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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Tue, 15 Sep 2015 15:00:01 +0000

자재가 훌륭하면 그것만으로도 멋진 인테리어가 �?�?있다. 30대 중반 싱글남이 꿈꾸�?펜트하우스는 그렇�?완성되었�?

매운 카레�?유명�?아비꼬로 시작�?일본�?우동 전문�?카네마야제면�? 사바스시 전문�?하꼬�?등으�?브랜드를 확장하며 30대 중반�?젊은 나이�?성공�?사업가�?쿠산코리아의 최재�?대�? 그가 <메종>�?인연�?맺게 �?�?2010�? 서교동에 있는 사무실을 공개하면서다. 그가 4�?�?마포�?있는 109m² 규모�?아파트로 이사했다�?이야기를 전했�?반가�?마음�?그의 집을 찾았�? “한강을 조망�?�?있는 곳을 찾고 있었어요. �?집은 베란다가 널찍해서 좋았는데 가�? 친구들과 바비큐도 �?먹고 식물�?키울 �?있겠�?싶어�?마음�?들었�? 이곳에서 벌어�?재미�?일들�?자연스레 떠오르니 다른 곳은 �?�?필요�?없었어요.�?12�?�?반려�?쮸비와 함께 지내는 그는 오래전부�?희망해온 펜트하우스를 계약하고 �?일이 새로�?도약�?�?�?있는 삶의 전환점이 되기�?바라�?마음�?자신�?라이프스타일에 알맞�?집을 고치기로 했다. 그리�?6년간 쿠산코리아의 프랜차이�?매장 인테리어�?도맡아온 숨엘리먼트에 레노베이션을 부탁했�? “오�?시간 호흡�?맞춰오면�?�?취향�?�?알고 있었어요. 숨엘리먼트의 서일�?대표는 아주 꼼꼼하고 사후 관리도 확실�?챙겨주는 분이어서 믿고 맡겼�?�?�?대표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것을 좋아하는 집주인의 취향�?반영�?좋은 자재들로 바닥�?�?등을 채워 나갔�? 무엇보다 눈길�?�?�?복도와 거실, 안방까지 이어지�?원목 바닥�? 한창 인기�?끌었�?헤링�?대�?백화점이�?고급 매장�?종종 시공되는 애로 Arrow 공법�?적용했고 화살�?모양�?공간�?재미�?주면�?길어 보이�?효과까지 노렸�? 오크 원목 소재라서 발에 닿았�?�?촉감�?부드럽�?내구성이 좋아 생활하며 생기�?흠집에도 강하다는 장점�?있다. “저�?평범�?것보다는 인테리어�?독특�?요소�?더하�?것을 좋아해요. 가�?저�?사무실의 경우, 휠체어로 사무�?의자�?대신하�?천장에는 수술�?전등�?달아놓는 �?파격적인 시도�?즐겨 하졡. �?집에�?곳곳�?재미�?주려�?했어�? 가�?대표적�?�?거실 천장이졡.�?본래 우물천장이었�?곳을 트고 비스듬한 삼각�?모양으로 마감�?독특하게 만들었는�?처음에는 많은 기대�?하지 않았�?�?대표도 지금은 �?천장 모양�?만족스러워한다며 서일�?대표가 설명했다. 베란�?�?�?�?�?곳은 주방�?이어지도록 확장하고 다이�?공간으로 꾸몄�? 원형 식탁 위에�?세덱에서 구입�?커다란 샹들리에�?달고 천장에는 작은 유리창을 만들�?커튼�?치더라도 은근히 빛이 새어 들어오도�?�?점도 흥미로웠�? �?대표는 작은 소품들로 �?안을 �?채우기보다는 눈에 띄는 �?가지 아이템으�?공간�?힘을 주었�? 거실 천장�?있는 린지 아델만의 조명은 언젠가 이사�?가�?�?달고�?말겠다고 다짐했던 제품. 소파 옆에 �?버터플라�?체어�?그의 위시 리스트였�? “결혼을 하면 가구를 새로 사야지 하며 �?�?�?�?미뤘는데 마음�?드는 물건�?많아져서 �?이상 기다�?수가 없겠더라고요.�?지�?사는 모습�?행복해야 앞으로도 충만해질 �?있기 때문�?그동�?견디�?써온 낡은 가구를 정리하고 �?가구들�?삶을 다시 채워 나가�?그였�?

