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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Sun, 17 Jan 2021 22:00:35 +0000

그림�?조각, 설치, 영상 �?아티스트 마르�?네레�?로텔리는 자신�?작업�?통해 시와 철학, 음악, 윤리 그리�?지식을 엮어낸다. 밀라노�?새로 오픈�?작업�?�?갤러리에서는 빛을 발하�?대담한 예술�?펼쳐진다.

3부�?‘Darkbluepoems(캔버스에 아크릴과 에나�? 2010~2019)’를 마주보며 명상하는 예술가. 바닥에는 카라�?화이�?대리석 조각 ‘Love(2014)’와 잊혀�?언어�?주제�?작업 중인 작품�?놓여 있다.

마르�?네레�?로텔�?Marco Nereo Rotelli�?예술�?인도하는 것은 바로 시詩�? 그는 자신�?작품�?에스페란토어�?펼쳐놓는�? 예술�?지식을 잇는 육교처럼 혹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다리처럼 말이�? 베니스에�?태어�?건축�?공부하고 보자르에�?예술 교육�?받은 그는 오래전부�?동시대�?시인들과 가깝게 지내며 관계를 맺었�? 특히 현존하는 위대�?아랍 시인으로 알려�?아도니스 Adonis와�?밀접한 교류�?해왔�? 그는 유명 시인들이 보내�?시에�?소재와 영감�?받는�? 그는 펜데믹으�?집안�?머물면서 ‘나�?위해 �?한편�?쓴다면’을 주제�?프로젝트�?시작했다.

아틀리에�?만든 거실. 빈티지 가구와 마르�?네레�?로텔리의 작품�?어우러져 있다. 조각 ‘Rapa Nui(2009~2011)’는 이스�?섬의 원주�?조각가들과 함께 만든 것으�? 그가 금박�?입혔�?

�?시대에서 영감�?얻은 시를 사용하고 매일 하나�?작품�?만들�?전체�?완성하는 �?프로젝트�?이번 전시�?주제가 된다. 그는 단어뿐만 아니�?사인, 잊혀�?언어에서�?영감�?얻곤 한다. 그는 매일 20×20cm�?캔버스에 아크릴과 에나멜로 그리�?‘Save the Poetry’라�?구상 작품�?창작하고 있는�? �?작품은 그가 20�?전부�?정기적으�?방문했던 라파 누이(이스�?�?�?고대문자, 롱고롱고 Rongo Rongo�?관�?것이�?

‘미�?아빔 Mise en Abyme(이미지 안에 �?다른 이미지가 들어 있는 격자 구조)’처�?마르코가 조각 작품 ‘Ulysse(2006)’를 안고 있다. 나무 자화상에 금박�?입히�?에나멜로 그린 �?작품은 케냐에�?마사이족 조각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오른쪽에 있는 구성 작품 ‘Save the Poetry(2020)’는 이스�?섬의 고대�?롱고 롱고가 주제�? �?작업�?�?번째 시리즈는 2009�?루이 비통�?문화 공간에서 전시되었�?

500개의 그림으로 구성�?�?번째 시리즈는 2009�?루이 비통�?문화 공간에서 전시되었�? 베니�?비엔날레, 중국�?미국, 파리(Jardin Poetique_까르띠에 재단, Golden Wood_샹젤리제, L’horloge_프티 팔래 Petit Palais�?파사�?에서 전시�?진행�?그는 다양�?분야�?지�?간의 �?계를 부수고 철학�? 음악가, 사진가, 무대 연출가, 건축가�?자신�?작업�?참여시켜왔다. 역사학자이자 베니�?비엔날레�?총감독이었던 하랄�?제만�?의하�?‘예술적 맥락�?확장’을 이끈 시도�?�?�?있다. 현재에도 이러�?탐구�?계속되고 있으�? 최근에는 새로우면서도 놀라운 공간�?만들었다. 그는 이곳에서 설치와 영상�?통해 자신�?표현한다. 그리�?이탈리아 리구리아�?레리치에�?진행�?‘I Sensi del Mare’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아트 디렉팅을 담당하기�?했다. 그는 언제�?시를 소재�?작품�?창작하는�? 이는 일종�?윤리�?세상�?대�?공헌이라 �?�?있다.

마르�?네레�?로텔리의 작품�?전시�?갤러�?�?아틀리에. 테이블에�?카라�?화이�?대리석 조각 ‘Love(2014)’가 있고 �?왼쪽�?기댄 �?‘Golden Door’는 재활�?문에 금박�?에나�? 무라�?유리(블로�?아틀리에 마시밀리아�?스키아본 Massimiliano Schiavon�?협업)�?사용�?만들었다. 오른쪽에�?‘Tempus Tacendi(나무 �?금박, 에나�? 아프리카 앤티�?가�? 2018)’가 있고 학교 책상(�?프루베의 오리지�?빈티지) 위에�?조각 ‘L’amor Solitario(무라�?유리 �?염료, 2020)�? 안쪽 바닥에는 조각 ‘Truth(카라�?화이�?대리석, 2014)’가 있다. �?뒤로 보이�?그림은 ‘Puls(캔버�?�?염료와 아크�? 2000)�?

그가 현재 작업 중인 작품 ‘Steels-Mandala(산화시킨 스틸 �?에나�?�?

이탈리아 리구리아�?레리치에 있는 2�?세계대�?방공호에 설치�?공감각적�?라이�?설치 작품 ‘Galleria dei Sensi(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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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 — Sat, 27 Aug 2016 15:00:01 +0000

디지�?영상 아트 디자인이라는 장르에서 혜성처럼 나타�?울트�?테크놀로지스트 디자�?그룹 팀�? 디지�?아트�?차가�?것이라는 편견�?�?동화 같은 가상현�?�?세상으로 들어가봤다.

