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meets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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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스타일과 만난 유럽의 예술사조가 반영된 식기들. 이고갤러리 백정림 대표가 차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오후의 티타임 풍경.   조선시대 해주 소반에 빅토리아 시대, 아르누보 시대,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잔과 멋진 은식기를 세팅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스털링 티 캐디와 티 스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