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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Thu, 20 Dec 2018 01:37:55 +0000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개최�?<조선, 병풍�?나라> 기획전은 궁중�?민간에서 제작하고 사용�?병풍�?종류와 특징�?조명하는 동시�?다양�?그림�?담긴 이야기와 오늘까지 우리 생활 속에�?차지하고 있는 의미�?찾아보고�?기획됐다.

70�?점이 넘는 4~5m�?대�?병풍�?8개의 전시실에 나눠 펼쳐 보였는데, 지�?공간�?미술관 입구�?들어서자마자 맞이�?‘금강산�?10�?병풍’을 보고�?‘아, �?전시 기대했던 것보�?�?웅장하고 장엄하겠구나�?싶었지�?시간�?넉넉지 않아 찬찬�?둘러보지 못하�?�?상황�?안타까웠�? 전시 �?가�?마음�?들었�?병풍은 ‘일월오봉도 8�?병풍’이었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만들어진 것으�?비단�?채색�?것이었는�?다른 병풍�?달리 한눈�?봐도 높은 채도�?색감으로 눈길�?사로잡아 이끌리듯 작품 앞으�?걸어갔다. �? �? 성진, 오악 등을 포함�?십이장과 군주�?덕성�?상징하고 보호하는 각종 자연물을 그린 것으�?조선시대 국왕�?권위�?가�?직접적으�?상징하는 그림이다. ‘일월오봉도 8�?병풍’이 색감�?이끌�?사로잡혔다면, ‘자�?병풍관’은 처음 접해보는 스타일의 병풍�?�?아니�?정교하고 알록달록�?색실�?색감�?아름다워 가�?기억�?남았�? 자수 병풍은 일반 병풍보다 제작 기간�?길고 비싸�?때문�?왕실이나 일부 계층에서�?사용했던 고급 병풍이었�? 자수 공예�?섬세함과 우아함을 느끼�?위해 멀리서�? 가까이 다가가서도 한참�?바라봤다. 조선시대�?병풍은 많은 사람�?동시�?교감�?�?있는 가�?�?회화�?형식이었으며, 현재까지�?행사�?의식 혹은 장식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지�? 이처�?병풍 자체�?대조적으로 살펴보고 조명�?전시�?드물었기 때문�?근래 들어 가�?뜻깊�?유익하며 감동�?받은 전시가 아닌가 싶다. <조선, 병풍�?나라>전은 12�?23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감상�?�?있다.

tel 02-604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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