.

왼쪽 아래 놓인 얀보의 알루미늄 소재 작품�?추억�?담은 그녀�?공간�?더욱 빛나�?한다. 샬롯 페리앙의 사이드보�?위에�?태국 미술가 리크리트 티라바니자의 작품�?걸려 있다. Danh Vo, We The People(test version in aluminium), 2011/Rirkrit Tiravanija, Once Upon a time, 2021, Tapestry(Aubusson), 168×120cm.

책장 �?왼쪽부�?얀보의 작품. 클라�?올든버그&코샤 밴브룽겐�?조각. 샹탈 크루�?대표의 할아버지 아돌�?크루젤의 드로�? 토마�?허쉬�?Thomas Hirschhorn�?작품. Danh Vo, 2.2.1861/Claes Oldenburg&Coosje van Bruggen, Profiterole, 1990.

�?레이�?작품은 여전�?그녀�?집에 걸려 있어 영감이자 동기가 되어주고 있다. �?레이�?작품은 그녀�?삶을 도전으로 이끌었고 답을 가져왔으며, 훨씬 �?많은 질문�?가져다 주었�? 만약 그때 그녀가 �?레이�?작품�?발견하지 않았더라�? �?갤러리스트가 친절하게 설명 해주지 않았더라�?현재�?어떻�?달라졌을지 상상하지 않을 �?없다. 더불�?그녀가 메가 갤러리들과의 경쟁에서 피에�?위그 Pierre Huyghe, 얀 �?Danh Vo, 볼프�?틸만�?Wolfgang Tillmans와 같은 위대�?예술가와 수십 년간 우정�?유지하며 어떤 마음가짐으�?갤러리를 이끌�?왔는지 궁금해진�? 이는 아마�?갤러리의 슬로건이�?40주년 기념 책의 제목�?‘놀이에 동참�?것을 맹세하시�?Jure-moi de Jouer’와 관련이 있을 �?같다. “모�?협업은 작가 그리�?고객과의 상호 신뢰와 성실�?관계를 �?반으�?합니�? ‘놀이에 동참�?것을 맹세하시오’라�?표현은 내가 공부하던 시절 멘토였�?벨기�?미술가 크리스찬 도트레몽�?�?위에 썼던 문장입니�? �?문장은 �?가지 모순�?개념�?조합이며, 유희와 서약�?의미합니�? 돌이켜보�? �?개념�?인생 전반�?걸쳐 이어�?운명�?‘빨�?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p>
프랑스에�?첫선�?보였�?그녀와 오랜 인연�?이어�?가브리�?오로즈코�?작품. Gabriel Orozco, Black Kites Print, 1997.

퀴리연구소의 비영�?프로젝트�?위해 양혜규와 손잡�?에디�?작품�?선보였�? Haegue Yang, Mesmerizing Kite �?Acrobat in Butterfly-Bat Grip, 2022, Hanji, graph paper on traditional, Korean kite, pine reel, kite string, maple components, 25 5/8×13 3/8×9inches.

벽을 아름답게 장식�?글자는 얀보의 흑연 작품. �?위에 걸린 �?점의 작은 드로잉은(왼쪽부�? �?�?물렌 Jean-Luc Moulène�?로라 라미�?Laura Lamiel�?작품. Danh Vo, Untitled(Phenix), 2015(wall drawing 330cm), graphite/Jean-Luc Moulène, Drawing for «Usure», 2010, Pencil on paper/Laura Lamiel, Territoires intimes, 2020, Ink, pen, graphite on paper.

로베르토 쿠오�?Roberto Cuoghi�?조각작품 옆으�?프란시스�?고야�?에칭 작품 8점이 걸려 있다. Roberto Cuoghi, Imitatio Christi, 2017-2019, Mixed media/Francisco de Goya, 8 Etchings of the series Los Caprichos , 1877.

샹탈 크루�?대표의 욕실에도 미술가 얀보의 설치작품�?있다. Danh Vo, Bathroom belonging to Chantal Crousel, on Avenue de la République, Paris, owned by the artist as of its creation, 2011. Apartment owner or their representative must consult with artist in relation to future owner changes of the property as a whole, 2011, Marble(Calcatta oro), stucco, mirror, rose tinted glass, variable dimensions.

