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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Mon, 04 Oct 2021 22:00:38 +0000

한국�?메트로폴리스, 서울�?등지�?자신만의 터를 꾸린 사람들을 만났�? 이들 모두�?카페, 작업�? 전원주택처럼 다양�?형태�?새로�?곳에�?삶의 이상적인 균형�?찾는 일에 다시�?몰두하고 있었�? 마음�?내려앉는 평안, 예술�?성취, 자애로운 자연, 일과 일상�?밸런�?�?이유�?저마다 다를지 몰라�?지금을 개척하는 모두�?시도�?충만�?삶으�?향하�?�?하나�?답일 것이�?

지하층�?최대�?계획하고 작은 볼륨�?지�?층을 감싸안는 듯한 형상�?유기적인 곡선�?만들어낸 외관. 이보�?세라미스�?부부�?용인 주택은 아키텍츠 601�?심근�?소장�?건축했다.

바깥 풍경�?고스란�?실내에서�?감상�?�?있도�?거실�?커다란 통창�?만들었다. 이보�?작가와 그녀�?남편 윤제�?디자이너.

독일어로 경관, 풍경 등을 의미하는 란트샤프트 Landschaft�?이름 지은 �?주택은 �?보미 세라미스트와 남편 윤제�?디자이너 그리�?그녀�?부모님�?고양�?랑이가 함께 살고 있다. 부부�?대학을 졸업�?�?일찍 결혼�?베를린으�?유학길에 올랐�? 2018�?부부�?이름�?�?브랜드를 만들�?싶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합정동에�?2년간 작은 작업실을 꾸리�?지내다 외곽�?집을 짓고 살고 싶다�?막연�?꿈을 실현 하기 위해 아키텍츠 601�?심근�?소장�?찾아갔다. “먼저 갤러�?같은 건물�?원했어요. 심플하면서도 구조적으�?재미있는, 조형�?요소가 있는 건물이었으면 했어�? �?작업실과 주거가 같은 건물�?있기 때문�?일하�?�?때와 집에 �?때의 마음가짐이 바�?�?있었으면 했어요”라�?부부가 입을 열었�? 물론 실내�?중요하지�?건축가가 지은 집은 외관에서부�?차별성을 띠기 마련. 일반적인 주거 형태에서�?보기 힘든 갤러리처�?웅장�?입구가 눈길�?끌었�?

심근�?소장은 유기적인 곡선�?흐름�?현대�?감성�?묻어나는 이보�?작가�?도예 작품에서 영감�?받아 외부 진입 계단�?설계했다.

건물 진입로에 있는 선큰에는 대나무 정원�?만들�?작업실에서도 자연경관�?즐길 �?있도�?했다.

이곳으로 이사�?�?이보�?작가와 그녀�?가족은 정원�?꽃도 심고 나무�?심으�?전원 라이프를 오롯�?즐기�?있다.

실내에서�?자연�?마음�?누릴 �?있도�?설계�?중정. 특히 어머니는 아침마다 중정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여유로운 시간�?보낸�?

“건폐율�?20%밖에 되지 않는 대지�?조건으로 지하층�?최대�?계획하고 작은 볼륨�?지상층�?감싸안는 듯한 형상�?유기적인 곡선�?만들어냈어요. 웅장�?보이�?건축�?볼륨, �?조형미적�?의미�?갖지�?부부�?도예 작업에서 영감�?받은 부분이 크게 작용했어�?�?심근�?소장�?설명했다. 그는 단순�?가운데 한국적인 선의 흐름�?중첩�?미학�?현대적인 감성으로 완결�?부부�?도예 작품에서 받은 영감�?바탕으로 주택�?선과 볼륨 그리�?외부 진입 동선�?계단�?조형�?형태�?결정했다. 그리�?�?하나 중요�?건축 설계�?핵심은 바로 중정이었�? 중정�?통해 내부와 외부�?경계�?허물�? 서로�?관계가 자연스럽�?동화되어 실내에서�?자연�?마음�?누릴 �?있도�?�?�? “빛�?들어오는 방향�?따라 변화해�? �?비가 �?때는 빗방울이 창에 맺히�?가을이 오면 단풍�?지�?�?날씨와 계절�?따라 집의 모습�?끊임없이 변화하�?것을 느낄 �?있어�? 특히 어머�? 아버님은 저희보�?일찍 일어나시�?편이�?매일 아침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정원�?둘러보시�? 저�?부부�?마찬가지고요.�?남편 윤제�?씨가 말했�? 집에서는 중정�?통해 자연�?느낄 �?있다�? 지하에 자리�?작업실에�?건물 진입로에 있는 대나무 정원�?보이�?커다란 선큰�?계획했다. �?m가 넘는 고저차가 심한 경사지�?특성�?활용�?채광�?�?드는 선큰�?만들었어�? 여름에는 바람�?통해 하나�?숨결�?되어주고 겨울에는 안락하고 따뜻�?흙과 나무�?채취�?안겨�?주택�?서정�?경험�?더해주기�?바랐어요.�?심근�?소장�?덧붙였�?

1�?현관 입구에서 내다보이�?중정.

작가 부부가 좋아하는 덴마�?가구와 각종 빈티지 소품으로 꾸민 아늑�?거실�?주방.

주거 공간�?달리 노출 콘크리트�?마감�?중성적인 매력�?한층 강조�?이보�?세라미스트의 작업�?�?쇼룸.

사실 일과 생활�?분리해놓지 않고 평소에도 �?생각�?많이 �?만큼 워커홀릭인 이들 부부에게�?�?건물�?�?공간�?존재하지�?공간�? 정서�? 심리적으�?분리�?�?있는 요소가 필요했다. “작업실은 조금 �?날것�?느낌이랄까요, 중성적인 분위기였으면 �?어요. 그렇다고 너무 차갑지�?않게�? 집에�?저�?부부가 좋아하는 덴마�?작가�?가구와 베를린에�?�?모은 빈티지 소품�?활용�?간소 하지�?아늑�?분위기로 꾸몄어요.�?이보�?작가가 말했�? 여기�?�?소장�?전문적인 손길�?거쳐 기능�?따라 조망, 컨셉�? 재료�?물성, 조도 등에 변화를 주어 서로 다른 감각�?경험�?�?있는 장소�?완성했다. 전원 라이프를 꿈꿨�?이들 가족에게는 각자만의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우선 이보�?세라미스트는 관심에�?없었�?식물�?�?이름�?하나 둘씩 알아가�?재미가 생겼으며 남편 윤제�?씨는 최근 등산�?재미�?붙였�? 어머�? 아버님에게도 물론 변화가 생겼는데, 특히 인터�?사용�?익숙지 않은 아버님은 며칠 �?불을 피우�?화로�?구입�?불멍�?시작했다�? �?주변 사람들로부�?얼굴�?좋아졌다�?이야기를 듣는다고 한다. 역시 자연�?함께하는 삶은 우리�?모습�?변화시킨다�?말을 다시�?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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