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은 — Wed, 28 Jun 2023 22:00:59 +0000

100�?넘은 전통 독일�?구조�?커다란 캔버스로 삼았�? �?식구�?색으�?물들�?크리에이티브 디렉�?소니�?김�?뮌헨 하우�?

�?프루베의 검은�?다이�?테이블이 놓인 이곳은 소니�?김�?�?오피스이�?가족이 함께 모이�?다이닝이 되기�?하고, 때때�?남편�?디제�?세션�?열리�?가변적인 공간이다. 거실�?연결되는 구조가 재미있다.

유럽에서 삶의 터전�?일군 이들에게�?가�?부러운 점이 하나 있다. 짜맞�?듯한 네모�?한국�?아파트에�?벗어�?세월�?흔적�?멋스러운 클래식한 집을 선택�?�?있다�?�? 물론 이를 장점으로 승화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의 감도 높은 안목�?뒷받침되어야 하겠지�? 흉내 �?�?없는 오랜 연식�?무게감을 인테리어 요소�?누릴 �?있다�?점은 �?혜택�?아닐 �?없다. 독일 뮌헨에서 살고 있는 소니�?김�?집이 �?그러했다. 서울�?뮌헨�?오가�?프리랜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기업�?광고 기획�?브랜�? 상품 기획�?도맡�?소니�?웍스 Works와 개인 프로젝트인�?소니�?미츠 Meets�?운영하고 있다. “마케�?PR 포지션으�?독일�?회사에서 일했어요. 퇴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작업�?지속해왔고 독립적으�?전환하게 �?것이 소니�?웍스�?시작입니�? 승효�?건축가�?가�?‘이로재 오브젝트’의 브랜�?디렉터로�?활동했고�? 개인 프로젝트�?소니�?미츠�?�?그대�?작가들을 만나 작업�?기획하고, 아트피스�?기획 �?전시하는 프로젝트예요”라�?자신�?하는 일을 소개했다.

남편 토마�? 다섯 �?아들 에단 그리�?소니�?김. 리빙 디바니의 푸른�?소파�?중심으로 대조를 이루�?색상들이 주변�?어우러져 거실�?리듬감을 부여한�?

�?누군가�?사적�?공간�?마주�?때면 가�?먼저 �?공간�?주인�?누구인지 묻게 된다. 어김없이 가�?구성원을 소개해달라는 질문�?던지�?아이�?그룹 같은 뜻밖�?답이 돌아왔다. “T.S.E가 저�?삼인조의 약자예요. 토마�?Thomas, 소니�?Sonia, 에단 Edan 이렇�?�?명입니다. 2018�? 주니�?에단�?합류했고�?�?이들 가족의 단란�?보금자리�?뮌헨�?프렌�?지역으로도 불리�?하이드하우젠�?위치한다. 이곳은 공원�?강가, 아름다운 공공구역�?촘촘�?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즐길 거리가 가득하�? �?집을 선택하게 �?이유�?방과 �?사이�?있는 문으�?인해 생겨�?흥미로운 시퀀�?때문이었�? 커다란 복도�?사이�?두고 좌우 공간�?분할�?구조인데, 그로 인해 벽이 많아 ‘소니아 미츠’의 갤러리로 더없�?완벽했다. �?00�?�?�?이야기가 있는 집이에요. 뮌헨�?역사가 기록�?흑백사진집에�?�?건물�?외관�?�?�?있는�? �?번의 리노베이션을 거쳤지�?전면적인 구조�?�?틀�?흔들지 않아 전통적인 독일�?모습�?간직하고 있졡.�?커다란 복도�?기준으로 좌우�?�?여덟 개의 문이 있는�? 왼쪽 �?개의 문은 마로니에 나무와 거대�?분수대가 있는 남향�?향해 있으�? 안쪽부�?거실, 오피스를 겸하�?다이�?그리�?아이 방으�?구성된다. 여기�?흥미로운 점은 �?개의 �?사이�?서로 연결�?수도, 단절�?수도 있는 문이 존재한다�?�? 이렇�?만들어진 시퀀스가 바로 �?집을 선택하는 �?가�?중요�?역할�?�?주인공인 셈이�? 반대쪽으로는 안뜰�?바라보고 창이 있는 침실�?부�? 작은 발코�? 욕실, 게스�?화장실이 위치한다. 서로 연결되어 자칫 미로처럼 복잡하게 느껴�?�?있는 방들은 컬러�?칠해 시각적으�?분리 효과�?줬다. 흔히 �?�?없는 과감�?컬러 벽을 시도�?�?

