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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Sun, 23 May 2021 22:00:56 +0000

서울 양재동의 조용�?골목�?위치�?강민�?세라미스트의 공방. 다가�?개인전에�?선보�?작업물로 가득하�?

�? 솔방�? 잠자�? 토끼, 강아지, 펭귄…. 귀여운 동물�?다양�?문양�?입은 도자�?가득한 강민�?세라미스트의 작업�?문을 두드렸다. 어릴 적부�?순수미술�?공부했던 그녀�?도예과를 전공하고, 그간 대학원실에�?작업�?해오�?지금의 �?번째 개인 작업실을 차리�?되었다며 입을 뗐다. “사�?초반에는 쉽게 해볼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데�?클래스도 운영했어�? 그런�?작업량이 많아질수�?�?가지�?병행하기가 버거워서 현재�?개인 작업�?위주�?쓰고 있졡.�?�?�?남짓�?작은 공방은 테이블과 선반, 장식�?�?나무�?�?가구만 직접 만들었고, 별도�?인테리어 시공은 안했지�?공방�?가�?채우�?있는 작품만으로도 충분�?보였�? 그녀�?회색 또는 회흑�?태토�?백토니를 분장�?다음 유약�?입혀�?굽는 자기�?뜻하�?분청사기�?기반으로 작업한다.“분청사�?자체가 분장 기법�?통해 만들어지�?도자기인�? 저�?�?분장�?붓으�?칠해 장식�?더하�?방식이에�? 전통적인 기법�?저만의 해석�?더해 현대적인 도자�?모습�?만들어가�? 개인적으로는 전통 도자보다 조금 �?여성스러�?느낌이라�?생각해요.�?/p>

그녀�?주로 장식�?더한 분청사기와 색분장기 작업�?한다.

그녀�?말을 듣고 보니 도자�?장식적인 요소가 더욱 눈에 들어왔다. 강민�?세라미스트는 식기와 화병, 오브제를 주로 작업하며 물레�?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빚어 만드�?핸드 빌딩 기법�?사용한다. “하나하�?쌓아올리�?코일링과 핀�?기법�?응용�?온전�?손으�?작업하고 있어�? 문양�?넣는 �?역시 일일�?하나�?붙여 자체적으�?문양�?만들어요.�?이는 도자 외에�?금속공예�?관심이 많은 그녀가 박물관�?전시되어 있는 금속 장식�?통해 얻은 영감�?바탕으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이와 반대�?장식적인 부분은 최소화하�?손맛�?색감�?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분장기 작업�?함께 하는�? �?결과물은 2018�?정소영의 식기장에�?열린 개인전과 공예 트렌�?페어 그리�?2019�?2�?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를 통해 선보�?�?있다.

서울 양재동의 조용�?골목�?위치�?강민�?세라미스트의 공방. 다가�?개인전에�?선보�?작업물로 가득하�?

최근 그녀�?다가�?개인전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전했�? “이�?전시�?평소�?관�?있게 보았�?것을 위주�?재미있는 작업�?시도해보�?있어�? 예를 들어 테니스공 위에 있는 강아지 오브제는 제가 실제�?키우�?있는 이탤리언 그레�?하운드가 테니스공�?가지�?놀 때의 모습�?생각하며 만들었어�? �?거대�?잉어 오브제라든지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과 어릴 �?좋아했던 동물�?만들어보�?중이에요.�?보통 디자인을 구상하고 형태�?잡고 초벌�?거쳐 하나�?작품�?완성하기까지 2~3주의 시간�?걸린다고 한다. 지극한 정성�?인고�?과정�?거쳐 완성�?그녀�?작품�?전시�?통해 만나�?날을 고대해본�?

직접 손으�?빚어 만들�?제각�?다른 매력�?지�?도자.

장식적인 요소�?최소화하�?색감�?집중�?색분장기 작업.

서울 양재동의 조용�?골목�?위치�?강민�?세라미스트의 공방. 다가�?개인전에�?선보�?작업물로 가득하�?

