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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윤 — Tue, 11 Sep 2018 22:00:35 +0000

한국적인 풍류와 여유로움�?재해석한 오월호텔�?오픈했다.

‘오리엔�?블루 하우스’는 침대 헤드보드가 놓인 벽면 전체�?짙은 블루 컬러�?포인트를 준 객실이다. 벽뿐�?아니�?욕실�?대리석, 바닥 등에�?블루 계열�?대리석�?사용�?룸의 컨셉트를 확실하게 보여준�?

(왼쪽 이미지) ‘화이트 테라�?하우스�?룸에서는 침실에서 욕실�?�?�?ㄷ자�?꺾어�?�?복도�?돌아가�?한다. �?‘테라스’가 붙은 객실은 침실�?욕실에서 작은 테라�?공간으로 나갈 �?있는 것이 특징. 오월호텔�?박현�?대표는 객실에서 �?같은 느낌�?주고 싶어 이런 구조�?반영했다�?전했�? (오른�?이미지) 가�?인기 많은 ‘가�?하우스’의 욕실. 욕조 너머�?�?유리창이 있어 정원�?�?�?있고, 화려�?장식 대�?한국적인 작품�?걸어 단아�?멋을 풍긴�?

직장인들�?붐비�?강남 중심가�?오픈�?오월호텔은 유명�?달리�?�?김백선 디자이너�?유작이기�?하다. 유리 건물�?둘러싸인 주변�?달리 화강석으�?마감�?독보적인 건물�?존재감을 드러�?오월호텔은 마치 한겹 한겹 섬세하게 들여다보�?멋이 있다. 이곳�?박현�?대표는 구례�?있는 운조루부�?담양�?소쇄�? 안동�?병산서원 그리�?오래�?유명 고택�?다니면서 화려하기보다 소박하지�?여유�?즐길 �?있는 호텔�?만들�?싶었다고 전했�? 건물 입구에서 계단�?내려가�?나오�?로비�?천장에서 떨어지�?곧은 물줄기와 바닥�?무심하게 연출�?식물, 구조적인 디자인으�?신비로운 느낌�?자아낸다. 오월호텔�?집의 분위기를 담고 싶었�?박현�?대표와 �?김백선 디자이너�?객실�?한국 전통적인 집의 모티프를 담았�? �?객실�?이름�?‘아쿠아 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가�?하우스�?�?�?느낌�?강조�?지었다. 오월호텔에서 가�?인기가 많은 ‘가�?하우스’는 겹겹�?여닫이문�?작지�?단아�?정원�?감상�?�?있는 객실�? 지층이지�?빛이 �?들고 다른 건물�?보이지 않아 독립�?객실처럼 느껴진다. 특히 객실마다 설치�?검은색의 묵직�?수전은 �?김백선 디자이너가 지난해 판티�?Fantini 사와 협업�?선보�?것으�?오월호텔�?욕실�?더욱 특별하게 만드�?요소�? 한옥 대청마루에 누워 하늘�?바라�?�?느낄 �?있는 여유와 풍류�?호텔에서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오월호텔은 한국적인 것이 �?한옥�?둘러보거�?명동이나 경복궁에 들르�?것만�?아님�?보여준�?

미닫이문�?많은 ‘가�?하우스�?�? 문을 닫아�?공간�?분리�?수도 있고 열었�?때는 겹쳐 보이�?�?때문�?궁금증을 자아내는 공간�?된다.

‘가�?하우스’에�?정원�?바라보며 차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눌 �?있는 좌식 공간�?있다. 번잡�?주변 건물�?보이지 않아 멀�?여행�?�?듯한 기분�?만끽�?�?있다. �?침실�?욕실 그리�?공간�?이어주는 복도에서�?정원�?감상�?�?있는 것이 특징이다.

DESIGNER INTERVIEW

가�?한국적인 휴식

강남 한복판에�?진정�?한국�?미와 여행�?기분�?느낄 �?있는 오월호텔. 이전�?마리호텔, 사월호텔 �?디자�?호텔�?선보여온 박현�?대표가 최근�?오픈�?곳이�? 이미 세계적인 잡지 <월페이퍼>�?소개됐을 만큼 화제�?모은 오월호텔�?박현�?대표와 나눈 대화의 기록.

(왼쪽 이미지) 김백선 디자이너가 판티�?사와 협업�?수전. 푸른�?대리석 벽과 검은�?수전�?작품처럼 인상적인 이미지�?만들어낸�? 욕실은 ‘오리엔�?블루 하우스�?�? (오른�?이미지) 신발�?벗어두고 디딤돌을 밟아 대청마루에 올라서듯 오월호텔�?객실에서�?사소�?디테일에서도 한국�?전통적인 요소�?느낄 �?있다.

오월호텔�?디자인할 �?어떤 밑그림을 그렸�? 집에�?내가 느끼�?여유로움, 감성적인 부분을 오월호텔�?묵는 이들�?똑같�?느끼�?좋겠다는 생각�?했다. 전체 설계�?직접 참여했지�?내부�?동양적인 요소�?친분�?있었�?김백선 디자이너와 함께했다. 그가 판티�?사와 협업�?수전�?오월호텔에서 사용해볼 �?있다.

어떤 점이 특별한가? 사월호텔은 뉴욕 맨해튼에 빠져 있었�?�?느꼈�?감성�?담겨 있고 마리호텔은 프랑�?살롱 문화에서 모티프를 얻었�? 오월호텔은 이전 호텔들에 비해 좀 �?업그레이드되었다. 개인적으�?좋아하는 한국적인 요소�?듬뿍 담았�? 한국적인 것이 가�?아름답다�?생각으로 말이�? 절제�?아름다움, 담백�?요소 등을 표현하고 싶었�?

객실 이름�?‘하우스’가 붙는 점도 색다르다. 머무�?동안 집처�?느껴지�?바랐�? 그래�?구조와 동선에도 신경�?썼다. 욕실�?가려면 침실에서 �?돌아가�?하고, �?복도�?있다. 발코�?문을 열어 작은 테라스를 즐기�?기분�?�?�?있다. 그야말로 �?객실�?�?채의 하우스인 셈이�?

�?객실에는 어떤 특징�?담았�? ‘테라스 하우스’는 침실�?욕실�?테라스를 사이�?두고 마주보는 ㄷ자�?구조�?일반적인 호텔 객실과는 다른 구조�? �?‘아쿠아 하우스’에서는 디딤돌을 딛고 대청마루에 오르�?것처�?수영장을 이용�?�?있고, 객실�?모든 공간에서 정원�?바라�?�?있는 ‘가�?하우스’도 있다.

가�?좋아하는 공간은? 계단 부분에 가�?많은 공을 들였�?좋아한다. 엘리베이터에�?내렸�?�?가�?먼저 보이�?통로 공간이기�?하다.

어떤 곳으�?기억됐으�?좋겠는가? 오월호텔�?머무�?이들�?어느 멋진 취향�?가�?주인장의 집을 잠깐 빌려�?묵는 기분�?느낄 �?있다�?좋겠�? �?이곳에서 진짜 한국�?풍류�?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오월호텔은 �?객실�?‘하우스’라�?이름�?붙어 있고 공간�?컨셉�?또한 명확하다. ‘화이트 테라�?하우스�?�?침실�?복도, 욕실�?흰색으로 주를 이룬�? 침대가 놓인 벽면은 옛날 고유�?창살이나 전통 문에�?�?�?있는 프레임을 반영�?고급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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