미술가 모나 하툼�?사랑스러�?작품. Mona Hatoum, T42, 1999, Gold trimmed fine stonewear in two parts.
샹탈 대표는 이제 창립자로�?갤러�?외부 프로젝트�?집중하고 있으�? 2020년부�?아들 니클라스 스베�?Niklas Svennung�?갤러리를 이끌�?있다. 그녀�?새롭�?미술 컬렉션에 관심을 가�?젊은 세대�?위한 조언�?전해왔다. 미술�?수집�?해야하는 가�?중요�?이유�?우리 삶의 의미�?찾기 위해서라�?�? 미술 작품은 우리가 분명�?의식�?가지�?살도�?도와�?�?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지식이�?감정 없이 투자와 사회�?지위를 위해 예술 작품�?수집하기�?원한�? 하지�?이러�?컬렉션은 어느 순간 무너�?것이�? 그녀와 같은 행복�?느끼기는 어렵�? “예�?작품은 우리�?�? 마음, 감성�?열어줍니�? 겸손, 열린 마음 대립을 받아들이�?여유�?선사합니�?�?샹탈 대표는 미술 작품은 소중�?인연, 새로�?친구와�?만남으로�?이어진다�?예찬했다. 샹탈 대표는 우리�?그녀와 같은 즐거움�?경험해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테파니 무살렘의 파란 테이�?옆에�?1935년에 만든 디자이너 헤리�?리트펠트 Gerrit Rietveld�?화이�?컬러 테이블이 있다.

그녀�?갤러리스트의 길로 인도�?�?레이�?작품. 왼쪽에는 알바 알토�?캐비닛과 파올�?베니니의 램프가 놓여 있다. Man Ray, illustration for Le Jugement Dernier by Gui Rosey, 1969, E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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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ue, 21 Jun 2022 22:00:05 +0000

어느 공간에서�?최적�?빛을 전하�?위한 조명 디자�?브랜�? 롤앤�?이야�?

커스터마이징�?아폴�?샹들리에�?연출�?다이�?공간. 롤앤힐은 소비자의 개인�?취향�?반영�?커스텀 작업�?자주 선보인다.

공간�?근간�?이루�?것이 바닥�?�?등에 적용되는 마감재라�? 백미�?장식하는 것은 단연 조명에서 발하�?빛이�?말할 �?있겠�? 조명�?모양, 빛의 방향�?세기 그리�?자연스레 생기�?그림자에 따라 공간�?자아내는 분위기가 그야말로 천차만별�?달라지�?때문. 당연�?유구�?역사�?지�?조명 브랜드일수록 더욱�?조명�?공간�?끼치�?영향�?미학�?대�?이해도가 높을 수밖�?없다. 그러�?새로�?도전�?참신함으�?조명계에 새로�?화두�?던지�?브랜�?또한 생겨나고 있다. 설립자이�?제품 디자이너 제이�?밀�?Jason Miller가 미국�?기반으로 설립�?브랜�?롤앤�?Roll&Hill 또한 후자�?속한�? 유럽�?기반으로 �?역사 깊은 조명 브랜드와 달리 �?10년이 지�?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미국�?사이에서�?�?선풍적인 인기�?끌고 있다.

아폴�?샹들리에와 작년�?출시�?가�?컬렉�?�?일부�?크로스바 테이블과 테이�?스툴�?두었�?

롤앤힐의 설립 이전부�?개인 디자�?스튜디오�?운영하며 앤틀�?Antler 샹들리에�?발표하는 �?미국�?신진 디자이너�?왕성�?활동�?해오�?제이�?밀러는 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 새로�?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전에 없는 활력�?불어넣을 �?있음�?여실�?알고 있었�? �?사람�?디자이너이자 프로듀서가 �?그는 서로간의 조율�?필요�?�?직군�?모두 경험�?�?있는 인물�? 이로 인해 롤앤힐은 젊은 디자이너들과�?협업�?브랜�?파워�?근간으로 삼을 �?있었�? 롤앤힐이 가�?중요�?하는 것은 바로 공간�?최적화된 조명�?제작하는 �? 조명�?들어가�?장소�?특성�?위치 �?공간�?대�?충분�?이해도가 기반�?되어�?했기�? 브랜�?운영�?있어 보다 상업적이�?대중적�?성격보다�?부티크 성격�?강한 �? 제작 방식 또한 아틀리에�?습성�?지녔다. 조명�?들어가�?세세�?장치까지 직접 수공정을 거치�?것을 고수하고 제작 과정에서�?소비자의 요청�?적극 수용하는 것을 최우선한�? 수작업으�?진행되기�?디테일적�?측면�?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소재라는 개념 없이 다양�?소재�?근간으로 하는지�? 디자이너들이 그릴 �?있는 아이디어 범위 역시 꽤나 넓은 �? 현재 함께하는 디자이너로는 린지 아델�? 필립 말루�? �?브리테인, 레이디스 �?젠틀�?등이 있는�? 대�?황동, 청동, 가�? 나무, 로프, 블로�?유리 �?다양�?소재�?팔레트를 기반으로 조명�?제작한다�?점이 관심을 끈다. 이러�?롤앤힐의 노력은 2015�?뉴욕 디자�?페스티벌에서 본격적으�?빛을 발했�? 현재�?롤앤힐의 시그니처 라인 격인 칼잔KarlZahn�?바운�?조명�?필두�?�?여러 디자인을 출품�?높은 평가�?받았�?때문.

