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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y Arch 의자와 벤치가 아늑하게 둘러싸인 테이블은 여럿이 책을 읽거나 편안하게 식사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저스틴 디자인 Just’In Design의 실내건축가 낭시 기에르내르트가 개조한 파리 아파트. 주방의 작은 알코브가 아늑한 분위기를 채운다. 테이블과 벤치에는 패로&볼 Farrow&Ball의 트레론 Treron 컬러를, 알코브 벽에는

Before & After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집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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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적보다 훨씬 더 넓어 보이는 집, 그 비법은 바로 효과적인 공간 구획과 그곳을 오픈하고 차단시키는 도어의 활용인데요. '디자인 한수진 스페이스'의 한수진 대표가 탈바꿈시킨 집들을 살펴보면서 레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몰딩을 없앤 드레스룸 BEFORE AFTER 침실과 드레스룸 사이를 구분해 주는 도어는

오가닉하고 몽환적인 텍스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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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땅, 물, 불. 자연을 이루는 기본 요소들이 태피스트리의 씨실과 날실이 되어 지금껏 본 적 없는 풍경을 펼쳐낸다. 오가닉하고 몽환적이고 어지러운 텍스처의 세계. IN-DRAFT 1 ‘커브드 Curved’. 폴리아미드. 메이케 하르데 Meike Harde 디자인으로 칼리가리 Calligaris. 200×300cm, 2160유로. 2 손으로 짠

소통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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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것들로 알차게 꾸민 네 가족의 집을 찾았다. 따스한 파스텔 톤 색채만큼이나 집 안 구석구석에 담긴 생활 중심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파스텔 컬러의 주방 가구는 뮤지엄오브모던키친(MMK)에서 주문 제작한 것. 주황색 수전은 볼라에서 구입했다. 다이닝 식탁과 의자는 빈티지 가구 편집숍 원오디너리맨션에서

DJ 페기 구의 개성 넘치는 아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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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패션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페기 구 하우스. @vinpress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DJ이자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페기 구(Peggy Gou). 2019년에는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인(BoF 500)’에 선정됐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옷 잘 입는 언니’다. 패셔너블하기로 소문난

단계별로 알아보는 전셋집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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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구한 새집에서 인테리어의 로망을 꽃 피울 수 있을까? 전셋집을 수고스럽게 얻었다면 그 다음 스텝은 인테리어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생활 반경에 맞춰 짜임새 있게, 취향 있게 공간도 바꿀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터. 하지만 전셋집 인테리어를 결심했다면

패셔니스타가 만든 빈티지 데코 샵 ‘더 오블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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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아이템을 찾는다면 방문해야 할 곳이 하나 더 늘었다. 제인 버킨을 연상케 하는 쿨한 패션 감각으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불리는 레이아 스페즈(Leia Sfez). 패션 인플루언서인 그녀에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놀라운 능력이 있었으니, 바로 발군의 인테리어 실력이다. 그런 레이아가 최근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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