주방 | 모노톤으�?단정하게 연출했고 벽면�?수납장을 �?넣어 깔끔하게 정리했다. 아일랜드 식탁은 필요�?따라 이동�?�?있도�?바퀴를 달았�?

1 다이닝룸 | 베란다를 확장�?만든 공간. 벽면�?붙인 수입 타일이 볼륨�?있는 조명�?검은�?의자 �?무거�?색과 멋스럽게 어우러진�?

2 욕실 | 전면�?직사각형 타일로 마감�?욕실. 거울�?수납�? 수건걸이까지 모두 타�?선에 맞춰놓은 것에�?집주인의 꼼꼼�?성격�?엿볼 �?있다.

침실 | 미닫이문�?열면 침실�?거실�?이어지므�?확장�?느낌�?주기 위해 침실�?거실�?같은 바닥재를 사용했다.

서재 | 컴퓨터를 하고 빔프로젝터로 영화�?보는 공간. 책상 앞에 �?휠체어는 주문�?의자가 �?때까지 숨엘리먼트에�?잠시 빌려준 것이�?

베란�?/strong> | 침실�?이어지�?베란다에서는 하나�?모아�?식물�?키우�?있다. 집주�?최재�?대표는 여기�?가�? 친구들과 바비�?파티�?즐기�?한다.

*<메종> 홈페이지 내의 오픈하우�?게시판에 독자 여러분의 감각으로 꾸민 집을 자랑해주세요. 채택�?집은 <메종>�?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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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Sun, 13 Sep 2015 15:00:01 +0000
각기 다른 무늬와 색을 지�?나무가 금속, 유리 등과 만나 다양�?쓰임새를 지�?물건으로 태어났다.

월넛으로 만든 책상�?황동 소재�?조명�?다리�?부착한 1인용 책상은 크래프트브로컴퍼�?제품. 가�?미정.

월넛 소재 합판�?금속 다리�?매치�?흔들의자 ‘버터컵 라커’는 핀치에�?판매. 1�?5만원.

오크 나무�?유리 전등갓을 씌운 테이�?램프�?보쿠즈에�?판매. 30만원.

통나�?위에 입으�?불어 만든 유리�?올린 독특�?화병은 보에에서 판매. 가�?미정.

나무와 와인병�?결합�?만든 와�?캔들 홀더는 사이�?바이 사이�?제품으로 스마일리지에서 판매.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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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Mon, 07 Sep 2015 15:00:01 +0000
오래될수�?좋은 것만 모은 빈티지 컬렉�?사보 임상봉의 쇼룸 �?사무�? 최근 마장동으�?이사�?새로 꾸민 그의 공간�?찾았�?

선반�?빼곡�?메운 빈티지 소품�?
빈티지 컬렉터이�?일러스트레이�? 아트 디렉�?�?다양�?직함�?지�?사보 임상봉은 타고난 심미안을 가�?사람이다. 빈티지 가구가 유행하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중반부�?바우하우스의 매력�?빠져 빈티지 가구를 수집하기 시작�?국내에서 손꼽히는 빈티지 컬렉터가 �?그는 줄곧 후발주자들의 부러움�?사왔�? 게다가 상수�? 방배�?서래마을, 한남�?�?트렌디한 동네가 뜨기 전부�?�?가치를 알아보고 쇼룸 �?사무실을 운영했기�?얼마 �?마장동으�?사무실을 옮겼다는 이야기가 그저 단순하게 들리지 않았�? 그는 우시장으�?유명�?마장동에 무슨 일로 오게 되었을까. “성수동�?벌써 호황이잖아요. 마장동은 그런 성수동하�?불과 3�?거리�?있어�? 앞으�?발전 가능성�?무궁무진하졡. 게다가 교통�?요지라는 왕십�?바로 옆이어서 오가기도 너무 편해�? 여러 지역에�?오는 손님들을 맞기에도 적합했졡.�?바로 앞에�?놀이터, 옆에�?작은 절이 있는 조용�?골목�?그의 사무실이 자리하는�?사실 이곳으로 �?이유�?개인적이기도 하다. “어�?�?다녔�?중고등학교가 있는 곳이�?익숙�?동네예요. 예전 한영중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아파트가 들어�?지 30년이 되었지�?주변 건물들이 1980년대 모습�?그대�?간직하고 있어 추억�?새록새록 떠오르졡.�?

