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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Sun, 22 May 2022 22:00:19 +0000

매년 4월은 개인적으�?가�?부산스러운 달이�? 친구�?사이에서 서로�?생일�?포함�?일주일을 ‘생일주간’으�?부르고 그동�?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만나�?시간�?가지�?때문. 올해�?그간 코로�?9�?만남�?미뤄뒀�?지인들�?만나느라 �?많은 시간�?생일주간�?할애했다. 특히 서로�?생일 당일�?�?챙겨주는 친구�?무리가 있는�? 서로�?선물�?유달�?신경�?쓰는지�?매년 골치�?앓는�? 그중 �?친구가 챙겨준 선물�?올해 꽤나 인상깊어 소개한다. 그가 조심스레 내민 것은 술잔�?좋아하는 �?취향�?맞춘 강정은 작가�?�? 가�?시대 토기에서 모티프를 �?묵화 시리즈의 일종으로, 유리�?되었지�?하단�?독특�?질감처리�?�?대�?효과�?준 것이 특징. 로스팅한 나무가루로 거친 텍스처를 표현하는 동시�?7�?이상 옻칠�?해서 �?같은 결과물을 �?것이라고 한다. �?잔의 핵심은 술을 따른 �?바닥�?보일 때다. 선물�?받은 제품은 온더�?형태인데, 투명�?갈색�?액체가 바닥�?보일 즈음 마치 작은 묵화�?그려놓은 듯한 바닥�?만나�?�?있기 때문. �?묵화가 바로 로스팅한 나무가루로 구현해낸 �? 입과 코로 술의 향과 맛을 즐기�? 아쉬�?즈음 바닥�?자리�?작은 작품�?보는 듯해 눈까지 즐거워지�?선물이다. 여담이지�? �?잔을 구하�?데에�?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잔이 �?하나�?남아있어 구하지 못할 상황이었는데, 작가에게 직접 사정�?설명하고 급하�?공수했다�?으스대�?말하�?친구덕에 더욱 행복�?생일�?보낼 �?있었�? 고마�?마음으로 그에�?한잔 대접하�?한다. 마감�? 빨리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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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정 — Wed, 30 Nov 2016 15:00:01 +0000

4인의 전문가에게 술잔 고르�?법을 물었�? 서울 곳곳�?뒤져 아름다운 술잔들을 찾아냈다. 좋은 술을 좋은 잔에 따르�? 지루한 겨울�?버텨�?재미가 생겼�?

BEER

김태경(어메이징브루어리 대�?

Q 맥주�?잔이 중요�?이유. 맥주�?스타일에 맞게 알맞은 잔을 써야 고유�?향과 맛을 풍부�?느낄 �?있다. 잔의 용량 또한 형태 못지않게 중요�?부분이�?

Q 추천하고 싶은 맥주�?브랜�? �?향이 가득한 IPA�?미국�?페일 에일�?경우 슈피겔라�?Spiegelau에서 나오�?IPA잔을 추천한다. 벨기에식 사워 에일 계열은 독일 라스�?Rastal 사의 테쿠 Teku 잔을 권하�?싶다. 벨기�?계열�?맥주�?브뤼셀 Brussel 잔도 추천한다.

Q 요즘 마시�?�? 그리�?�? 벨기에식 사워 에일�?좋아하는�? 드리�?폰타이넨 Drie Fonteinen�?구에�?Gueuze�?가�?좋아한다. 보통은 평범�?람빅잔에 따라 마신�? 람빅잔은 어떻�?보면 우리나라�?카스잔과 비슷하게 보일지�?모르겠다. 하지�?훨씬 길고 곡선감이 좋아 람빅·구에�?계열 맥주�?풍부�?탄산감을 더해준�?

