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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Mon, 02 Oct 2017 15:00:15 +0000

올해�?어김없이 9�?파리 메종&오브제가 개최됐다. 관람객�?디자이너, 구매자들�?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이라는 이름 아래 파리�?즐겼�? 파리�?가을을 알리�?단풍처럼 서서�?빠져�?수밖�?없었�?메종&오브제의 리뷰�?전한�?

마이오리�?조명 ‘프레이드�?

페르몹의 아웃도어 체어 ‘리드믹�?

페르몹의 ‘문�?조명.

땅에 꽂을 �?있는 ‘파라볼레�?

OUTSTANDING OUTDOOR
최근 아웃도어 가구는 실외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실용성과 내구성은 기본이고, 실내 가구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디자인이 정교해지�?있다. 페르몹에서는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테라스나 베란다에서도 활용하기 좋고 등받이와 팔걸이가 안락�?‘리드믹 Rythmic�?체어�?페르�?시리즈의 다른 제품과도 �?어울렸다. 함께 소개�?아웃도어 조명 �?Moon은 19세기 거리 조명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것으�? 야외 식탁이나 사이�?테이블에�?요긴하게 사용�?�?있다. 마이오리에서�?다양�?조명 컬렉션을 내놓았다. 캠프파이어에�?�?�?있는 거대�?횃불 모양�?조명 ‘퍼레이�?Parade’와 땅에 바로 꽂아�?사용�?�?있는 태양�?조명 ‘파라볼�?Parabole’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 아웃도어 조명�?현주소를 보여줬다. 플래민크 Vlaemynck�?나무 소재�?다이�?가구와 소파, 모듈 데이베드 �?실내 가구군 못지않은 다양�?가구를 선보였�?

파올�?나보네의 ‘파스타&파스타�?컬렉�?

메르시와 협업�?‘라 누벨 테이블�?컬렉�?

파올�?나보네의 ‘파스타&파스타�?컬렉�?

영민�?협업
올가�?세락�?Serax�?영민�?협업�?진행했다. 디자이너 파올�?나보�?Paola Navone와 파스타&파스타 Pasta&Pasta 컬렉션을, 편집�?메르�?Merci와�?‘라 누벨 테이�?La Nouvrlle Table�?컬렉션을 선보�?�? 파스타&파스타 컬렉션은 이름처럼 많은 종류�?파스타�?만들 �?있는 접시와 도구 등을 선보였�? 계량저울부�?타원형 접시, 면을 삶는 냄비 �?어떤 파스타�?금세 만들 �?있다. 디자이너�?다양�?컬러�?요리가 담길 것을 감안�?접시 컬러�?블랙&화이트로 제한했다. 메르시와 선보�?‘라 누벨 테이블’은 메르시가 처음 선보이는 단독 테이블웨어다. 12종류�?되는 그릇�?4가지 컬러�?제안�?어떻�?조합하든 멋스럽게 어우러진�? 파스타&파스타가 만드�?요리�?집중했다�? ‘라 누벨 테이블’은 구성원에 신경 썼다. 혼자이거�?커플 혹은 대가족이라도 누구�?편안하고 아름다운 식탁�?만들 �?있을 것이�?

이야기가 담긴 타�?/strong>
네덜란드의 타�?브랜�?스토리타일스 Storytiles�?타�?�?장에�?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으�?알려�?있다. �?시즌마다 컨셉트를 선택�?타일에 일러스트�?선보이는�? 올해 역시 3가지 테마가 담긴 신제품을 출시했다. 꿈꾸�?동화 속의 주인�?같은 일러스트와 다가�?겨울�?�?어울리는 야생�? 일러스트레이�?�?베스텐도르프 Fiep Westendorp�?일러스트�?오마주한 타�?컬렉션이 그것이다. 스토리타일스�?타일은 거실 벽에 �?�?있는 아주 �?것부�?소소하게 장식�?�?있는 작은 정사각형까지 크기�?따라 각기 다른 매력�?전해준�? �?가지 패턴�?표현하는 것이 아니�?�?장의 타일에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 새롭�?다가온다.

GLASS LOVE
�?딕슨�?새로�?소재�?눈을 돌렸�? 그가 새롭�?바라보기 시작�?소재�?바로 유리�? 핑크와 그레�?컬러�?유리가 �?겹으�?겹쳐�?‘범�?Bump�?컬렉션은 실험실에�?쓰일 법한 간결�?형태지�?�?딕슨�?자신만의 감각으로 �?가지 컬러�?유리�?적용�?티포트와 �? 꽃병�?만들었다. 특히 꽃병은 내부�?올록볼록�?유리 꽃병�?겹쳐 있어 입체적인 아름다움�?보여준�? 어떤 소재�?사용하든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딕슨�?감각�?박수�?