자신�?그린 일러스트 앞에 �?있는 임상�?�?

1 파란�?의자와 갈색 가구의 대비가 돋보이는 공간. 2 빈티지 가구들 사이에서 눈길�?끄는 그의 그림�?

홀�?휴식�?취하거나 개인 작업�?하기 위해 만든 작은 �?
99m² 남짓�?�?공간은 원래 옷을 만드�?허름�?공장이었�? 천장�?뜯어�?층고�?살리�?온통 하얗�?칠한 �?일산�?있는 7개의 창고에서 �?보고 싶은 펜던�?조명�?골라와 매달았다. 그렇�?지�?20년간 수집�?1900년대 빈티지 가구들�?가�?채우�?특별�?장식�?하지 않아�?충분�?멋스럽다. 가구를 보러 오거�?공간 스타일링�?의뢰하는 손님�?있지�?주로 친한 지인들�?초대�?와인을 마시�?담소�?나누기에 그는 �?공간�?‘사랑방’이라고 불렀�? 종종 작은 파티가 열리기도 하는 이곳에는 주방�?필수였는데 1927�?프랑크푸르트에서 제작�?주방 가구를 통째�?옮겨와�?쓰고 있다. 여기�?레트�?스타일이 물씬 풍기�?주황�?가구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 사랑�?�?켠에�?그림�?그리�?�?작업�?�?�?있는 작은 방을 마련하고 답답하지 않게 전면�?통유리를 달아 개방감을 줬다. 그가 갑자�?디터 람스가 디자인한 1970년대 브라운사 오디오의 소리�?들려주겠다며 틀었는�?웬걸, 잡음 하나 없이 깨끗�?음색�?흘러나왔�? 이건 가구와 조명�?조심해서 사용하는 것과�?다른 문제�? 출시�?지 �?세기가 훌쩍 지�?전자 기기�?지금까지�?작동시킬 �?있는 이가 몇이�?될까. 그에게서 빈티지 가구에 대�?진심 어린 애정�?느껴졌다. “단순히 사재기를 하고 싶어�?모은 �?아니�?직접 사용하고 싶은 물건�?구입했어�? 물건은 자꾸 써야 오래간다�?�?저�?지론이에요.�?그가 수집�?가구들은 유럽 각지에서 공수�?것이지�?독일 빈티지 제품�?주를 이룬�? 그가 바우하우�?시대 디자�?가구의 매력�?빠지�?�?데에�?�?이유가 있다. 처음에는 성악�?공부하기 위해 독일�?유학�?갔다가 우연�?기회�?슈투트가르트 미술대학에 입학했고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공부하게 되었�?�? �?�?10년간 독일에서 지내면�?크고 작은 벼룩시장�?드나들었�?독일 빈티지 가구를 접할 기회가 많았�? 고급 수종으로 장인�?정성 들여 만든 데니�?가구와 달리 독일 바우하우�?시대�?가구는 플라스틱, 철재, 나무 �?다양�?소재�?활용�?실용적이�?합리적이�?심미적으�?아름답다. 구조적으로도 매우 편리하기�?쓰면 쓸수�?�?가치를 더욱 �?�?있다. �?960년대 브레멘에�?만든 은�?조명�?촛대�?2000년대가 첨단 우주�?시대가 �?거라�?상상하며 만든 것인�?지�?봐도 미래지향적�?인상�?받을 만큼 개성 있졡. 여러 개의 부품으�?나뉘�?각각 분리되기 때문�?마음�?드는 모양으로 바꿀 수도 있어�? 20세기 후반�?활동�?독일�?유명 건축가 에곤 아이어만�?접이�?의자�?당시 학교 강당에서 많이 사용하던 것이에요. 작고 가벼우면서 마감�?구조가 매우 정밀하졡.�?물어보는 물건 하나하나마다 그는 이야기보따리�?술술 풀어냈�? 디자인사�?통달하고 빈티지 가구에 대�?오랫동안 연구해온 내공�?고스란�?전해졌다.

1 월정사에�?데려�?진돗�?월이�?보며 웃고 있는 임상�?�? 2 그는 �?테이블에�?지인들�?종종 와인을 마시�?담소�?나눈�?