나무 기둥�?툭툭 잘라놓은 듯한 형태가 인상적인 아르보르 조명.

롤앤힐에�?만나�?�?있는 �?하나�?특징은 바로 현대와 고전�?조합, 네오 클래�?스타일의 디자인을 다수 만날 �?있다�?점이�? 수장 제이�?밀러가 블로잉한 유리 구체�?기하학적으로 배열�?모도 샹들리에�?손으�?조립�?작은 황동 조각�?다소 야성적으�?이어붙인 조명 �?그리드록�?보면 현대적인 기법�?고전적인 인상�?동시�?선사한다. 조명�?근간으로 �?브랜드지�? 이에 머무르지만은 않는�? 2020�?미시간에 위치�?목재 제조 회사 알렉시스와 합병�?거친 바로 다음�?4�? 제이�?밀러와 칼잔�?필두로한 목제 가�?컬렉션을 깜짝 공개했기 때문. 대표작 렉싱�?테이블이�?테이�?�?스툴 등을 보면 이전�?선보�?조명 컬렉션처�?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측면�?부각한 점이 돋보인다. “현�?사랑받는 많은 가구가 유럽�?근간�?두고 있어�? 브루클린�?위치�?롤앤힐은 미국인들�?사랑�?�?있는 그리�?세계가 사랑�?�?있는 미국 기반�?브랜드가 되기�?바랍니다. 고전적인 기법�?요소 그리�?현대적인 디자인이 �?시작�?위한 우리�?무기가 �?�?입니�?�?수장 제이�?밀러의 말처�?서서�?자신만의 역사�?써내려가�?있는 롤앤힐의 행보�?흥미롭게 지켜보는것�?좋을 듯하�?

다양�?조명 갓으�?구성�?볼거리를 높인 세이�?�?5피스 샹들리에.

바우�?샹들리에.

거치대와 등받이를 일체형으�?제작�?것이 특징�?시트, 세트 체어.

블러�?시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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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ue, 19 Apr 2022 22:00:19 +0000
캐나�?가�?브랜�?가브리�?스콧�?루나 칼레이도 Luna Kaleido 컬렉션을 선보인다.

캐나�?가�?브랜�?가브리�?스콧�?루나 칼레이도 Luna Kaleido 컬렉션을 선보인다. 루나 칼레이도 컬렉션은 기존�?선보인바 있던 루나 조명�?�?번째 챕터격인 제품군이�? 달의 후광에서 영감�?받아 제작�?루나 조명�?이어 출시�?여섯 개의 조명은 모두 황새�? 거문�? 오리�?�?별자리의 이름�?본떠 만들어졌�? 샹들리에 형태와 펜던�?�?가지 형태�?출시되었는데, �?가지 모두 만화경처�?다각도로 빛이 굴절되는 유리�?만들�?마치 빛이 부서지�?공간 전체�?환히 밝힐 �?있도�?디자�?됐다.
WEB www.gabriel-sco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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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hu, 29 Oct 2020 02:09:30 +0000
변화는 기존�?것에 대�?충분�?이해에서 비롯된다. 이번 밀란 디자�?시티에서 베단 로라 우드가 선보�?모든 작품은 그녀가 오래도록 고민해온 가치가 자신만의 표현으로 표출�?결과�?다름없다.
컬러디스크를 들고 포즈�?취한 베단 로라 우드.

