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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Wed, 06 Nov 2019 22:00:58 +0000

11월호 화보 촬영�?준비하면서 그간 애정했던 혹은 가보지 못했�?매장�?원없�?다녔�?

그중 자곡동으�?이전하면�?서울�?좀 �?가까워�?원오디너리맨션은 역시�?취향�?저격하�?1930~80년대�?아이코닉�?가구로 가득했�? 그런�?수많은 제품 가운데 가�?먼저 눈에 들어�?의자가 있었�? 첫눈�?보자마자 왠지 ‘개미’가 떠오�?�?의자�?스위�?건축가 마리�?보타 Mario Botta가 1980년대 이탈리아 가�?브랜�?알리아스�?위해 디자인한 것으�? 그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의자이기�?하다. 그는 강남 교보 타워와 삼성 미술관 리움�?설계�?건축가�?우리에게�?꽤나 익숙�?인물이다. 마리�?보타�?건물은 단순�?기하학적 형태�?빛과 재료�?적극 활용�?빛의 천재 건축가�?불린�? 단순하지�?순수�?아름다움�?담아냈기 때문일까 내가 한눈�?반한 ‘세콘다 Sedonda 602�?체어�?�?떨어지�?샤프�?블랙 선과 안정적인 구조�?진한 개성�?묻어났다. 과연 저 동그란 기둥 모양�?등받이와 딱딱�?좌판�?오랜 시간 앉아 있어�?편안할까라는 의문�?들었지�?정면으로 보았�?�? 옆에�?�?�?�?뒤에�?바라�?�?모두 다른 얼굴�?하고 있었�? 역시 모든 면을 신경 �?건축가�?시선으로 만든 의자가 분명했다. 아쉽게도 촬영 콘셉트에 적합하지 않아 화보 앵글�?담지�?못했지�?아쉬�?대�?�?칼럼�?통해 소개하고 싶었�? �? 가격이�?물어볼걸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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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ue, 14 May 2019 22:00:25 +0000

낡은 소형 아파트를 리모델링�?�?보금자리�?꾸민 이들 부부�?집은 분명�?작았지�?머무�?내내 좁다�?생각�?들지 않았�? 일관�?취향�?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테일한 요소�?작지�?알차�?무장했다.

성당에서 만나 결혼�?하게 �?오수�? 이준�?부부. 친구처럼 편안�?분위기가 그들�?집과�?비슷하다.

거실 등박스와 형광등을 걷어내고 밤에�?어둡지 않도�?매입 등을 설치했으�?벽에�?원형 브래�?조명�?달았�? 식탁 대�?대리석 상판�?아일랜드�?사용한다.

59�?소형 평수 아파트를 리모델링�?오수�? 이준�?부부�?신혼집은 편안하다. 보통 공사�?진행�?신혼집은 처음 집을 꾸미�?부부�?의욕�?과하�?묻어나거�?아직 취향�?정립되지 않아 자칫 산만�?수도 있지�? �?집은 편안했다. 오랜 시간 집을 꾸며�?것처�?달뜨지 않은 내공�?느껴졌다. “결혼을 하고 나서 집을 구하�?공사�?시작해서 �?집에 살기 시작�?�?작년 여름부터예�? 프랑�?빈티지 느낌�?좋아해서 그런 요소�?곳곳�?담고 싶었죠”라�?오수�?씨가 집을 소개했다. 그녀�?둘이 살기�?집이 좁다�?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말도 보탰�? “집�?작은 대�?디테일에 신경 썼어�? 예를 들어, 침실�?화장대�?두면 공간�?�?차요. 그래�?화장실에�?나오자마�?사용�?�?있도�?데드 스페이스�?활용�?작은 화장대�?만들었어�?�?인테리어�?맡은 체크인플리즈 스튜디오 김혜영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곳곳�?�?궁금해졌�? 보통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소형 평수�?아파트는 거실�?함께 주방�?냉장고가 보이�?마련인데, 다용도실 옆에 공간�?만들�?냉장고와 냉동고를 넣었�? 현관에서부�?벽을 둘러가�?아랫부분은 수납공간, 윗부분은 선반으로 만든 점도 아이디어�? 잡동사니 등을 수납�?�?있는 것은 물론, 선반�?장식용으�?활용�?�?있어 일석이조�?

다용도실 쪽으�?공간�?만들�?냉장고와 냉동고를 수납했다.

화장�?바로 옆의 벽을 활용�?만든 화장대. 서랍�?수납공간�?만들�?잡동사니�?깔끔하게 보관�?�?있다.

남편�?취미�?엿볼 �?있는 기타와 오락�?

현관 중문�?패브릭으�?만든 점도 독특했다. 김혜영 대표는 “작은 집에�?중문�?설치하려�?공간�?많이 차지하게 돼요. 집주인의 빈티지�?취향�?반영�?겨자�?패브릭으�?자연스러�?중문�?만들었어�? 드레스룸�?겸한 남편�?서재 방에�?슬라이딩 도어�?�?옷장�?두어 공간�?효율적으�?사용�?�?있졡.”라�?�?집에�?눈여겨볼 만한 요소�?설명했다. �?현관�?욕실, 베란다의 타일도 제각�?다르지�?빈티지�?색채�?통일했고, 좁은 집에서는 꺼린다는 헤링�?시공으로 바닥재를 깔았�? 여기�?클래식한 몰딩�?천장 조명 �? 빈티지�?나무 가�? 주방�?�?적용하고 싶은 천연 대리석 상판�?직구�?주문�?오래�?라탄 소재�?헤드보드 등은 프렌�?빈티지�?좋아하는 아내�?취향이다. 디자�?용품보다�?출장이나 여행길에�?사온 아이템을 �?즐긴다는 오수�?씨는 넓은 창가�?책상�?두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말했�? 억지스럽거나 과하지 않게 작은 집을 꼼꼼하게 채운 이들 부부�?집은 �?사람�?분위�?만큼이나 편안하다.

거실에서 TV�?비중�?줄이�?위해 단종�?세리�?TV�?구입했다. 아내�?바람대�?거실 창가에는 책상�?두어 서재처럼 활용하고 있다.

거실 창가�?�?아내�?책상. 책상 위에 별도�?펜던�?조명�?달아 거실�?구분되는 느낌�?주었�? 책상�?책상 의자�?모두 원오디너리맨션에�?구입�?것으�?오리지�?빈티지 제품이다.

해외 직구�?구입�?라탄 헤드보드가 �?어울리는 자연스러�?분위기의 침실. 클래식한 느낌�?더하�?위해 천장 조명 캡도 몰딩�?있는 것으�?골랐�?조명�?줄을 늘어뜨려 설치했다. 작은 등나�?가구는 누군가가 버리려고 내다놓은 것을 가져왔�?

현관에는 오래�?색이 바랜 듯한 컬러와 질감�?타일을 깔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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