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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Wed, 26 Jan 2022 22:00:06 +0000

루버 셔터�?마감�?신발장이 돋보이는 현관. 마치 펜트리룸처럼 잡동사니�?보관�?�?있는 수납공간�?숨어 있다.

인천 송도�?위치�?부부�?집은 들어서는 입구부�?이색적이�?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의 �?조명, 톡톡 튀�?마젠타 컬러�?의자 그리�?보통 현관�?쉽게 적용하기 어려�?루버 셔터�?신발�?문으�?활용하는 �?매우 이국적이�? 다양�?스타일과 컬러가 혼재�?현관�?봐도 �?집의 다른 곳까지 궁금해진�? �?집은 공간�?따라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집주인�?취향�?최대�?반영하기 위해 �?방마�?컨셉트를 달리했어�? 모던�?클래식이 공존하고 때로�?화려�?요소�?녹아 있어�? �?사랑스러�?순간�?있고�?�?인테리어�?담당했던 �?꾸는 �?한상�?실장�?설명처럼 각각�?방이 다른 스타일로 꾸며 있어 방문�?�?때마�?설레기까지 했다.

거실은 부부�?위시리스트인 까시�?LC 소파�?중심으로, 비앤비이탈리아의 알란다�?8 소파 테이블과 제르바소니의 스툴�?두어 모던하게 연출했다. 바닥은 반려견을 위해 물에 젖어�?미끄럽지 않은 재질�?특징�?포세�?타일로 시공하고, 시원하게 뚫려 있는 통창 밖으�?보이�?난간�?유리�?제작�?시각적으�?깔끔하게 보인�?

거실�?자투�?공간에는 20세기 디자�?아이�?아킬�?카스틸리오니�?브리온베가�?제품�?두어 독특�?미감�?완성했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연출�?다섯 개의 공간�?이어주는 허브 같은 거실은 모던하고 심플하게 연출했다. 매끈하게 도장�?화이�?거실은 블랙 LC 체어�?단출하게 꾸몄�? 이와 반대�?거실�?바로 이어지�?주방은 유럽으로 순간이동�?�?클래식한 감성�?느껴진다. 과감�?몰딩 디자인의 주방 가구와 영국에서 구입�?클래식한 수전처럼 소소�?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유럽�?어느 주방�?�?듯하�? 대�?거실�?사용�?블랙 컬러�?주방에도 적용�?스타일은 다르지�?이질�?없이 자연스럽�?이어진다. 다른 방에서도 이런 상반�?스타일이 건네�?매력�?느낄 �?있다. 화이�?컬러�?심플하게 마감�?드레스룸에는 천장�?스트라이�?벽지�?시공�?위트�?더했�? 버터 컬러�?벽면�?도장�?부부�?침실은 아기자기하고 포근하다. �?게스트룸은 앤티크한 프로방스 스타일로 연출�?손님들이 편안하게 머물 �?있다. 집이란 자신�?정체성을 드러내기�?하고 표현하는 수단�?된다. 다채로운 취향�?향유하는 부부�?집은 지루할 �?없이 언제�?즐거움�?가득하�?

현관�?들어서면 마주하는 공간으로 기존 부엌으�?이어지�?문을 없애�?수납공간�?만들었다.

반려견과 함께 자는 부부�?라이프스타일을 반영�?침대 프레임을 평상처럼 낮게 제작했다. 공간�?이어지�?베란다는 바둑�?모양�?타일을 시공했다. 이곳에서 반려견이 자주 바깥 풍경�?감상한다�?한다.

라꼬르뉴 오븐�?주방 후드�?가리는 제작 케이스가 주방�?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

주방 옆의 간이 주방은 무티나의 컬러 타일로 바닥재를 달리�?신선�?느낌이다.

주방 �?켠에�?원오디너리에�?구입�?빈티지 다이�?테이블과 체어�?두고 �?위에 비비아의 플라밍고1510 조명�?설치했다.

비초에와 USM 가구로 심플하고 모던하게 완성�?서재. 자노타 콰데르나 2600 테이블을 두고 �?위에�?잉고 마우러의 Da+Dort 조명�?설치했다. �?조명�?설치하기 위해 확장�?천장�?마치 의도�?인테리어 요소�?다가온다. 작은 창문�?통창으로 만들�?개방감이 느껴진다.