곤충 오브제로 장식�?거울.

붉은�?시트가 포인트인 암체�?

광물�?거친 느낌�?표현�?샹들리에.

EXOTIC LUST
�?점의 예술 작품 같은 아트피스 가구를 선보이는 보카 �?로보 Boca do Lobo�?�?하반�?테마 �?하나�?‘이그조�?러스트’를
꼽았�? 더욱 화려해지�?장식적인 금색 가구와 소품�?부스를 �?채웠으며 다양�?금색 표면�?변주를 보여줬다. 정교�?곤충 오브제로 장식�?거울, 금색 포장지처럼 메탈릭한 소파, 나무와 금속�?결합�?테이�?�?제대�?만든 �?점의 가구로 이국적인 럭셔리를 제안했다.

올해�?디자이너 트리스탄 아우어와 그의 전시관.

페라�?빈티지 자동차로 완성�?커스터마이징 컨셉�?자동�?

그가 인테리어�?‘메�?퓌포�?Maison Puiforcat�?쇼룸.

올해�?디자이너 트리스탄 아우�?/strong>
매년 메종&오브�?파리에서�?1월과 9월에 각각 올해�?디자이너�?선정하는�?1월에�?제품 디자이너�? 9월에�?실내 건축 디자이너�?선정한다. 이번 9�?메종&오브제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트리스탄 아우�?Tristan Auer가 선정됐다. 그는 필립 스탁으로부�?제품 디자인을, 럭셔�?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의 대명사�?�?알려�?크리스찬 리에거로부�?인테리어�?배웠�? 클래식하지�?아방가르드�?멋을 느낄 �?있는 것이 트리스탄 아우어의 스타일이�? 파리�?�?�?호텔�?크리�?호텔 등을 리모델링했고 까르띠에 �?유명 브랜드의 부스와 쇼룸�?인테리어�?맡아왔다. 올해�?디자이너�?선정�?그는 8관에서 직접 공간�?디렉팅해 자신�?작품 세계�?보여줬다. 고대�?건축물처�?지어진 공간에서 그의 작품 세계�?들여다볼 �?있었는데, 커스터마이징�?페라�?자동차를 연출�?여행�?떠올리게 했다. 둥그렇게 둘러�?건축물은 그가 좋아하는 영화와 영화관에서 영감�?얻었다고 한다. 특히 그가 최근�?작업�?개인 맞춤�?자동차의 디자�?컨셉트를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는�?br /> 그는 무엇�?디자인하�?정제�?프렌�?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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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Sun, 01 Oct 2017 15:00:05 +0000

올해�?어김없이 9�?파리 메종&오브제가 개최됐다. 관람객�?디자이너, 구매자들�?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이라는 이름 아래 파리�?즐겼�? 파리�?가을을 알리�?단풍처럼 서서�?빠져�?수밖�?없었�?메종&오브제의 리뷰�?전한�?

올해�?트렌�?테마 ‘컴포트 존�?

편안�?디자인을 보여주는 가구들.

공간별로 주제�?맞는 가구를 전시했다.

올해 트렌드관�?연출�?프랑수아 베르나르.

자유롭게 움직이�?스튜디오 르네 세이�?Rene Siebum�?스툴.

01 올해�?테마 COMFORT ZONE

올해�?테마 부스는 프랑수아 베르나르 François Bernard가 맡아 ‘컴포트 �?Comfort Zone’을 연출했다. 메종&오브�?관측소�?올해 하반�?트렌�?발표에서 앞으�?더욱 불안하고 불안정한 세계�?돌입�?것이�? 그런 환경에서 벗어�?휴식�?고요함을 추구하게 �?것이라고 예측했다. 프랑수아 베르나르�?전시관�?10개의 코너�?나눠 편안함이라는 키워드를 시각적으�?보여줬다. 구름처럼 푹신�?보이�?소파, 사무실에서도 안락함을 추구�?�?있는 오피�?가�? 하늘�?�?있는 듯한 펜던�?조명, 보기�?해도 편안함이 느껴지�?니트 소품 등을 �?알려�?디자�?가구에 곁들�?직관적으�?선보였�? 따뜻함과 안락함이라는 정서적인 감정�?디자인이 만나 우리 주변�?환경�?어떻�?바꿀 �?있을지 생각해보�?하는 전시였�? 전시 중앙�?A부�?Z까지 �?문자�?시작하는 휴식�?관련된 단어와 제품�?연결시켜 전시�?것도 재치 있는 발상이었�? 직접 앉아�?수는 없었지�?편안하게 흔들리는 해먹�?푹신�?가�? 소품�?보며 관람객들은 당장이라�?휴식�?취하�?싶은 욕구�?느꼈�?것이�?

