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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Sun, 16 Jan 2022 22:00:14 +0000

나이�?�?�?�?먹고, 그동�?생각�?�?�?나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실천해보자는 생각�?덜컥 그림�?샀�? 오랫동안 꿈꿔왔던 아트 컬렉팅을 시작�?것이�? 옷이�?리빙 아이템을 사는 것과 달리 금액�?부담스러웠지�?�?치의 고민�?없이 단번�?결정했다. 초보 컬렉터였기에 아트 어드바이저�?지인의 도움�?받아 좋은 작품�?만날 �?있었�? 개봉박두하자�?익살스러�?아트 토이�?유명�?미국 작가 커즈 KAWS(한국에서�?카우스라�?하지�?커즈라고 읽는다고)�?그래�?작품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시작�?그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활용�?아트 토이 작업�?통해 세계적으�?이름�?알린 아티스트�?작품성에 대�?의아해하�?이들�?있을 �?있다. 그러�?�?�?앤디 워홀이라�?칭호가 붙을 만큼 커머�?아트라는 장르�?만든 작가이자 미술계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내가 구입�?�?작품은 커즈가 디트로이�?현대미술관에서 VIP�?상대�?�?기금 모금�?위해 릴리즈한 작품이다. 200개의 작품 �?하나인데 유니�?피스�?�?가치가 있다. 비록 크기�?작지�?�?시작�?커즈�?작품이라�?감지덕지�?뿐이�? 거실�?하얀 벽면 가운데 걸려 있는�?가만히 보고�?있어�?즐겁�? 마음�?풍요로움�?이런 것일�? 아기자기�?우리 �?인테리어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바람�?�?어떤 소비보다 만족감이 크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작품�?소유하고 즐긴다는 �?나와�?�?이야기인 �?알았는데 예술이란 관심만 있다�?누구�?향유�?�?있는 �? 올해�?개미같이 열심�?일해�?2023년에 �?좋은 작품 모셔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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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Tue, 31 Mar 2020 08:31:07 +0000

이맘때쯤이면 갤러�?곳곳에서 새로�?전시 오픈 소식으로 한창이다. 그러�?코로�?바이러스�?전시일정�?미뤄지�?밖에 나들�?조차 힘들�? 문화생활�?절실�?지�?집에�?인스타그램�?통해 갤러�?투어�?떠나보자. 유럽�?미술관 부럽지 않은 굉장�?작가들의 작품�?�?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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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tych

A post shared by Damien Hirst (@damienhirst) on Mar 17, 2020 at 12:15pm PDT

벚꽃 구경�?따로 없는 데미�?허스트의 Cherry Blossom 작품. 그의 인스타그램�?통해 6�? 카르티에 재단 미술관에서 열릴 전시�?위해 작업중인 작품�?공개했다. 작업�?사방�?화사�?벚꽃나무�?그림들로 둘러 쌓여 그가 어린아이 마냥 재미있게 작업�?하고 있는 동영상을 보고 있자�?괜히 따라�?신이나고 기분�?좋아진다. 파란 하늘�?알록달록 컬러�?물든 그의 작품은 기존�?그가 보였�?어두웠던 작품�?달리 밝고 화사하다. 지�?�?시점에서 우리들의 마음�?환기시켜�?�?필요�?작품. 6월에 �?그의 작품�?전시 되길! //www.instagram.com/p/B9ByCS6JrqG/ 영국 런던�?사치갤러�?인스타그램�?한국 작가�?작품�?등장했다. 바로 나난�?‘진�?귀걸이�?�?옥수수�?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귀걸이�?�?소녀’를 패러�?�?작품이다. 저�?식사 테이블에�?�?옥수수에�?갑자�?유명�?초상화가 떠올랐고, 그래�?�?작업�?시작됐다�?한다. 괴산 �?옥수수가 이렇�?아름다운 작품으로 변신할 �?있다�? 흔한 옥수수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아는 그녀�?창의력과 관찰력�?엄지 �? 지�?�?주위�?있는 물건들을 다르�?보려�?해보�? 당신�?아티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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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yEminDiary: Day 4 ⠀⠀⠀⠀⠀⠀⠀⠀⠀⠀⠀⠀⠀⠀⠀⠀⠀ ⠀⠀⠀⠀⠀⠀⠀⠀⠀⠀ ‘I’ve been working on this painting for nearly six months.. it’s not finished.. it’s never finished.. ⠀⠀⠀ I’ve painted over it five times.. and it’s had six different paintings on it.. ⠀⠀⠀⠀⠀⠀⠀⠀⠀⠀⠀ ⠀⠀⠀⠀⠀⠀ this is the 6th.. and I just painted over this one too.. In a thick coat of manic black… ⠀⠀⠀⠀⠀⠀⠀⠀⠀⠀⠀ ⠀⠀ I will not compromise .. not on who I am or what I do..�?⠀⠀⠀⠀⠀⠀⠀⠀⠀⠀⠀⠀ ⠀⠀⠀⠀⠀⠀⠀⠀⠀⠀⠀⠀ ⠀⠀⠀⠀⠀⠀⠀⠀⠀⠀⠀⠀ ⠀⠀⠀⠀⠀⠀⠀⠀⠀⠀⠀⠀ ⠀⠀⠀⠀⠀⠀⠀⠀⠀ Tracey Emin Sunday 29th March 2020 For seven days, #TraceyEmin is sharing a diary of images and thoughts reflecting on the circumstances of the day.