드레스룸 �?켠에�?켈리�?작가에게 의뢰�?작품�?낮은 수납�?위에 걸어두었�? 이곳은 아내�?화장대�?사용된다.

�?개의 공간�?확장�?드레스룸. 넉넉�?수납�?위해 가운데 가벽을 만들�?수납공간�?확보했다. 천장에는 스트라이�?패턴�?벽지�?시공�?위트�?가미했�?

샌드버그 벽지�?앤티크한 분위기를 연출�?게스트룸 한쪽에는 재봉�?취미�?아내�?위한 공간�?마련되어 있다.

드레스룸�?이어지�?로맨틱한 부부�?욕실. 모자이크 타일로 클래식함�?더했�?창문�?루버 셔터�?가리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배가되었�?

현관 �?욕실은 산책 �?반려견을 바로 씻길 �?있게 강아지 욕조�?만들었다. �?옆에�?강아지 용품�?수납�?�?있도�?수납장을 제작�?반려견만�?위한 욕실�?완성했다.

운동�?취미�?남편�?위한 �?�?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테크노짐으로 채워 피트니스 센터�?방불케 한다.

아기자기�?게스트룸 욕실. 욕실마다 그에 어울리는 작은 그림�?걸어 보다 풍요롭게 채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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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hu, 09 Dec 2021 22:00:10 +0000

©PIERRE FREY

�?패브릭에 식물 패턴�?그려�?트리 오브 라이�?담요�?중성적인 컬러�?사용�?고급스러움�?묻어난다. 자라홈에�?판매.

생동감이 느껴지�?옐로 컬러 베이스에 기하학적�?자카�?패턴�?돋보이는 킬림 러그�?자라홈에�?판매.

녹아내리�?듯한 곡선 형태가 특징�?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AKMU�?이찬혁과 사진가 임재린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브랜�?세이투셰 제품으로 카바라이프에�?판매.

르네상스와 로마 모자이크 �?1970년대�?모티프로 디자인한 그랜�?투어 쿠션은 더콘란샵의 디자이너 게르게리 에르데이와 협업�?것으�?더콘란샵에�?판매.

다양�?페르시아�?전통적인 패턴�?러그�?적용�?패치워크�?듯한 형태가 돋보이는 페르시스�?셸림 테케�?이케아에�?판매.

클래�?패턴�?색상�?풍부�?클라�?CLA 06-MIST/MULTI�?터키에서 제작했으�? �?좋은 폴리프로필렌 원단�?특징이다. 롤로�?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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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Wed, 13 Oct 2021 22:00:56 +0000

테라코타 현관. 집에 들어서면 아티스트 마놀�?발레스테로스 Manolo Ballesteros�?대작이 맞아준�? 바닥�?테라코타 타일은 포나�?브리오니 Fornace Brioni. 왼쪽에서 오른쪽으�?아티스트 나딘 �?가�?Nadine de Garam, 브뤼�?감본 Bruno Gambone, 플로랑스 드누 Florence Denou�?조각�?/p>

화가 프레데릭 외르리에 치몰�?Frederic Heurlier Cimolai�?작품 앞에 �?아멜�?�?샬라�?

