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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 Sun, 10 Jan 2021 22:00:16 +0000

사무실이라는 이름 아래 새로�?모습�?갖춘 한옥�?만났�? 아스라이 자리�?시간 속에 오래도록 간직�?취향�?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

벽옆에는 대나무�?심고 바닥에는 자잘�?자갈�?깔아 아늑�?마당�?완성했다.

사무 공간 �?길게 �?�?사이�?보이�?라이크라이크�?손명�?대�?

서촌�?먹자골목 �?낮은 빌딩�?촘촘�?세워�?거리�?헤치�?나아갔다. �?끝에 다다르자 주변�?사뭇 다른 인상�?한옥�?어슴푸레 보였�? �?블록�?넘어가�?차들�?쏜살같이 내달리고, 골목 사이�?먹음직한 냄새가 마치 경쟁이라�?하듯 이리저�?퍼지�?�?반해, 어떠�?속도�?없이 그저 존재하는 듯했�? 이곳�?주인은 인테리어 스타일링 회사 라이크라이크홈의 손명�?대�? 그녀�?이전 성북동에 있던 사무실을 정리하고 필운동에 새로�?보금자리�?틀었다. “늘 한옥�?대�?갈망�?마음 �?켠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꿈에�?나올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이곳�?발을 들이기까지 2�?여의 시간�?걸렸어요. 그간 �?많은 일이 있었지�?지�?생각해보�?이곳�?만나려고 그랬�?것만 같아�? 발을 들이�?마자 어떻�?공간�?활용할지 대�?그려졌거든요.�?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외국�?전용 게스�?하우스로 사용되고 있었�?곳이 그녀�?손을 거치�?차츰 변신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가�?먼저 이루어진 작업은 보수공사. 여러 명을 수용�?�?있도�?기둥�?기준으로 여러 개의 벽을 세워 칸막이처�?사용했던 터라, 마치 블록처럼 나눠�?내부�?모두 터야�?했다. 천장 또한 문화�?복원 전문가와 함께 방치되다 시피�?서까래를 다시�?말끔�?상태�?복원시키�?작업�?거쳤다고.

직접 �?블랙 컬러 장으�?공간�?중심�?다졌�?

말끔해진 내부�?크게 �?구역으로 나뉜�? 문을 열자마자 보이�?것은 리빙룸으�? 업무�?보다가�?언제�?�?�?있게 마련�?공간�?만큼 데이베드로도 사용 가능한 코발�?블루 컬러�?빈티지 소파와 라운지 체어�?두었�? 이와 함께 박홍�?작가�?소반�?정진�?작가�?그림 �?다양�?작가�?작품�?비치�?작은 갤러리같은 인상�?준�? 사무�?한가운데 위치�?다이�?공간은 직접 �?묵직�?블랙 컬러�?장과 클라이언트와 이야기를 나누�?위해 마련�?티크 테이블이 무게 중심 역할�?톡톡�?해내�?있었�? 가�?안쪽�?마련�?것은 서재 �?사무공간. 빈티지 숍에�?구매�?조지 넬슨�?테이블과 피에�?귀아리슈의 튤립 체어�?함께 매치�?감각적인 작업 공간�?구현했다. 오랜 시간�?흘러 빈티지가 되어버린 서양 가구와 동양�?느낌�?잔존하는 조화�?이곳�?지�?�?하나�?매력이다. “이곳에 놓인 가구는 대�?집에�?오랫동안 사용하던 것들이에�? 매일 마주하던 가구였지�?사무실에 놓으�?새롭더라고요. 함께 동고동락�?것들이라 시간�?흐름�?언뜻 보이기도 하는�? 그게 오히�?이곳�?�?어우러지�?묘하더라고요.�?/p>

테이�?�?벽에�?정진�?작가�?작품�?걸려있다.

살짝 들어오는 햇빛�?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

동양적인 느낌�?소반�?식물.

매력적인 색상�?소파와 파토 라운지 체어�?포인트를 준 리빙�? 직원들과 소소�?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취하�?좋다.

더욱�?소반이나 도기, 동양�?�?사무�?곳곳�?무심�?�?듯한 동양적인 작품�?대나무가 촘촘�?심어�?마당�?풍광까지 더해�?동서양의 감각�?탁월�?균형�?이루�?있는 듯한 인상이다. “미팅이 어려�?시기이니 만큼 사무실의 중요성을 절실�?느꼈어요. 마당�?있어 아이가 있는 직원들이 한시�?덜기�?하고�? 무엇보다 온전�?좋아하는 것들�?채워�?있으�?더욱 애착�?가네요.�?한옥�?대�?손명�?대표의 애정은 여기�?그치지 않는�? “요즘은 점점 바뀌어가�?이곳�?모습�?상상하곤 해요. 지금은 인테리어 사무실로 쓰고 있지�? 칙칙�?기운�?감돌지 않기�?바라�? 그러�?더욱 다양하게 이곳�?활용�?�?있는 방법�?생각해보려고�? 그걸 그려보는 재미�?�?있는 편이고요. 형태가 어찌 됐든 제가 바라�?�?�?하나, 이곳�?사람�?온기가 머무르는 공간이었으면 해요.�?/p>

직접 �?블랙 컬러 장으�?공간�?중심�?다졌�?

손명�?대표의 사무 공간은 한옥�?가�?안쪽�?위치한다. 빈티지 가구숍에서 구매�?책상�?튤립 체어 그리�?포근하게 들어오는 햇빛�?묘한 조화�?이룬�?

사무�?곳곳�?무심�?�?오브�?덕분�?작은 갤러리를 방문�?듯한 인상이다.

벽에 걸린 고지�?작가�?작품�?빈티지 가구를 통해 �?한옥만이 지�?절묘�?조화로움�?엿볼 �?있다.

티크 테이블과 탁월�?합을 보이�?에곤 아이어만�?SE68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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