A post shared by White Cube (@whitecube) on Mar 29, 2020 at 11:10am PDT

영국 런던�?화이�?큐브 갤러리의 인스타그램에서�?데미�?허스트와 함께 ‘YBA�?영국�?�?아티스트�?꼽히�?트레이시 예민�?일상�?매일 공유하고 있다. 7�?동안 그녀�?일기와 함께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포스팅하는데 트레이시 예민�?예술 세계�?�?�?있다. 모든 예술가들이 그렇겠지�?그녀�?작품들은 �?인생�?경험�?연관�?되어있다. 그녀�?연애편지�?일기장에�?꺼낸 필적 조각들을 그리는데 그녀�?감정�?내면 세계�?표현하면�?우리들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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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KAWS: 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 via our virtual tour now. Follow the link in our bio, then zoom in and out to discover works and read in-depth labels. Enjoy! #KAWSNGV #NGVEveryDay #togetherathome #museumfromhome #museumsandchill �?With thanks to Presenting Partner @creative_vic, Major Partners @uniqloau and @chadstone_fashion, Supporters @asahisuperdry_au and @duluxaus, and Media Partner @smoothfm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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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에서�?카우스의 전시�?가�?투어�?�?있는 시리�?영상�?선보였�? 코로�?바이러스�?미술관�?폐쇄되는 동안 ‘외로움�?시대�?동료애’를 공유�?�?있는 카우�?작품들을 감상�?�?있도�?했다. �?4편의 영상으로 국내에서 만나지 못한 카우스의 작품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인스타그램에는 다른 전시 가�?투어�?있으�?팔로잉해보길!

유쾌하고 독특�?디자인으�?�?컬렉션마�?사랑 받고 있는 자크뮈스. 그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보면 재미있는 작품 같은 그의 아카이브 �?사진들을 �?�?있다. 심지�?그를 사랑하는 팬들마저 자크뮈스와 같은 아티스틱�?감성�?갖고 있다. 이번 코로�?바이러스가 생기�?#Jacquemusathome 해시태그와 함께 과일�?여러 도구�?활용�?사람 캐릭터를 만들�?포스�?하는 것이 팬들 사이�?유행처럼 퍼지�?있다. 전세�?다양�?인스타그래머가 참여했는�?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에디터도 당장 따라�?보고 싶어 여러 아이디어�?구상 중이�? 조만�?해볼 생각. 여러분들�?동참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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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Mon, 20 Jan 2020 22:00:56 +0000

이제 패션 브랜드는 단순�?옷의 디자인에�?치우치지 않고 문화적인 경험�?영감�?선사하는 �?힘을 쏟고 있다. 입는 방식�?넘어 사는 방식까지 제안하기 시작�?것이�?

퐁피�?센터�?컨셉트로 �?루이 비통�?2019 F/W 파리 패션�?

아트 콜라보레이션�?점점 진화하고 있다. 몬드리안�?그림�?모티프로 �?이브 �?로랑�?원피스가 1965년도 패션 피플�?이목�?즉각 잡아당겼다면, 퐁피�?센터에서 받은 영감�?패션�?패션�?무대 장치�?풀어낸 2019�?루이 비통�?콜라보레이션은 예술작품, 건축, 나아가 혁신�?이르기까지 다양�?층위�?문화�?교류�?암시하고 있다. 유명 예술가와 협업�?그의 명성�?빌려오는 �?아니�?도리�?카우스의 경우처럼 아트 콜라보레이션�?통해 메이저 브랜드의 인정�?획득하여 작품값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기�?한다. 미술 전시회가 주로 관계자들에�?인정받는 자리라면, 패션계와�?콜라보레이션은 문화�?관�?있는 VIP 컨슈머에�?어필�?�?있는 최적�?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따라 이제 패션계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정례화해 매년 전시회를 열거�? 패션 하우스를 아예 미술관 못지않은 전시장으�?탈바꿈하�?추세�? 수년 전부�?시작�?디올�?레이�?백은 매해 세계 주요 도시�?돌며 정기 순회 전시회를 여는�? 세계 각국�?다양�?분야�?예술가�?선별하기 때문�?이제�?행사�?참여�?작가 리스트만 봐도 주목받는 작가가 누구인지 �?�?있다. 한편, 로에베는 스페�?가�?장인�?공방에서 출발�?브랜드의 역사�?되살�?공예상을 제정해서 후원하고 있다.

