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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Mon, 12 Jun 2023 22:00:07 +0000

고급스러�?패브릭을 입은 거대�?덩어리들�?탑처�?쌓여 있는 공간은 자연�?산물�?몽환적인 풍경으로 담아�?로로피아나의 전시장이�? 올해 로로피아나는 아르헨티�?출신�?예술가 크리스티�?모아데드 Cristián Mohaded와 함께 ‘아파체타 Apacheta�?작품�?선보였�? 아파체타�?수세기에 걸쳐 여행자들�?묵묵�?길을 걸으�?평지에서 높은 곳으�?옮겨놓은 안데�?산맥�?길과 여정�?표시하는 돌탑이다. 여행자들은 산맥�?넘을 때마�?여신�?존재�?여겨졌던 파차마마�?영혼�?대�?감사�?표시�?돌을 쌓아 올린 것으�?알려졌다. 수많은 여행자에 의해 쌓인 돌들은 점점 높아졌고 아파체타�?결국 하늘�?닿을 듯한 거대�?탑이 되었�? 사람들은 울퉁불퉁�?바위�?깃든 염원 역시 하늘�?향한다고 믿었다고. 아파체타�?크리스티�?모아데드가 로로피아�?인테리어와 함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연�?경의�?표하�?여정�?출발점이 되었�? 위풍당당하게 솟아 있는 각진 바위와 �? 흰색�?붉은색이 대조를 이루�?석호와 소금 결정으로 변해버�?덤불은 모아데드가 밀란 디자인위크를 위해 구상�?몽환적인 풍경�?�?영감�?줬다�?한다. 최고 8m�?이르�?12개의 불규칙하�?위태로워 보이�?각진 돌탑�?연출�?크리스티�?모아데드와 조금 �?자세�?이야기를 나눴�?

고급스러�?패브릭을 입은 거대�?�?덩어리들�?탑처�?쌓여 있는 로로피아나의 전시�? 아르헨티나의 문화에서 영감�?얻어 탄생�?작품으로 새하얀 바닥에서 솟아�?모습�?몽환적이�?

INTERVIEW_크리스티�?모아데드

고국�?전통문화와 장인 기술�?바탕으로 하는 작품�?주로 선보인다. 아르헨티나의 문화�?특징�?소개해달�?

아르헨티나는 천연자원�?풍부하며 수공예품 제작�?위한 재료�?흔하�?발견�?�?있다. 이러�?특징�?다양성을 지니게 하는 �?같다. 예술 문화적인 부분뿐 아니�?사회와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말이�?

아르헨티나의 전통문화�?현대�?감성으로 재해석하�?과정에서 가�?중요�?것은 무엇이었�?

15�?이상 수공예와 노하�? 디자�?간의 절대적인 시너지 관계에 대�?연구해왔�? �?과정에서 얻은 가�?중요�?성과�?다양�?소재�?작업하는 장인 공동체와 대화할 �?있는 점이었다. 바구�?세공�?금속, �? 도자 그리�?�?밖의 다양�?소재�?작업하는 수많은 장인�?대화하면서 그들�?작업�?대�?새로�?관점을 발견�?�?있었�? 대화와 존중, 상호 협력�?바탕으로 하는 만남 속에�?새로�?관점을 얻게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해�?다음 산업�? 반산업적 공정�?연계함으로써 보다 풍성�?하이브리�?결과물을 얻어�?�?있었�?

로로피아�?인테리어와�?협업은 어떻�?시작되었�?

로로피아나와�?협업은 이번�?처음이다. 작년 9�?중순�?로로피아�?인테리어 사업부 디렉터인 프란체스�?페르가�?Francesco Pergamo�?만나�?나서 함께 일하�?시작했다. 우리�?공통�?요소�?찾는 것은 협업�?있어 매우 중요했다. 아파체타�?컨셉트는 오랫동안 머릿속에 있었�? 여행자들�?안데�?산맥�?지나면�?다른 여행자들�?위한 이정표로 작은 돌을 남겨두는 의식�?상당�?매료되었�?때문이다. 이와 동시�?�?의식은 대지�?여신�?파차마마�?영혼�?대�?감사�?표시이기�?하다. 우리�?종종 빠른 속도�?변화하�?�?세계가 아름다운 행성�?일부이며, 또한 감사해야 한다�?사실�?잊곤 한다. 지구와 자연�?대�?사랑�?존중, 이것�?바로 우리가 로로피아나와 함께하고�?하는 의도이며 공유하고�?하는 가치다.

컬러 선택 �?중점�?두는 부분이 있나?

가�?컬렉션과 설치물에 사용�?타워에 적용�?색감은 모두 �? 호수, 모래언덕, �? 목초지, 빙하 �?아르헨티�?풍경에서 영감�?받은 것이�? 색상 간의 유기적이�?점진적인 조합�?만들어내고자 했고, 이런 점이 �?드러�?설치물에�?조화롭게 구현�?�?같다.

사방�?들쭉날쭉하고 각진 형상�?독특하다.

아파체타�?작은 돌을 쌓아 올려�?다양�?규모�?토템�?이루�?구조물이�? 들쭉날쭉�?각진 형태�?이러�?해석에서 비롯�?것이�?결코 우연�?아니�? 각진 형상으로 되어 있지�?가장자리와 평면�?부드러움�?통해 �?작품�?표현하고�?하는 것을 균형�?있게 보여주는 한편 친근�?요소�?살린 결과물이�?�?�?있다.

전시�?통해 관람객들이 무엇�?느끼거나 경험하길 바랐�?

우리�?목표�?�?설치물에 깃든 평화와 고요�?통해 아르헨티나의 �?같은 풍경 속으�?관람객�?초대하는 것이었다. 작업은 모든 의미에서 성공적이었으�?질감, 색상, 음악, 냄새 �?모든 요소가 온전�?감각적이었다. 관람객들이 �?설치물을 감상하고 탐구�?�?어떠�?거슬림도 없이 섬세하게 스며들어 설치�?본연�?목표�?달성했다�?생각한다. �?작품�?앞으로도 끊임없이 회자된다�?더할 나위 없이 기쁠 �?같다.

작품�?주인공인 아르헨티�?출신�?디자이너 크리스티�?모아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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