갤러�?아멜�?메종 다르 Amelie Maison d’art�?갤러리스�?아멜�?�?샬라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제곱미터�?축적�?아니�? “저�?바닥 면적보다�?�?넓이�?봐요. 얼마�?많은 작품�?걸지 결정하기 위해서요.�?천장 높이가 9m�?되는 방과 이를 둘러�?좁은 통로가 있는 �?�?도서관 �?발견했을 �?그의 마음은 두근거렸�? 비정형의 공간은 아멜리가 지지하는 컨셉트를 완벽하게 보여준�? 많은 작품�?널찍�?거리두기�?원치 않는다는 �? 작품들은 �?연출하기�?하면 �?안에 자리하는 �?좋아 한다. 아멜리는 �?이론�?파리�?있는 그의 갤러�?�?곳에 적용했다. 아파트처�?꾸민 그의 갤러리에서는 �?작품�?감동�?불러일으킨다. 아멜리는 좀 �?나아가 ‘컬렉터�?집�?�?곳을 만들�?렌트했는�? 이곳에서 아트 작품�?함께 살아보는 경험�?�?�?있다. �?듀플렉스에�?예술품과 함께하는 삶은 그에�?일상이다. �?집은 아멜리의 �?번째 갤러리를 꾸민 바틱 스튜디오�?레베�?베니슈와 �?�?리노베이션했�? “제가 �?원하는지 알고 있었어요. 밝은 �?나무와 �?나무, 테라코타 바닥으로 �?안에 온기�?주고, �?아름다운 높은 천장�?균형�?이루�?하고 싶었어요.�?아멜리는 이탈리아�?남편 피에�?파올로와 함께 수작업으�?테라코타 타일을 만드�?장인�?찾으�?이탈리아 �?토바까지 갔다. 중앙�?�?벽을 따라 �?나무 벤치�?놓았는데 �?위에 조각품과 그림, 도서관�?소장�?오래�?책을 올린 벤치�?낮은 곳으로부�?삶을 전해준�? “다락방에서 1930년대 책을 발견해서 얼마�?기뻤는지 몰라�?�?�?책에 담긴 이야기는 �?가족의 막내, 레오니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

천장 높이가 9m, 바닥 면적�?100㎡가 넘는 웅장�?거실. 왼쪽�?있는 암체�?‘MG501 쿠바 체어 MG501 Cuba Chair’는 모르�?괴틀�?Morten Gottler 디자인으�?�?한센 Carl Hansen. 오른쪽에 있는 암체어는 세르지�?로드리게�?Sergio Rodrigues. 안쪽�?있는 콘크리트 암체어는 빌리 �?Willy Guhl. 낮은 테이�?‘갈�?사이�?테이�?Galet Side Table’은 피에�?오귀스탱 로즈 Pierre Augustin Rose. 아멜리의 개인 소장 컬렉�?�?왼쪽 벽에 있는 파란�?�?그림은 탕귀 톨릴�?Tanguy Tolila�?작품. 오른�?계단 위에 있는 그림은 클로�?비알�?Claude Viallat�?작품. 작은 작품들은 라나 베검 Rana Begum�?접힌 스틸 오브�? 김인겸�?수묵�? 알랭 클레�?Alain Clement�?그림, 게오르그 바젤리츠 Georg Baselitz, 델핀 �?뤼페 Delphine de Luppe, 프란시스 리메�?Francis Limerat, 피에레트 블로�?Pierrette Bloch, 데이비드 내시 David Nash, 프레데릭 외르리에 치몰�?등의 그림. 벽감 안에�?피에�?뷔라글리오 Pierre Buraglio, �?드고텍스 Jean Degottex, 탕귀 톨릴�? 해롤�?크로�?Harald Kroner, 실비 망고 Sylvie Mangaud, 마크 프티 Marc Petit, 나딘 알마이에 Nadine Altmayer 등의 작품�?있다.

흙색�?�?공간�?따뜻하게 만들어준�? 피에�?리소�?Piero Lissoni가 디자인한 카나�?‘엑스트라소프트 Extrasoft’는 리빙 디바�?Living Divani 제품으로 실베�?Silvera에서 구입. 둥근 테이블은 필립 위렐 Philippe Hurel. 스피�?시스�?‘베오사운드 에지 Beosound Edge’는 마이�?아나스타시아�?Michael Anastassiades가 �?amp;올룹�?Bang&Olufsen�?위해 디자인했�? 작은 타부레는 나딘 �?가람의 작품. 나무 벤치 위에 있는 작품은(왼쪽에서 오른�? 아르�?라파�?민키�?Arno Rafael Minkkinen�?사진, 토마�?뮐러 Thomas Muller�?파란�?그림, 나딘 �?가람의 조각. 대리석 파우더와 안료�?칠한 커튼은 아티스트 �?뒤뤼�?Jean Duruisseau가 제작했다.