상단 왼쪽�?크리스털 맥주잔은 다팅�?제품으로 무겐�? 하단�?것은 코카콜라와 협업으로 만든 전용 잔으�?맥주 애호가�?사이에서�?인기�?제품, 리델에서 판매. 프랑�?주방 용품 브랜�?아코록에�?출시�?세르보아�?맥주잔으�?엔비�? 슈피겔라우의 IPA 전용 크래프트 비어 글라스�?엔비�? �?오른쪽의 필스�?맥주잔은 루이지 보르미올�?제품으로 무겐�? 유색 유리 접시와 분홍�? 대리석으로 �?리참 사이�?테이블은 모두 윤현핸즈. 목화�?꽂은 노란�?화기�?챕터�? 아크�?소재�?만든 파란�?반투�?저그는 마리오루카기우스�?제품으로 런빠�? 초록�?옻칠 나뭇�?접시�?이정�?작가�?작품으로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

WINE

신동�?정식�?소믈리에)

Q 와인잔 고르�?�? 샴페인잔�?찾는다면, 특히 신선함이 돋보이는 샴페인이라면 플루트를 추천한다. 반대�?풍미가 좋고 복합미가 있는 샴페인이라면 플루트보다는 화이�?와인잔�?맛을 살린�? 피크닉을 간다�?스템�?없는 와인잔�?가져가�? �?유용하게 쓰인�?

Q 좋아하는 와인잔 브랜�? 잘토 Zalto와 리델 Ridel. 잘토�?탄성�?좋고 가벼운 프리미엄 와�?글라스�? 한번 쓰면 모두 매력�?빠진�? 리델은 매우 다양�?와�?글라스�?선보인다. 캐주얼한 것부�?고가�?라인까지 폭넓은 선택�?�?�?있다. 품질�?훌륭하다.

Q 요즘 마시�?�? 그리�?�? 부르고�?와�? 잘토�?부르고�?글라스�?따라 마시는데, 와인의 아로마와 풍미�?�?살려준�?

금색 사이�?테이블은 리참 제품으로 윤현핸즈. 테이�?�?와인잔�?샴페인잔은 와츠런�?제품으로 런빠�? 스템 없는 와인잔은 외출 �?유용�?리델�?O 투고 �?�?시라. 낮은 우드 테이블은 헤이 제품으로 에잇컬러�? 우드 테이�?위의 크리스털 잔은 메종바카�? 핑크�?컬러 글라스�?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치즈와 살라미가 담긴 우드 트레이는 이무�?작가�?작품으로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 다다�?소재 오브제는 플레이마운틴, 우드 소재�?화병은 루미디브�?제품으로 모두 윤현핸즈. 손잡이가 삼각대 형태�?�?레드 와인잔�?포도가 담긴 샐러�?�? 피칸�?담긴 나무 접시�?모두 챕터�? 블랙 크리스털 스템�?돋보이는 와인잔은 블랙타�?버건�?그랑크뤼 제품으로 리델. 테이�?밑의 비늄 테이스팅 글라스�?리델.

TRADITIONAL LIQUOR

이지�?대동여주도 콘텐�?제작�?

Q 인상적이었던 전통주잔�?활용 사례. 최근 미슐�?3스타�?받은 라연에서 문배�?디너�?�?적이 있었는데, 작은 백자잔이 나왔�? 문배술이 40도의 고도주라 입에 잔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 조금�?음미하려�?목적이라�?들었�?

Q 추천하고 싶은 이색 전통주잔. 우리 술은 다양�?재료가 들어가 �?재료�?풍미�?느끼�?것이 좋다. 막걸리는 도자 잔이�?막걸리잔�?아니�? 와인잔�?활용해보�? 요즘 나오�?막걸리는 걸쭉�?것도 많은�? 와인잔�?마시�?질감�?컬러�?그대�?느낄 �?있다. 약주�?경우 차갑�?칠링해서 화이�?와인잔�?맛보�?�?추천한다.