이번 전시에서 가�?눈길�?�?위스테리�?샹들리에
베단 로라 우드 Bethan Laura Wood�?화려�?컬러 조합�?패턴 그리�?비정형적�?디자인을 선보이며 굳건�?자신만의 세계�?다져왔다. 하지�?단순�?표면적인 화려함을 내세우는 것만은 아니�? �?이면에는 다양�?소재�?탐구하고 적합�?색과 형태�?찾아내기 위해 수십 가지�?조합�?거듭 고민하며 찬찬�?작품�?매만지�?노력�?있었�? �?결과, 스위�?로잔 현대 디자�?미술관�?런던�?ICA, 서펜타�?갤러�?등에�?베단 로라 우드�?작품�?만날 �?있을 �?아니�?CC-타피스, 에르메스�?비롯�?다양�?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가�?주목받는 디자이너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녀�?행보�?이번 밀란 디자�?시티에서�?이어졌다. 닐루�?갤러리에�?진행�?전시 에서 화려�?빛을 내뿜�?조명�?빛으�?공간�?화려하게 수놓았을 �?아니�?과감�?협업�?통해 색다�?인상�?테이블웨어를 선보였�? 화려�?패턴�?텍스타일과 붉은 연지곤지�?�?색을 확연�?드러내는 그녀�?아직 우리에게 보여�?것이 많은 듯했�?
알루미늄 가지�?달린 다채로운 색의 꽃과 �? ⒸMattiaiotti

장식적인 면모와 색을 강조�?오브�? ⒸMattiaiotti

가구나 조명부�?조각, 텍스타일까지 다양�?범주�?작품�?선보이고 있다. 디자�?영역�?크게 제한�?두지 않는 �?같다.
굳이 한계�?두지 않는 편이�? �?새로�?형태�?디자인과 낯선 재료�?활용하는 탐험�?즐긴�? 전통이라�?이름 뒤에 숨어 낡고 고루�?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은 싫다.

이번 밀란 디자�?시티에서 닐루�?갤러리와 함께 전시�?선보였�? 어떻�?닐루�?갤러리와 인연�?맺게 되었�?
닐루�?갤러리와�?2011년부�?지속적�?교류�?이어왔다. 갤러�?설립자인 니나 야사�?Nina Yashar가 나의 MA �?작품이었�?하드�?Hard Rock�?구입하면서부터다. �?�?그녀가 본격적인 협업�?제안했고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장식적인 측면�?극대화된 작품�?만들어보�?싶었�? 더구�?이번 전시�?핵심�?‘색’이었던 만큼 화려�?장식�?다양�?색까지 더한 작품�?선보�?�?있었�? 위스테리�?샹들리에 Wisteria Chandelier와 투티 프루�?거울 Tutti Frutti Mirror 등의 작품은 이러�?결합�?결과물이�?

전시에서 가�?�?존재감을 발휘�?것은 단연 등나무로 제작�?위스테리�?샹들리에였�? 다채로운 색의 꽃으�?표현�?조명�?마치 스테인드글라스�?떠올리게 한다.
정확�?봤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유리공예�?선보�?에밀 갈레 Émile Gallé�?작품�?중세 시대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영감�?받아 제작�?것이 위스테리�?샹들리에�? 중앙�?설치�?조명�?곁가지처럼 피어나는 �?장식�?한데 어우러지면서 여러 색이 중첩되며 화려�?빛을 발산한다. 다양�?갈래�?�?알루미늄 소재�?가지�?달린 꽃을 각기 다르�?연출하기 위해 모든 꽃을 일일�?염색하는 과정�?거쳐야만 했다. 고된 작업이었지�?다채로운 빛과 아래�?지�?그림자의 이색적인 조화�?연출하기 위한 최선�?선택이었다고 본다.

샹들리에와 함께 선보�?투티 프루�?거울. ⒸMattiaiotti

까시�? 베니니와 협업�?제작�?컬러디스�?

아시아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으로 제작�?체인.

까시�? 베니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컬러디스�?Colourdisc�?이번 밀란 디자�?시티에서 만나�?�?있었�?
컬러디스크는 색감�?돋보이는 테이블웨어를 제작해달라는 까시나의 제안에서부�?시작되었�? 제안�?받고 가�?먼저 떠오�?것이 베니니였�? 베니니의 글라스 제품은 모두 수작업으�?제작되기 때문�?유리가 지�?고유�?영롱함과 은은�?발색�?돋보인다. 베니니만�?그런 특징�?활용하고 싶었�?