금빛 나무와 따뜻�?�? 부부 침실�?테라코타 타일이 생기�?준�? 타일은 포나�?브리오니. 침대 헤드보드�?떡갈나무와 등나무로 제작. �?뒤에 있는 진줏�?회색�?콘크리트 벽은 욕실�?가려준�? 벽에 걸린 흰색 그림은 나딘 알마이에 작품. 브론�?커플상은 트리스탕 아우�?Tristan Auer 작품. 침대에는 아티스트 소피 �?가람이 앤티�?리넨으로 만든 침대보를 덮었�? 침대 앞에�?가죽과 스틸�?만든 핸드메이�?타부레를 놓았�?

공중�?�?있는 것처�?가벼운 느낌�?주는 유리 펜던�?조명 �?3’은 보치 Bocci. 부엌의 아일랜드와 식탁은 바틱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하�?맞춤 제작했다. 의자 ‘네�?Neva’는 루더 노박-미쿨�?amp;마리�?루직 Ruder Novak-Mikulic&Marija Ruzic 디자�? 아티�?Artisan, 모드 Mohd에서 구입. 작은 타부레는 나딘 �?가람의 작품. 벽에 �?그림은 프레데릭 외르리에 치몰래의 작품. �?위에 있는 작품은 크리스티�?그를리에 Christian Gr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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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Wed, 13 Oct 2021 22:00:26 +0000

어김없이 <메종> 10월호 기획안을 작성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열심�?정보�?캐던 �? 하늘�?�?앞에 놓인 아름다운 병풍�?매료되어 이미지�?터치했다. �?뒤에 수없�?따라오는 이미지 속에�?노오란 벽을 배경으로 삼고 고가구와 화려�?소품�?혼재되어 동양�?서양�?조합�?절묘�?아름다운 공간�?나타났다. 컬러와 고가구의 만남이라�? 궁금증을 참지 못하�?이곳�?어디인지 레이더를 올렸�? 서울�?종로�?사직로에 위치�?�?집은 딜쿠�? 놀랍게�?등록문화�?�?87호로 지정되�?있다. 이곳은 1919�?3·1운동 독립선언서를 외신으로 처음 보도�?미국�?앨버�?테일�?가족이 살았�?가옥이�? 1923�?앨버트가 지은 빨간 벽돌�?양옥은 2017�?딜쿠�?고증 연구�?거쳐 2021�?3�?1�?다시 �?모습�?드러냈다. 앨버�?가족이 살았�?곳을 6장의 사진�?토대�?내부�?재현했는�?지�?봐도 촌스럽지 않고 인테리어 레퍼런스�?삼고 싶었�? 최근 어떻�?고가구를 �?안에 멋스럽게 연출�?�?있을�?고민하던 찰나 고가구와 서양 디자인의 이색적인 조합�?눈에 띄었�? 이곳은 건축 기법�?주목�?만하�? 영국�?미국�?주택 양식�?혼재되어 있는�?‘공동벽 쌓기’라�?특이�?벽돌�?쌓는 방식은 근대 건축사에�?비슷�?사례�?찾기 힘든 건축 기법으로 건축사적으로�?가치있�?건물�?평가되고 있다. 앨버트의 아내가 인도�?딜쿠�?궁전에서 따온 집의 이름 딜쿠샤는 페르시아어로 ‘기�?마음�?궁전’을 의미한다. 한국�?대�?남다�?애정�?지�?앨버�?부부�?집은 역사�?가치뿐�?아니�?보는 이들에게�?가슴을 적시�?여운�?함께 시각�?즐거움�?선사하는 서정적인 공간이다. �?방문해보�?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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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Tue, 12 Oct 2021 22:00:46 +0000

피너�?캐릭터의 펌을 나무�?구현�?듯한 시각�?효과�?주는 조경에서 유쾌함이 느껴진다. 스누�?가든은 이렇�?해사�?웃음�?안겨주는 요소�?가득하�?

가�?하우스에 마련�?중정. 내부 환기�?위한 통로적인 역할�?야외 가든에 대�?힌트처럼 기능하는 공간�?장치�?