Q 요즘 마시�?�? 그리�?�? 포천일동막걸리에�?출시�?담은 막걸리와 용인 술샘 양조장에�?출시�?�?취한 원숭이를 즐겨 마신�? �?�?가지 막걸리를 마실 때는 리델에서 출시�?코카콜라 전용 잔을 쓰곤 하는�? 막걸리의 질감�?컬러�?디테일하�?보여주며, 술이 입술�?닿는 부분이 섬세하게 느껴�?애용한다.

위에서부�?안과 밖의 소재가 다른 술잔은 고희�?작가�?작품으로 윤현핸즈. 모던흰빛소리잔과 아래쪽의 이십사각 주병, 술잔은 도명 김대�?작가�?작품으로 모두 광주�? 하단 소반 �?�?왼쪽�?흰색 굽잔은 이기�?작가, 옆의 술잔은 이세�?작가, 비정�?형태�?잔은 이능�?작가�?모란잎잔으로 모두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 전통 주병�?잔을 현대적으�?재해석한 온유 주병�?주기잔은 이도. 바닥 �?왼쪽�?주병은 우일�? 옆의 막걸리잔은 이능�?작가, 굽잔�?나팔꽃잔은 이세�?작가�?작품으로 모두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 자개 소재�?사용�?받침�?�?소재�?만든 담요�?모두 자라�? 하단�?소반은 화형변형호족반, 상단은 화형호족반으�?양병�?작가�?작품,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리에�?판매.

WHISKEY

김재형(MARK’T 바텐�?

Q 위스키잔 고르�?�? 온더록잔은 바닥�?두텁�?외부�?일직선으�?뻗어 올라가�? 내부�?살짝 곡면�?있는 형태�?고르�? 투명하고 맑은 울림�?있으�? 잡았�?�?살짝 무거�?정도�?권한�? 하이볼잔은 술을 섞어 마실 �?필요하므�?바닥�?적당�?두텁�?너비가 살짝 넓은 �?좋다. 스트레이트잔은 향을 맡기보다�?단숨�?털어 고도주의 ‘짜르르’한 �?넘김�?즐기�?용도�? �?쓰는 �?낫다.

Q 좋아하는 위스키잔 브랜�? 글렌캐�?Glen Cairn�?테이스팅 글라스. 스카치위스키협회 공인 테이스팅 글라스이기�?하고, 집에�?쓰기�?편리하다. 다양�?위스키에 두루 사용�?�?있다. 해외�?나간다면 놀란 Norlan�?위스�?글라스�?반드�?경험해보�?

Q 요즘 마시�?�? 그리�?�? SMWS�?117.5�?아껴가�?마시�?있다. 일반적인 위스�?시음�?잔보다는 리델사의 O 글라스�?따라 마신�? 약간 크긴 하지�? 55.5도의 높은 알코�?도수와 22년간 �?스며�?오크 �? 진한 과실 향이 남은 여백�?가�?메운�?

테이�?위의 크리스털 잔과 바닥�?놓인 얼음 바스켓은 메종바카�? 바스�?앞에 놓인 유리 글라스�?와인뿐 아니�?위스�? 음료�?겸용�?�?있는 것으�?자페라노, 엔비노에�?판매. 하단�?다이아몬�?패턴으로 조각�?온더록잔�?하이볼잔은 리차�?브렌�?제품으로 런빠�? 꽃무늬로 장식�?하이볼잔은 자라�? 오른�?방향�?크리스털 온더록잔은 스페�?글라스�?호텔, 레스토랑, �?전용, 리델. �?옆은 싱글 몰트위스키잔�?정석이라 �?�?있는 글렌캐�?제품으로 엔비�? 은�?사이�?테이블과 꽃병, 해파�?유리 오브�? 회색 키친웨어, 위스키잔�?받침대�?모두 자라�? 돌로 만든 캔들 홀더는 모두 윤현핸즈. 초콜릿이 담긴 비정�?형태�?잔은 이능�?작가�?작품으로 조은�?아트앤라이프스타�?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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