어떤 것에 중점�?두었�?
까시나가 꾸준�?쌓아�?아카이브와 베니니의 유리공예에서 드러나는 디테일을 조화롭게 섞는 것이 내게�?가�?중요�?과제였�? 그래�?떠올�?것이 바로 위성이다. 묵직�?황동 소재�?도기�?행성으로 두고 �?주위�?둘러�?원형�?유리�?배회하는 위성처럼 보이�?배치했다. 유리 속에�?각기 다른 �?가지 컬러�?주입�?빛이 들어오는 방향�?따라 다른 색의 빛이 컵에 맺히도록 했다. 마치 만화경처�?다양�?빛깔�?�?표면�?구현되도�?말이�?

비정형적�?형태와 다채로운 색의 변주는 당신�?작품 세계�?표현하는 특징이기�?하다. 그렇다면 자신�?생각하는 작품�?매력은 무엇인가?
디자이너�?수많은 소재 �?하나�?골라 어떻�?활용할지 생각하고, 어떻�?구현�?것인지 고민한다. �?과정에서 디테일에 대�?고민하거�?재료가 지�?본연�?특질�?다시 한번 들춰보기�?한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모양�?색이 반드�?존재하기 마련이다. 가�?색에 있어�?갈색이라�?표현되는 것에�?수많은 스펙트럼�?존재하지 않나. 나는 어떻게든 �?스펙트럼�?최대�?넓힌 다음 활용하기 위해 노력�?뿐이�? 그럼에도 채워지지 못하�?것은 과감�?비워둔다. 내가 비워�?공백은 관객들�?하여�?자신들이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새롭�?작품�?해석�?�?있는 여지�?바뀐다. 나는 다양�?해석�?통해 작품�?가치를 더할 �?있다�?것을 믿는�?

영감은 어디�?얻는 편인가?
어디에서�? 모든 것은 영감�?원천�?�?�?있다. 낯선 나라와 도시�?자주 방문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작년 서울 디자�?페스티벌�?위해 �?좋게 한국�?방문�?적이 있다. 서울 시내�?돌아다니�?파이프가 가득한 거리부�?컴퓨�?부품이 쌓여 있는 곳까지 발길�?닿았�? 아직�?그곳에서�?인상�?잊을 �?없다. 마치 신세�?같았�? 지�?�?세계�?닥친 거대�?재앙�?사라지�?날이 온다�? 다시 한번 한국�?방문하고 싶다. 물론 이번 행사 역시 다채로운 영감으로 가득했�?

이번 밀란 디자�?시티에서 인상 깊게 �?전시�?제품�?있는가?
나탈�?�?파스키에�?열렬�?팬이�? 다행히도 이곳에서 그녀가 새롭�?선보�?뮤탄�?세라�?타�?컬렉션을 만날 �?있어 좋았�? 하지�?가�?흥미로웠�?것은 까시�?쇼룸�?방문했을 �?만난 지아코�?발라 Giacomo Balla�?스크린이�? 신선�?�?배합으로 면을 채운 그의 작품은 내게 �?다른 도전의식�?불러일으키게 �?만큼 �?충격�?안겨줬다.

차기작에 대�?소식�?궁금하다.
코로�?9가 세계�?집어삼키�?직전 한국�?포함�?아시�?여러 지역을 여행했다. 특히 일본�?한국에서 마주�?여러 사찰 건축�?유심�?살렸�? 그리�?그곳에서 공통적으�?발견�?�?있는 건축양식�?�? 도기�?매료되었�? 다음으로 선보�?작업은 이런 소재�?기반으로 하지 않을�?싶다. 원더글라스�?위해 디자인하�?체인 스케치에�?�?시작�?엿볼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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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강 — Sun, 10 Mar 2019 22:00:40 +0000

르네상스 시대�?화려�?저�?팔라�?Palazzo�?있는 ‘카비네 �?큐리오지�?Cabinet de Curiosites’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그리�?로마 시대�?연극적으�?풀어낸 황홀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감상해보�?

