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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이 — Mon, 15 Jan 2018 15:00:22 +0000

회사�?다니�?독립�?산업디자이너�?활동 중인 손동�?작가�?단지 특이�?이력�?소유자라�?치부하기에는 아쉬움�?크다. 다방면에 재능�?많은 그는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2016�?밀라노에서 전시했던 ‘Restauro�?

아뜰리에 �?Atelier Sohn은 어떤 곳인가? 한국�?들어�?지 �?�?되지 않아 급하�?구한 작업실이�? 분야�?한정 짓고 싶지�?않지�?내가 하는 일은 산업디자인에 가깝다. 다양�?브랜드와 협업하기�?하고 단독 프로젝트�?준�?중이�? ‘손’은 핸드 크라프트�?뜻하기도 하지�?�?성이기도 하다.

회사�?다니�?디자이너�?독립�?경우인데,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같다. 삼성전자에서 선임 디자이너�?6년간 근무했고 그동�?개인 작품 전시�?밀라노에서 하기�?했다. �?늦기 전에 내가 생각했던 길을 걷고 싶었�? 부모님�?독려해주셨다. 퇴사 �?스위�?에칼에서 ‘마스터 디자�?럭셔�?amp;크라프트�?석사심화 과정�?졸업하고 유럽�?머물다가 돌아왔다.

마스�?디자�?럭셔�?amp;크라프트�?생소�?학부�? 어떤 �?배우�? 학교에서 수업�?진행하고 뭔가�?가르치기보�?브랜드와 학생�?연결해준�? 무작�?학생�?선발해서 브랜드와 연결하는 것이 아니�?경쟁 과정�?거쳐 뽑혀야만 브랜드와 작업�?�?있다. 학교�?다니�?동안 한번�?브랜드와 협업하지 못한 학생�?훨씬 많다.

그런 선발 과정�?거쳐 협업하게 �?브랜드가 있나? 바쉐�?콘스탄틴과의 협업은 아트 디렉터로�?2017 겨울 시즌�?전체적인 매장 컨셉트를 다른 디자이너들과 진행했다. 한국�?있는 매장�?비롯�?�?세계 매장�?적용됐다. 쇼파드와�?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미니 백을 디자인했�? 호텔 �?트루�?쿠론느에서는 ‘웨이브 트레�?Wave Tray’를 전시했다.

유럽�?머물 수도 있었는데 돌아�?이유가 있나? �?부분에 대해서�?�?이야기가 많은�?일본 디자이너들을 보면 대부�?자신�?뿌리�?잊지 않고 있다�?생각�?든다. 외국�?나가 사는 경우�?드문 �?같다. 그런�?한국 디자이너들은 대부�?해외�?나가고 싶어한�? �?부분이 �?안타까웠�?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디자인을 하고 싶었�?

한국적인 뿌리�?잊지 않겠다는 다짐처럼 느껴진다. 이를 어떻�?디자인에 반영하나? 작품으로 예를 들자�? ‘웨이브 트레이’는 부산에�?태어�?나에�?물이 주는 친숙함과 스위�?레만 호수�?물결�?기록�?수치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현지에서�?반응�?좋았는데 나의 경험�?정체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 내가 생각하는 한국적인 뿌리란 이런 것이�? 한국적인 것에 나다�?무언가가 결합해야 디자이너�?진짜 정체성이 완성된다.

시작은 IT 디자인이었는�?패션부�?가�? 오브�?�?다양�?디자인을 하고 있다. 오히�?외국에서�?나의 경력�?독특하다�?생각하고 새로�?디자인이 나올 거라�?기대�?했다(웃음). IT 디자인을 했던 사람�?패션�?�?�?있고, 가구도 �?�?있지 않은가. 디자인에 있어�?경계�?나누�?것은 무의미하�?

존경하는 디자이너가 있다�? �?에지스와 토마�?알론소를 좋아한다. �?에지스는 정말�?소재�?�?사용하는 디자이너이다. 간단하고 별것 아닌 것처�?보이지�?재료�?영민하게 결합�?정말 새로�?디자인을 보여준�? �?토마�?알론소의 위트 있는 디테일을 좋아한다.

복잡�?머리�?식힐 때는 무엇�?하나? �?자신�?채우�?위해 자주 하는 습관은 뭐든 많이 물어보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이들에게�?계속 질문�?한다. 완전�?새로�?시각�?필요�?�?�?도움�?된다. �?하나�?운동. 워낙 운동�?좋아하고 운동하는 동안은 머릿속을 완전�?비울 �?있다.

아틀리에 손의 디자�?DNA�?무엇인가? 어려�?질문�?�?같다. 계속 뭔가�?찾고 있고 나아지�?하기 때문�?�?바뀔지�?모르지�?지금으로서�?나의 작품으로 인해 사용자에�?어떤 변화가 생기�?바란�?

가까운 미래�?목표�?무엇인가? 내년 밀라노 가�?박람회에 참여�?계획이다. 사텔리테관에서 전시�?�?�?같다. 그리�?새로�?작업실을 얻고 싶다. 다음 작업실은 작품�?둘러�?�?있는 쇼룸�?갖추려고 한다.

레만 호수�?물결에서 영감�?받은 ‘Wave Series�?/p>

작업실에�?찾은 그의 미니 프로토타�?/p>

�?세계 바쉐�?콘스탄틴 매장�?적용�?2017 겨울 시즌 디스플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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