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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Mon, 16 Sep 2019 22:00:07 +0000

오랜 직장 생활�?끝내�?홀로서기를 시작�?지 5년이 �?되었지�?지금에서야 사무실의 중요성을 알아가�?있다�?연시�?디렉�?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에 동감�?�?있었�?

사무�?�?켠에 놓인 라운지 체어에서 휴식�?취하�?연시�?디렉터와 함께 출근하는 반려�?여름이의 모습.

10�?년간 잡지�?에디터로 살아�?연시�?디렉터는 어느�?5년차 패션 콘텐�?제작자로서의 행보�?이어가�?있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잡지사에�?결정적인 계기가 있어 일을 그만�?것은 아니었다. “어느새 돌아보니 �?뒤로 후배들만 가득한 상황이더라고�? 조금은 충동적으�?퇴사�?결심했는�? 저�?무엇보다 콘텐츠를 만드�?일에 목말�?있었어요. 적절�?타이밍�?찾아와 퇴사하게 됐졡.�?그녀가 회사에서 나와 독립�?하게 �?계기�?설명했다. 충분�?휴식�?갖은 �?프리랜서�?활동하기 시작�?그녀�?현재 패션 브랜드의 콘텐�?기획�?제작, 광고와 온라�?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블랙 컬러 원목�?맞은편으�?업무�?보는 사무 공간�?있다.

때로�?의류�?소품�?진열�?�?있도�?공간�?비워두기�?한다.

직업�?특성�?강남에서 벗어�?�?없어 최근 신사동에 새로�?사무실을 마련했다. “막 사무실을 오픈했을 때는 사무실이 어떤 모습이면 좋겠다라�?개념�?명확하지 않았어요. 그때�?정말 퀵을 받기 위해 무작�?저렴한 사무실을 급하�?구했�? 그것�?홀로서기의 시작이었�?�?애초�?사업�?확장시킬 계획�?있었�?것도 아니었다. 하지�?일이 점차 늘어나고 일에 대�?확고�?결심�?생기면서부�?사무실에 대�?생각�?달라졌다. 그녀가 머릿속으�?그린 사무실은 먼저 테라스가 있고 햇빛�?�?드는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였�? 지금의 사무실을 찾기까지 �?근방�?50�?넘게 알아봤고, 드디�?마음�?�?드는 사무실을 발견했다. “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창이 마음�?들었어요. 물론 쾌적�?환경�?좋겠지�? 지나치�?깨끗하고 반듯�?�?건물보다�?조금 오래되었더라�?마음대�?손볼 �?있다�?점이 마음�?들었어요.�?일을 하다 보면 자잘�?물건�?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이곳은 적당�?세월�?흔적�?느껴�?자연스럽�?널브러진 물건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같았�? 2�?계단�?올라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장이 보였�? 그녀가 자연스레 슬리퍼를 건넸�? 보통�?딱딱�?분위기와 달리 신발�?벗고 들어간다�?점이 독특했다. “우�?일이 사람�?많이 만나�? 자연스러�?분위�?속에�?이야기를 나누�?보면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잖아요. 그래�?사무실에 엄격�?룰이 있지�?않아�? 하다못해 출근 시간�?�?늦은 편이어서 자유롭게 일할 �?있는 업무 환경�?조성하고�?했어�? 저�?가�?일하�?힘들�?누워 있기�?하고 반려�?여름이와 휴식�?취하기도 해요. 그래�?가�?답답�?신발�?벗고 슬리퍼를 신거�?맨발�?일할 �?있게 했어�?�?사무�?입구�?기점으로 짐을 보관하거�?여유 공간으로 사용하는 왼쪽은 블랙 컬러�?원목�?깔았�?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무 공간�?오른쪽은 새파란 카펫�?깔아 공간�?쓰임�?분리했다.

새파란 카펫�?조화�?이룬 네온 컬러�?�?데코.

손님�?오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팅�?하는 회의 책상.

점차 사무실에 대�?확고�?생각�?노하우가 생겨가�?그녀에게 아직�?꿈꾸�?작업실이 있는지 궁금해졌�? 그녀�?선뜻 이렇�?대답했�? “단독주택이�? 올해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갔는�? 예전에는 함께 일하�?파트너와 둘이 발리 여행�?떠나기도 했어�? 그냥 일거리를 끌어안고 가�?거졡. 때로�?수영장에�?반신욕을 하면�?작업하기�?해요. 프리랜서�?숙명은 어떤 순간에도 일을 놓을 �?없다�?거예�? 어차�?일을 계속해야 하는 거라�? 사무실보다는 수영장이 낫지 않을�?싶었어요. 최근에는 마당�?있고 햇빛�?쬐면�?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싶다�?생각�?해요.�?그녀�?그렇다고 사무실이 집처�?마냥 편한 것을 의미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집과 사무실의 경계�?분명하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동료들이 팀�?개념�?잃지 않고 스스�?성장해나�?�?있는 환경�?조성하고 싶다�?말했�? 최근 연시�?디렉터는 �?패션 브랜드의 기획 단계부�?론칭까지 애정�?가�?담아 프로젝트�?진행하고 있다�?말했�? 언젠가 자신�?마음�?�?드는 사무실에�?일과 휴식�?병행하며 열정�?다해 앞으�?나아�?그녀�?응원한다.

촬영 내내 얌전�?사무실을 지키고 있는 반려�?여름�?

710 퍼니처의 로우 테이�? 사무�?책상�?제외�?가구는 나무 소재�?통일했다.

“저�?가�?일하�?힘들�?누워 있기�?하고
반려�?여름이와 잠시 휴식�?취하기도 해요.
그래�?가�?답답�?신발�?벗고 슬리퍼를 신거�?/em>
맨발�?일할 �?있도�?했어�?�?/em>

아이디어와 인스피레이션�?얻을 �?있는 �?

그녀�?취향�?담긴 오브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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