아발로스�?스너�?체어 Snug Chair.

에스닉한 패턴�?러그�?마담 스톨�?/p>

마담 스톨츠의 라탄 의자

02 에스닉이 뜬다

자연에서 �?가�?편안�?소재와 물성�?그대�?살린 디자인이 �?인기�?얻고 있다. 때문인지 라탄이나 식물�?소재�?활용�?제품�?많았�? �?나아가 민속적인 디자�?모티프를 지�?제품�?눈에 띄었�? 국내에도 팬이 많은 마담 스톨�?Madame Stoltz�?로프�?하우�?같은 부스를 꾸몄�? 에스닉한 패턴�?컬러, 가죽과 털이 어우러진 겨울�?집이었다. 네덜란드에 기반�?두고 있는 아이 일루미네이트 Ai lluminate�?1관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핸드 크라프트�?제작�?다양�?조명�?방석, 바스�?등이 부스를 메웠�?

체리 모양�?펜던�?조명은 퀴부.

강아지�?위트 있게 표현�?트레이는 이브리드.

총알 모양�?조명�?프라이팬 모양�?거울은 기디�?

03 NOT TO BE SERIOUS

이제 디자인에�?유머라는 키워드는 빠질 �?없는 요소 �?하나가 되었�? 셀레티 Seletti에서�?햄버�?모양�?그대�?본뜬 암체어와 소파�?선보였�? 기디�?Ghidini에서�?스튜디오 �?Studio Job�?총알 모양�?조명�?프라이팬 모양�?거울�?선보였�? 실험적이�?아방가르드�?디자�?제품�?제안하는 이브리드 Ibride�?강아지�?고전적인 초상화로 표현�?서빙 트레이겸 �?장식 오브제를 소개�?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했다.

볼리아의 러그�?

비트�?임스 코끼리의 나무 버전.

헤이-사인�?펠트 파티�?

04 COLORS OF AUTUMN
가을이라는 계절적인 영향 때문일까. 올해 메종&오브제는 유난�?�?다운�?컬러와 부드러�?텍스처가 눈길�?끌었�? 덴마�?브랜�?볼리�?Bolia�?금속�?나무, 벨벳 소재�?위주�?�?고급스러�?분위기의 신제�?컬렉션을 발표했는�? 데이베드�?경우 핑크와 민트 컬러�?사용했음에도 채도가 낮아�?차분�?분위기를 느낄 �?있었�? 독일 브랜�?헤이-사인 Hey-Sign은 펠트�?주요 소재�?데커레이�?아이템과 소품, 파티�?등을 선보였으며 브라�?컬러�?펠트�?사용�?�?파티션과 �?장식 오브�?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외에�?많은 브랜드의 소품�?가�?컬러에서 가을의 깊은 컬러감을 느낄 �?있었�?

핀란�?독립 100주년 축하 패턴.

벤자�?그랭도르주의 꽃병 ‘온딘�?

�?바론�?거울 ‘프레고�?/p>

05 축하합니�?

마리메꼬 Marimekko와 에노 스튜디오 Eno Studio�?축하�?이슈�?제품으로 선보였�? 마리메꼬�?핀란드의 독립 100주년�?축하하는 컬렉션을 선보였�? 마리메꼬�?젊은 디자이너가 선보�?패브릭과 테이블웨어로 핀란드의 전래 동화와 북유럽의 야생 숲에�?영감�?받아 컬러�?거의 사용하지 않은 패턴�?만들었다. 새로�?패턴은 원단�?쿠션 커버, 테이블웨�?�?다방면에 적용됐다. 에노 스튜디오�?론칭 10주년�?맞아 프랑�?디자이너들과 협업�?전시 �?컬렉션을 선보였�? �?바론 Sam Baron, 마탈�?크라�?Matali Crasset, NOCC �?낯익은 디자이너들과 신진 디자이너�?비롯�?10명의 디자이너가 에노 스튜디오�?10주년�?축하했다. 에노 스튜디오가 자유롭고 우아�?프렌�?디자인을 추구하듯�?함께�?10명의 디자이너�?자신만의 스타일과 에노 스튜디오�?DNA�?담은 10개의 아름다운 제품�?제안�?더욱 의미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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