AN ANGEL IS PASSING BY

1,2,4 벽지 ‘앨커미 Alchemy 8, 10, 18’은 라보 레오나르 Labo Leonard. 130×270cm, 190유로. 3 벽지 ‘앨커미 7�? 345×270cm, 503유로. 5 벽지 ‘앨커미 3�? 400×270cm, 583유로. 6,7 브론�? 크리스털, �?도금으로 �?꽃병 ‘뇌�?Neoud’와 ‘레�?Leto’는 크리스탈르리 �?몽브�?Christallerie de Montbronn 제품. 가�?미정. 8 찻잔�?�?받침 ‘나튀�?모르�?�?페슈 Nature Morte Aux Peches’는 앙시�?마뉘팍튀�?로얄 Ancienne Manufacture Royale�?리에디션으로 베르나르�?Bernardaud 제품. 294유로. 9 갈색�?석고�?‘르 프렝�?�?벨로�?Le Printemps de Belloc’는 솔래 Saulaie 제품. 31(H)cm, 169유로. 10 디너 접시와 디저�?접시 ‘불 Boulle’은 베르나르�? 각각 202유로, 192유로. 11 �?도금�?소매 장식 ‘마를라 Marla’와 팔찌 ‘하�?Hana�? ‘안드레아스 Andreas’는 �?예투 Lou Yetu. 각각 78유로, 65유로, 55유로. 12 철을 두드�?만든 촛대 ‘녹�?Nox’는 카라�?Caravane. 19~29(H)cm, 58유로부�? 13 황동 거울 ‘라쉬미 Rashmi’는 카라�? 15유로. 14 황동, 크리스털, �?도금으로 �?과일 �?‘앙피르 Empire’는 클리스탈르리 �?몽브�?제품. 25(H)cm, 4511유로. 15 상아와 금으�?만든 달걀은 ‘베르샤�?Versaille�?컬렉션으�?마뉘팍튀�?에모 �?롱위 Manufacture Emaux de Longwy. 10(H)cm, 1789유로. 16 도자 접시 ‘트랑자틀랑틱 Transatlantic’은 솔래. 25.5×16.6cm, 37.70유로. 17 브론즈와 크리스털�?�?캐비�?저장고 ‘글로브 Globe’는 클리스탈르리 �?몽브�? 60(H)cm, 4332유로. 18 �?도금�?메탈 �?‘바가�?Bagatelle’은 안나 리브�?Anna Rivka. 145유로. 19 티에�?페레 Thierry Feret가 �?디자인을 하고, 자수�?놓은 실크 �?‘아라베스크 오간�?Arabesque Organza 2’는 쥐베�?Zuber. 가�?미정.

AT THE PALCE’S STEPS

1 파노라마 형식�?데코 벽지 ‘레 루앵�?Les Lointains’는 쥐베�? 400×10.53cm, 가�?미정. 2 벽지 ‘콥�?Corps 2’는 라보 레오나르. 100×270cm, 146유로. 3 메탈 샹들리에 ‘카푸신 Capucine’은 메종 �?몽드 Maisond du Monde. 80(H)×72×62cm. 329유로. 4 유리�?‘아르쿠�?이브 Harcourt Eve’는 바카�?Baccarat. 18(H)cm, 160유로. 5 �?개의 술이 달린 커튼 줄은 ‘갈리에�?Galliera�?컬렉션으�?울레 Houles. 미터�?355유로. 6,11 직접 손으�?조각�?인도�?앤티�?잔은 니키 존스 Niki Jones. 14cm 45유로, 17cm 57유로. 7 크리스털 피처 ‘엠포리�?Emporio’는 비스타 알레그르 Vista Alegre. 25(H)×19.5cm, 338유로. 8 찻잔�?�?받침 ‘오 도팽 Aux Dauphins’은 앙시�?마뉘팍튀�?로얄 리에디션으로 베르나르�?제품. 307유로. 9 크리스털 �?‘디아망 베르 Diamant Verre’는 바카�? 18(H)cm, 185유로. 10 알루미늄 촛대 ‘프레엘 Frehel’은 메종 �?몽드. 34(H)cm, 22유로. 12 도자�?만든 남성 �?모형�?조각 ‘메모라빌리�?무지움 Memorabilia Mvsevm’은 셀레티 Seletti 제품으로 메이�?�?디자�?Made in Design에서 판매. 37(W)×20(H)cm, 129유로. 13 유리�?‘아르쿠�?1841’은 바카�? 13.5cm, 195유로. 14 장식 줄은 칼리에라 컬렉션으�?울레. 50×5cm, 101유로. 15 산화 황동으로 만든 �?‘옥�?Oxi’는 볼리�?Bolia. 6(H)cm, 20유로. �?패턴�?�?슬리퍼는 도나텔라 브뤼넬로 Donatella Brunello와 안토니오 바르바토 Antonio Barbato�?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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