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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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테마에 맞춰 신선한 컬렉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에르메스. 올해의 테마는 ‘오브제의 의미’로, 지난달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 선보인 F/W 컬렉션은 남녀 컬렉션과 주얼리 컬렉션, 홈 컬렉션을 통해 일상 속 오브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하학적 문양의 캐시미어 스카프와 위트 있는 프린트의

특별한 플라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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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플라워 스튜디오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김슬기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1304 플라워 스튜디오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이전 공간이 찾아가기 어려운 골목에 위치했다면 이전한 스튜디오는 한남오거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갤러리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보수해 플라워 스튜디오로 꾸몄는데, 단독주택 같은 구조로 작은 마당도 있다. 스튜디오

디자인에서 발견하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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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트리 모던 디자이너의 가구를 취급하는 갤러리 빈트 Vint가 양평에서 성수동으로 이전하고 첫 전시를 선보인다. 미드센트리 모던 디자이너의 가구를 취급하는 갤러리 빈트 Vint가 양평에서 성수동으로 이전하고 첫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 <de:sign object : 말걸다 반하다 쓰이다>는 일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이것이 젠틀몬스터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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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젠틀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가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은 물리학에서 나온 ‘엔트로피 Entropy’라는 추상적인 테마에서 시작됐다. 이전 젠틀몬스터의 공간이 세탁소나 집, 목욕탕처럼 익숙한 공간이었다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어려운 물리학 법칙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흙과 나무, 메탈을

빛으로 만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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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던 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플로스는 아름답고 새로운 오브제를 발명하는 걸 좋아하는 이탈리아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도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다.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스가 저글링 공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IC 시리즈. 얇은 철제 다리와 구체가 묘한 균형감을 이루며, 미니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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