제각�?매력적인 컬러�?입은 방과 달리 복도�?화이�?amp;우드�?심플하게 마감�?시각�?피로감을 덜어냈다.

모던�?�?프루베의 테이�?위에 �?샹들리에와 빈티지 그릇장이 예상�?깨는 재미�?준�?

“직�?사다리에 올라가 3m가 넘는 벽을 칠하�?과정�?보통 일은 아니었지�? 독일에서�?페인트를 비롯�?어지간한 �?수리, 전기 설비, 조명 설치�?직접 해요. 저�?많이 배우�?있고�? 방과 �?사이�?문이 있는 구조 덕분�?컬러�?레이어를 쌓는 재미가 있었어요.�?다음으로 가�?인상 깊었�?공간은 다이닝을 겸하�?�?오피스다. 평일 낮에�?소니아의 �?오피스로, 주말에는 친구들을 초대�?식사�?즐기�?밤에�?남편�?디제�?스테이션으로�?변신한�? 아들 에단�?방도 범상�?않았�? 한창 자기 주장�?펼치�?시작�?에단�?직접 벽의 색과 베딩, 의자�?선택했다. �?결과 삼인조를 위한 고유�?팔레트를 입은 컬러풀 하우스가 완성됐다. “시각적으로 넓어 보여�?한다�?�?제약�?두지 않기 때문�?과감�?컬러�?선택하는 �?망설임이 없는 편이에요. 공간마다 평화로운 긴장감을 만들�?때때�?경쾌�?충돌�?조화�?일으키는 �?즐깁니다.�?가�?역시 대체로 선이 굵고 심플하지�? 크리스털 샹들리에�?곡선�?도드라지�?화병�?오브제의 조합으로 여성스러움�?깃들�?있었�? “저�?살짝 삐딱�?균형�? 클리셰를 비껴�?재미라고 할까�? 짙고 모던�?테이�?위에 으레 있을 법한 펜던트를 달고 싶진 않았어요. �?오피스에 �?핑크�?끼얹�?재미, 거기�?빈티지 녹색 바로크장�?두고 벨벳 커튼까지 달며 킥킥거렸�? 저�?웃을 �?있는 맥락�?있어�?�?공간�?지루하지 않게 유지하는 자신만의 방식�?설명했다.

거실 한쪽 벽면�?마련�?사무 책상. 그간 수집해온 다양�?작품�?오브제가 놓여 있다.

빈티지 가구와 컬러풀�?소품으로 꾸민 안락�?주방.

그녀에게 집이란 가정을 돌보�?동시�?커리어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기�?더욱 의미가 �?�? 평일에는 생산�?본부�?�?오피스로, 주말에는 친구들과�?만남�?남편�?디제�?세션�?열리�?가변적인 다이�?�?오피�?공간�?가�?애정한다�?소니�?김. �?식구�?시간�?축으�?영역�?나눠 쓰며 누구보다 집의 기능�?적극 활용하는 일상�?살고 있다.

벽의 색깔, 책상, 의자 �?모두 에단�?직접 선택했다. 밖에�?충분�?놀�?집에서는 휴식�?취한다는 개념�?확실해서 아이 방치고는 장난감이 없는 모습.

거실에서 다이닝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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