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취향으로 채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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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이 반짝이는 유리의 면면을 닮았다. 유리공예가 양유완과 포토그래퍼 양성모 부부의 설레는 신혼집이다. “거실에 놓인 칼한센앤선의 라운지 체어는 오래전 덴스크 김효진 대표님이 선물해주신 거예요. 이번 신혼집을 꾸미면서 작업실에서 의자를 가져왔고, 하나 더 구입해 남편이 자리를 만들어줬어요.”

작고 오래된 집을 선택한 신혼부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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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의 가장 큰 숙제인 신혼집. 낡고 작은 오래된 집이지만 신혼 부부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에너지와 생기로 탈바꿈 된 집을 소개한다. 각 부부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완성된 신혼집은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공간의 편견을 깨뜨린 신혼집 외국의 에어비앤비에서 영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