1 독일에서 구입�?꽃잎 모양�?파티�?접시�?1970년대 제품. 2 주방 쪽에�?바라�?사무�?전경.

주황색을 메인 컬러�?�?주방.
빈티지 가구가 유행�?끌며 단순�?스타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가 빈티지 컬렉터라�?자신�?소개하는 뜨내기에�?소장하고 있는 것이 어떤 물건이냐�?물으�?�?이상 설명하지 못하�?“덴마크에서 �?거예요”라�?대답을 들을 때마�?안타깝다�?말한�? 그렇다고 모든 이들�?디자�?역사와 이론에서 전문가가 되어�?한다�?뜻은 아니�? 빈티지 제품�?‘얼마짜�?가구’로 통용되기보다 �?만든, 아름다운 물건�?찾아내고 즐겨 사용�?�?아는 이들�?빈티지 수집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따름이다. 독일 유학 시절, 폐업하는 곳이 있으�?발품�?팔아 찾아가거나 버려�?것을 주워 오고 그러�?�?돈이 없으�?자신�?그린 그림�?바꾸�?�?�?역시 온갖 노력�?다했�?시절�?지나왔�? 빈티지 가구에 대�?그의 애정은 예나 지금이�?변함없�?

1 주황색을 메인 컬러�?�?주방. 2 주방�?놓은 붙박이장은 푸랑크푸르트에서 구입�?것으�?1970년대 제품.

천장�?높아�?위쪽까지 선반�?달고 물건�?진열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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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Wed, 02 Sep 2015 15:00:01 +0000
작아�?휴대하기 좋고, 폭이 얇아 구석구석 쌓인 먼지 제거�?탁월�?미니 브러�?모음�?

1 책장�?꽂아두었다가 책에 쌓인 먼지�?털어내는 브러�?북은 아릭 레비가 디자인한 ENO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13�?천원. 2 마모와 염소 털로 만든 컴퓨�?브러시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6�?천원. 3 쓰레받기가 포함�?테이�?브러�?세트�?스마일리지에서 판매. 5�?천원. 4 스웨이드, 가�?소파 등을 관리할 �?쓰는 고무 재질�?크레이프 브러시는 루밍에서 판매. 4만원. 5 휴대하기 간편�?랩톱 브러시는 챕터원에�?판매. 2�?천원. 6 폭이 얇아 이음새나 모서리에 쌓인 먼지들을 손쉽�?청소한다. 코발트샵에서 판매. 3만원. 7 옷에 �?보풀이나 패브�?소파 등을 관리하�?좋은 고무 소재�?린트 브러시는 챕터원에�?판매. 8 로뎀 나무 뿌리�?만든 주방�?브러시는 그릇, 싱크대�?남은 오래�?잔여물을 말끔�?제거해준�? 스마일리지에서 판매.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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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Sun, 30 Aug 2015 15:00:01 +0000
두꺼�?껍질�?벗겨내니 뽀얀 맨살�?내보인다. 곱디고운 �?색을 수줍�?드러내는 나무 가구와 소품�?
자작나무 합판�?구부�?만든 ‘GJ 의자’는 랑게프로덕션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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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Fri, 21 Aug 2015 15:00:01 +0000
신혼 주방�?위한 가구부�?그릇, 냄비, 패브릭까지 안목 높은 신혼부부�?취향�?저격할, �?25곳을 소개한다.

주방 전면�?문으�?닫을 �?있는 티발�?

다다

이탈리아 명품 가�?브랜�?몰테니앤�?그룹�?최고�?주방 가�?다다. 단순하고 우아�?외관�?혁신적인 기술�?집약시켰�? �?200�?개가 넘는 알루미늄 특허�?완성�?강한 내구성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만을 사용�?친환경적�?면도 갖췄�? 세계적인 디자이너, 건축가와 함께 제품�?개발했다�?점도 매력적인 요소�? 이탈리아 가�?디자이너 단테 보누첼리가 디자인한 트림 외에 일자�?주방 전체�?접이�?문을 달아 거실�?공간 활용�?극대화한 티발�?�?모두 한샘 방배점에 자리�?다다 쇼룸에서 만나�?�?있다. �?밖에 360도로 회전하는 키큰�? 접이�?수납�?�?효율적인 공간�?위한 주방 가구도 맞춤 주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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