제주 동쪽�?위치�?송당 지역은 도내에서�?손꼽히는 오름 군락지�? 무성�?목초와 각기 다른 높이�?오름�?구현�?특유�?지형적 특성으로 비교�?개발�?손길에서 벗어�?있었지�? 1�?전부�?사람들의 발길�?끊이�?않는�? �?2�?000평의 넓은 부지�?우리에게 너무�?친숙�?캐릭�?스누피가 50�?역사�?만화 <피너�?gt;에서 현실�?형상�?�?공간 스누�?가든이 있기 때문이다. 제주라는 지역이 한국에서�?이국적으�?여겨지�?데다 만화�?배경�?미국 중서부와�?훨씬 거리가 멀지�? 들어서는 순간 걱정은 일단락된�? 이는 조경 전문회사 에스앤가든의 대표이�?거대�?테마 공간�?기획�?김우석 대표의 공이 컸다. 조경�?잔뼈가 굵은 그는 앞서 제주 송당�?기후와 식생, 지형을 경험�?�?있는 생태 정원�?만들고자 했다. 그러�?피너�?시리즈의 메시지와 제주�?자연�?가�?특유�?너른 힘이 분명 맞닿�?지점이 있음�?확신했다. “찰�?슐츠�?이야기는 사실 그저 낭만적이지만은 않아�? 오히�?현실적인 감정�?사건�?발생하고 캐릭터들은 고민�?어려움�?겪졡. 와중에�?서로에게 솔직하고 보듬어줄 �?있는 상호적인 관계를 맺어�? 서로에게 쉼표가 되어주는 모습�?�?거졡. 모두에게 닿을 �?있는 공감�?위로�?가치가 자연�?지�?힘과�?많이 닮아있다 생각했어�?�?김우석 대표의 말처�?이곳 스누�?가든은 제주�?자연 경관�?피너츠의 탄탄�?세계관�?조화롭게 구현하는 �?주안점을 뒀�?

짙은 암석�?이끼, 우거�?수풀�?꾸민 조경�?인상적인 암석�?

야외 가든의 일부�?피너�?사색 들판. 가을이 완연해지�?억새�?갈대 �?가을을 떠올리는 풀�?더욱 무성해질 예정이다.

위에�?바라�?스누�?가�? 건축물과 주변 자연�?대비되면서�?묘한 합을 이룬�?

가�?먼저 목도하게 되는 �?웅장하지�?다소 정제�?듯한 흰색 건축�? 가�?하우스다. 올해 한국문화건축대상에�?우수상을 거머�?만큼 완성�?있는 건축은 플랫�?아키텍츠가 담당했다. 최수�?건축가�?프로젝트�?진행하며 자연과는 명확�?대비되�?지점이 있으면서�?건축�?자연 �?가지 요소가 공존�?�?있는 것에 초점�?두었다고 밝혔�? “제주도�?은유적으로 느끼�?음미�?�?있으�?했어�? 제주도의 자연�?건축�?조경으로 작용하는 �?아니�?그저 제주�?본질적인 부분을 북돋우는 작용�?하길 바랐�? 이렇�?인공물과 자연�?중간 역할�?하는 건축�?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최수�?건축가가 말했�? 먼저 눈에 띄는 �?미니멀함이 강조되는 백색 외관이다. 제주도의 물성�?현무암이라는 직관적인 인식�?탈피하고�?백자�?표면 같은 세라믹의 미감�?차용�?�? 주위�?자라�?팽나무의 그림자가 해의 이동�?따라 건물�?다르�?지는데, 풍광 �?폭을 담아�?캔버�?같은 인상�?안긴�? 오름�?이어지�?능선�?은유적으로 표현�?외관�?곡선은 건축물로서의 위압감은 줄이�?한층 유연하게 위치�?자연�?어우러진 �?자리�?�?있게 한다.

가�?하우�?내부�?3개의 중정�?5개의 테마홀�?구성된다. 사진으로 보이�?곳은 �?번째 중정 미니 가�? 곶자왈의 환경�?모티프로 꾸렸�?

야외 가든의 마지�?섹션�?가드닝 스쿨�?전경. 직접 텃밭에서 체험 학습�?즐길 �?있는�?현재�?제철 채소와 허브가 심어�?있다.