1 관람객�?그린 동식물에 생명�?부여되�?‘그래피�?네이처�? 2 빛의 조각들이 모여 소우주를 만드�?‘크리스�?유니버스�? 3 공을 두드리거�?굴리�?색과 소리가 변하는 ‘라이트 �?오케스트라�?

첨단 기술�?인간�?능력�?무력화시킨다�?하지�? 새로�?상상력으�?고차원의 세계�?이끌기도 한다. 일본�?디자�?집단 팀�?TeamLab은 바로 그런 세계�?만들어주�?디자이너�? 스스로를 ‘울트라 테코놀로지스트 Ultra-Technologists’라 이름 짓고 예술�?과학, 기술, 창작�?조화�?이룬, 이제�?경험�?�?없었�?디지�?영상 아트 작품�?선보인다. 그들�?알게 �?�?작년 �?싱가포르 출장에서였�? 빅뱅 탑과 함께 싱가포르 시내�?있는 전시장을 돌다 이칸 갤러리에�?맞닥뜨린 팀랩의 전시�?보고, 그는 꽃밭 같았�?전시�?바닥�?누웠�?스태프들 역시 한동�?아이처럼 꽃을 만지�?뛰어다니�?전시�?감상했던 기억�?새록새록 떠오른다. 디지�?영상 아트라는 생소�?장르였지�?작품�?보는 순간부�?동화�?수밖�?없을 만큼 강한 마력�?지�?전시�?기억된다. 팀랩의 수장 이노�?토시유키�?도쿄 대학에�?계수공학�?전공�?공학도로, 대�?시절 학교 벤처�?팀랩을 결성했다. 시작부�?예술가, 프로그래�? 엔지니어, CG애니메이�? 수학�? 건축가, �?디자이너, 에디�? 그래픽디자이�? 화가 �?여러 분야�?전문가�?모아 새로�?예술 세계�?펼친 이들은 15�?만에 직원�?400�?명으�?늘어�?만큼 성공�?디자�?그룹으로 불린�? 이들�?성장 가도에 날개�?달아준 �?감성인간공학�?밑바탕이 됐기 때문. 쉽게 말하�?모니터에�?빠져나온 다양�?캐릭터들�?현실�?존재�?인간�?감각�?감성�?자극�?관람객들은 작품�?소통하고 �?감동하게 된다.

4 100�?동안 상영�?‘백년해도권’의 시간�?단축�?직관적으�?표현�?‘백년해도권 애니메이�?디오라마.�?5 계절�?흐름�?맞춰 꽃들�?피고 지�?변화하�?모습�?�?�?있는 ‘꽃�?사람�? 모니터로 보이�?작품은 꽃의 탄생�?죽음�?순환�?반복됨을 그린 ‘증식하�?생명 Ⅱ’이�?

2015년은 팀랩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핫한 디자이너임을 확인시켜주는 해였�? 9�?프랑�?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20주년 기념전에 초대 받아 2만여 송이�?꽃으�?연출�?‘Floating Flower Garden’을 만들�?화제가 됐고, 밀라노 엑스�?일본 파빌리온 부스에서는 자연�?싱그러움�?만지�?교감�?�?있는 ‘Harmony’를 선보�?밀라노 엑스포에�?가�?기억�?남는 전시에게 주는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상�?수상했다. 올해 2월에�?예술�?배타적인 미국�?실리�?밸리에서 개인전을 열었�?3월부터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 이어 서울에서�?상설전을 개최했다. 이노�?토시유키�?기자 간담회에�?“우리가 만드�?작품�?통해 인류가 한층 창조적이�?지적으�?진화�?평화로운 세상�?만들어졌으면 합니�? 예술�?통해 그런 세계�?만드�?것이 우리�?목표입니다”라�?말했�?

서울 롯데월드�?들어�?팀�?월드�?1700㎡에 14개의 전시 공간�?마련했다. 전시 공간은 미디�?아트 작품�?감상�?�?있는 ‘댄�?아트 뮤지엄’과 체험자들�?함께 만들어가�?흥미와 재미�?느낄 �?있는 ‘런&플레�? 퓨처파크’로 구성되고, ‘댄�?아트 뮤지엄’은 6개의 아트 작품으로 선보인다. 우주 공간�?표현�?‘크리스�?유니버스’는 수많은 LED�?표현�?빛의 집합�?입체적인 조각�?만들�?화려함과 장엄함을 자아�?번쩍이는 소우주를 경험�?�?있다. 계절�?흐름�?따라 꽃이 피고 지�?변화하�?‘꽃�?사람, 통제�?�?없지�?함께 살아�?�?있는, 1년에 1년을’이라는 작품은 작품 �?꽃을 만지거나 밟고 걸어다니�?등의 행동�?인식�?�?순간 다른 풍경�?연출한다. �?세계자연기금�?2009�?발표�?보고서의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동안�?해수�?변화를 실시간으�?보여주는 ‘백년해도권’과 이를 단축해볼 �?있는 ‘백년해도권 애니메이�?디오라마�?등의 예술 작품�?경험�?�?있다. 8종의 아트 어트랙션으로 구성�?‘런&플레�? 퓨처파크’는 체험자들�?함께 하나�?작품�?만드�?방식으로, 미래�?파크�?엿볼 �?있다. 특히 ‘그래피�?네이처’에서는 관람객�?직접 그린 물고�?스케치가 눈앞�?공간�?뛰어들어 힘차�?헤엄치는 디지�?수족관�?만들어지�?마술 같은 세계가 펼쳐진다. 전시�?관람하�?나오�?사람들의 표정�?살펴보니 너도 나도 얼굴�?웃음꽃이 피어 있다. 이노�?토시유키가 말한 평화로운 세상�?바로 이런 것이 아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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