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강 — Mon, 23 Sep 2019 07:13:13 +0000

꽃을 만지�?�?계기�? 지�?중점적으�?하고 있는 분야�?각기 다르지�?꽃과 함께�?�?가�?행복하다�?공통점을 지�?4명의 플로리스트가 모였�? <플라�?토크 콘서�?시즌 2>�?참여�?이들�?앞으�?플로리스트의 길을 걷고�?하거�?이미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해주�?싶은 이야기를 <메종>�?먼저 들려주었�?

2004�?가로수길에 플라�?카페 ‘블�?�?구떼’를 오픈�?플로리스�?이진숙과 파티시에 조정�? 당시�?꽃과 커피�?같은 공간에서 즐긴다는 것은 센세이션�?만큼 새로�?것이었다. 국내 플라�?카페�?선두주자�?이들은 지�?정동에서 카페 ‘라 그린’과 샌드위치 카페 ‘르 풀’을 운영하고 있다. 블룸앤구떼의 스타일을 그리워하�?이들에게�?반가�?소식이었지�?아쉽게도 현재 �?그린에서�?꽃을 판매하지 않고 소규�?클래스만 진행 중이�? 심플&그린 컨셉트로 건강�?비건 메뉴�?맛볼 �?있으�?곳곳�?놓인 꽃에�?블룸 �?구떼�?향수�?느껴�?�?있다.

조정�?파티시에와�?잡지�?선후배였�? 함께 일하�?�?계기가 있었�? 처음부�?계획�?�?아니었다. 같은 시기�?조정�?선배�?프랑스로, 나는 영국으로 공부�?하러 갔고 유럽에서 3�?정도 머물 �?서로 전화�?하고 얼굴�?보며 친하�?지냈다. 서울�?돌아와 청담동의 같은 건물에서 케이크 아틀리에와 플라워숍�?열었는데, 매출�?별로였�? 그래�?플라�?카페�?함께 계획했고 당시�?해도 인적�?드문 가로수길에 자리�?잡게 되었�?

빈티지 분위�? 과감�?컬러 매치가 블룸 �?구떼만의 스타일인 �?같다. 과시하지 않는 편안�?분위기를 좋아한다. 모던�?빈티지 스타일에�?지루하지 않게 컬러�?곁들이는�?너무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이�? 내가 하는 꽃도 역시 그런 스타일인�?파스�?컬러�?조금�?사용하고 과감�?컬러와 어두�?색의 소재�?�?등으�?대비를 준�?

블룸 �?구떼와 다른 �?그린만의 매력�?있다�? 숍이 학교 안에 있다 보니 이전�?다른 점이 있다. 술도 판매�?�?없고, 학생부�?연세가 지긋하�?�? 이화여고 동창�? 외국�?�?손님들이 다양하다. 정동길이 조용해서 좋고, 개발�?여지가 별로 없어�?�?좋다(웃음). 동네 특성�?신축 건물이나 브랜드숍�?마구 생기기에�?어려움�?있으니까.

이제 블룸 �?구떼라는 이름�?�?�?없어 아쉬�?이들�?많다. �?그린에서�?꽃을 판매하지 않으니까 ‘블룸’을 붙이기가 애매했다. �?�?그린�?오픈하기 전까지 재정비의 시기�?거쳤�? 다시 새로�?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었�?

2017�?블룸 �?구떼�?역사가 담긴 �?<블룸 �?구떼 스타�?gt;�?출간했다. 책을 내기�?결심�?이유가 있었�? 블룸앤구떼는 나와 조정�?파티시에한테�?자식 같은 존재�? 13�?동안 운영�?하고 보니 그간�?노하우와 이야기를 �?번쯤 정리하고 싶어 출간했다.

소규�?클래스는 어떻�?이뤄지�? 인원�?모아�?클래스에 대�?의뢰가 오면 맞춰�?하는 편이�? 공지�?올리거나 딱히 양식�?정해�?있는 것은 아니�?

플로리스트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어느 플로리스트가 이런 말을 했다. 인간�?태어남과 늙음, 병듬, 죽음에는 �?꽃이 함께한다�? �?역시 언제�?꽃이 함께여서 좋았�?꽃을 잔뜩 구입해두�?팔리지 않을 때마저�?그냥 좋았�? 하지�?사업적인 마음가짐은 �?다른 것이더라.

사업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것인가? ‘운영’에�?자유로울 �?없는 이상 사업적인 부분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무엇�?잘하�?사람인지�?생각해야 한다. 플로리스트라�?직업 안에서도 각자 집중하고 잘할 �?있는 것을 찾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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