루프톱에서는 여러 오름�?이루�?능선�?훤히 보인�?

내부�?피너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의 이해�?돕는 �?염두�?두고 구획됐다. 이를 위해 중정으로 비운 3개의 공간�?5개의 테마홀�?번갈�?배치되어 있다. 특히 중정은 자연 환기가 가능한 공기�?통로와 자연광이 내리�?건축적인 기능�?수행�?�?아니�? 곧이�?맞이�?야외 가든의 프리뷰이기도 하다. 마치 오름�?오르�?자연스레 상승하는 동선으로 구획�?내부�?걷다 보면 루프톱에 당도한다. �?트인 뷰와 함께 전면에는 마치 근사�?동양화처�?펼쳐지�?오름�?능선�? 후면에는 야외 가든의 전경�?펼쳐�?스누�?가�?전체 분위기를 조망�?�?있는 가든하우스�?백미처럼 느껴진다. 스누�?가든의 진가�?야외�?펼쳐�?정원에서 읽을 �?있다. 만화로만 보던 캐릭터와 공간�?�?트인 곳에�?현실화된 듯한 느낌�?받을 �?있기 때문. 스누피와 우드스탁�?모티프로 �?탐험 어트랙션�?‘우�?어드벤처’와 식물�?향과 촉감�?느낄 �?있는 ‘하이라�?데크�?�?야외라는 점을 활용�?테마�?정원등을 이곳에서 만날 �?있다. 하지�?가�?�?특징은 제주에서�?흔히 보기 힘든 독특�?식생으로 구현�?경관이다. 조경 전문가 김우석 대표가 오래전부�?이곳�?눈여겨봤�?만큼 매력적인 환경�?자랑하는�? 한라�?정상에서 가까운 중산간에 위치�?있어 바람�?비가 잦고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린다는 기후적인 특성�?크게 작용�?탓이�? 덕분�?후박나무, 팽나�? 비자나무, 육박나무, 굴거리나�? 하귤나무 �?300�?종의 식물�?화산송이 짙은 색의 암석 �?송당�?생태에서 비롯�?특색 있는 요소�?이곳�?한층 신비롭게 만든�?

야외 가�?중간 즈음�?마련�?‘루시의 레모네이�?�?밖에�?하귤�?마당�?있다.

가�?하우스에�?<피너�?gt; 만화�?구현�?세계관�?�?캐릭터에 대�?이해도를 높이�?다양�?섹션�?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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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자원�?기후, 지역적 특색�?최대�?살리�?위해 최소한의 조경�?가미했다고 김우석 대표는 말했�? 이어 �?과정에서 제주 베케�?조경�?담당�?김봉찬 조경 전문가가 스누피의 페르소나�?주제�?�?암석원의 조경�?담당하는 �?메인 구역마다 다양�?조경 디자이너들이 참여�?테마�?따라 저마다 다른 조경�?특색�?구현했다. 그렇지�?계절마다 인위적으�?식물�?바꾸�?연출하지 않고 가을에 무성해지�?억새밭과 여름�?만개하는 수국 �?자연�?있는 그대�?변화하�?성장하는 모습만큼은 고스란�?담아내고�?노력했다�? 메인 가든과 함께 제주�?특색 있는 식물로만 구성�?비자나무�? 후박나무�? 굴거리나무숲, 동백�?�?제주�?식생�?특징�?보여주는 서브 가든까지 함께 만날 �?있어 한층 다채롭게 즐길 �?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부족함�?없을 만큼 가든에�?무수�?볼거리를 즐기�?보면 절로 입구�?있는 문구�?되뇌일지�?모르겠다. ‘어제로부�?배우�? 오늘�?즐기�?내일�?바라보되, 일단 오늘 오후�?쉬자�? 찰스 슐츠가 만화�?빌려 전달하고팠던 �?메시지처럼 이곳은 자연�?숨어 그저 오늘�?즐기�?스스로에�?잠시간의 휴식�?선물하고팠던 이들에게 너무�?좋은 은신처가 되어�?�?있을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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