장식적인 요소�?최소화하�?색감�?집중�?색분장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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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ue, 22 Dec 2020 01:46:19 +0000

넓은 창으�?따스�?햇살�?들이치는 세라�?스튜디오 선과선분은 오롯�?나에�?집중하는 시간�?선물한다.

선한 미소가 아름다운 김민선 세라미스�?/p>

유난�?지나가�?가을이 아쉬�?요즘, 은행나무의 노랑 물결�?가득한 창밖 풍광�?아름다운 세라믹숍�?방문했다. 이곳은 김민선 세라미스트가 운영하는 선과선분�?�?번째 작업실이�?쇼룸으로 최근 많은 추억�?깃들�?있는 성수동으�?이전했다�?설명했다. “지�?8월에 이곳으로 왔는�? 정식 오픈�?많이 늦어졌어�? 정든 해방�?작업실을 정리하고 성수동으�?오면�?�?번째 작업실에�?�?이루지 못한 아쉬움�?한껏 쏟아부었어�?�?지�?3년간 무엇보다 부족한 채광�?못내 아쉬웠던 그녀�?이번에는 �?넓은 창이 있는 곳을 찾으리라 다짐했고, 6개월�?공들�?수소문한 끝에 성수동에 �?둥지�?틀었다. 더욱�?그녀�?성수�?토박이이�?그녀�?할아버지가 1980년대부�?이곳에서 제조업을 해왔�?때문�?여러 가지�?의미 있는 장소였�? “어�?순간부�?사물�?만드�?것도 중요하지�?�?행위와 시간 자체가 굉장�?소중하다�?생각�?들었어요. 이곳에서 수업�?받는 분들�?어떻�?하면 �?시간�?�?집중하고 몰입�?�?있을�?생각했고 환경�?중요하다�?결론�?내렸�? 사소�?디테일은 배제하되,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깔끔하게 마감�?가구로 작업�?더욱 집중�?�?있도�?인테리어�?신경 썼어�?�?그녀�?바람은 대충만 둘러보아�?성공�?�?보였�?

넓은 창과 장식적인 요소�?배제�?깔끔�?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선과선분�?쇼룸.

세라믹에�?물레와 핸드 빌딩 �?다양�?기법�?있지�?김민선 세라미스트는 슬립 캐스�?기법�?주로 사용한다. 이는 석고틀 안에 액체�?�?흙을 부�?석고가 수분�?흡수하면�?벽을 따라 그대�?고체가 되어 형태�?만들어내�?방식이다. 사실 선과선분은 보통�?세라�?제품에서�?�?�?없는 높은 채도�?색감�?사용�?점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시각적인 영향�?�?영상 공부�?했기 때문인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색을 구현하고 싶었어요. 평소 세라믹에서는 강한 컬러�?사용하지 않는�? 실제 사물�?존재하지 않을 �?같은 색감�?파란색이 마음�?들었�? 하지�?올해 진행�?작업은 조금 �?자연스러�?색감�?있어�?�?김민선 세라미스트는 개인 작업�?아니�?다양�?협업 활동�?이어가�?있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에서는 혼례�?주제�?전통�?�?하나�?연엽주를 마실 �?있는 적절�?크기�?전통 주기�?제작했으�? 서울 카페쇼와 협업�?만든 커피컵은 아이스아메리카노�?담기�?충분�?350ml�?넉넉�?크기와 입이 닿는 부분을 벌려주어 커피�?향이 자연스럽�?입안에서 퍼질 �?있게 제작했다. 보여지�?조형적인 아름다움�?아니�?사용자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고려�?것이�? 바쁜 하루�?마치�?조용�?나만�?시간�?집중하며 잊지 못할 추억�?담긴 작품�?만들어보�?�?어떨�?

오후 햇살�?넓은 창을 통해 시적�?분위기를 만들어낸�?/p>

파스�?옐로 컬러�?입은 길쭉�?형태�?화기.

커다란 선반�?기준으로 수업�?위한 곳과 개인 작업 공간으로 나누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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