로에베의 크래프트 아트 프라이즈 수상�?전시�?

이런 흐름�?따라 이제 패션계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정례화해 매년 전시회를 열거�? 패션 하우스를 아예 미술관 못지않은 전시장으�?탈바꿈하�?추세�? 수년 전부�?시작�?디올�?레이�?백은 매해 세계 주요 도시�?돌며 정기 순회 전시회를 여는�? 세계 각국�?다양�?분야�?예술가�?선별하기 때문�?이제�?행사�?참여�?작가 리스트만 봐도 주목받는 작가가 누구인지 �?�?있다. 한편, 로에베는 스페�?가�?장인�?공방에서 출발�?브랜드의 역사�?되살�?공예상을 제정해서 후원하고 있다.패턴이나 디자인에 영향�?주는 것에�?나아가 제품�?탄생 배경, 로고�?태그�?비롯�?모든 광고 커뮤니케이션, 타�?고객�?시기 선정�?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패션계에 은근한 영향�?끼치�?있다.

디올�?카우스의 콜라보레이션.

패션계가 이토�?아트�?사랑하는 이유�?무엇일까? 장인�?�?땀 �?땀 만들었다�?남다�?품질�?강조하는 것만으로�?더이�?제품�?변별력�?드러내기 어렵�? 온라�?비즈니스�?확장으로 제품�?오프라인에서�?실제�?보는 �?이상�?경험�?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예술은 가�?효과적인 매개체가 �?�?있다. 예술작품처럼 뛰어�?철학�?아이디어�?시대�?리드하고 영감�?주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 미술관이나 갤러�?못지않은 감성�? 정신적으�?충만�?경험�?제공�?�?있는 매장은 문화�?감수성을 갖춘 새로�?고객층을 ‘팬’으�?끌어들인�? 게다가 예술�?주제�?자연에서부�?과학 탐구, 심리학과 사회문제�?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담을 �?있는 열려 있는 �?그릇이기�?하다.

디올 레이디백 #4�?통해 국내에도 �?소개�?라퀴브 �?Raqib Show와�?협업 작품.

“당신은 �?옷이 필요 없다. 단지 새로�?영감�?필요하다. 그것�?바로 패션�?있는 이유이다.�?–발렌시아가 크레이에티브 디렉�?피촐�?/em>
“나�?로에베를 문화�?브랜드로 만들�?싶다. 우리가 믿는 문화�?가치가 삶에 반영되기�?바란�?�?–로에�?크리에이티브 디렉�?조나�?앤더�?/em>
“패션은 플랫폼이�? 내가 구찌�?넣고 싶은 �?우리가 사는 방식이다.�?–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알렉산드�?미켈�?/em>

스타 디렉터의 이런 코멘트는 바로 �?시대�?패션�?말해주는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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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Mon, 23 Dec 2019 06:47:19 +0000
작년�?거대�?카우스의 캐릭�?컴패니언�? 프로젝트�?석촌호수�?둥둥 �?있었�? 무더�?여름이었지�?하염없이 바라보며 마음�?다독였�?기억�?난다.
그저 대�?캐릭터가 호수�?�?있었는데, 왠지 모르�?마음�?편안해졌�? 그냥 아는 정도�?작가였�?그는 이렇�?아주 개인적인 경험�?통해 나를 팬으�?만들었다. �?�?관심을 가지�?종종 관�?뉴스�?찾아보기�?했던 터라 앨리웨이 광교에서 진행 중인 전시�?연말�?�?가보고 싶다. 그의 창조물이기도 �?컴패니언�?좋아해서 앨리웨이 광교점에 우뚝 �?있다�?7m 높이�?‘클�?슬레이트 Clean Slate’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크기�?하다. 카우스는 그래피티, 조각, 회화 �?전방위로 활동하는 미국�?아티스트�?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데 눈을 X자로 표시하는 것이 트레이드마크�? 카우스를 상징하는 캐릭�?컴패니언 역시 X�?눈에 미키마우스의 몸통, 푸석푸석�?머리�?�?해골 얼굴이다. 이번 앨리웨이 광교 전시�?국내에서�?최대 규모�?진행되며, 최근 유행 중인 ‘언박싱�?컨셉트로 상자�?열어 작품�?보거�?박스 안에 작품�?넣어 둘러�?�?있게 구성했다. 피겨�?비롯�?초기 포스�? 굿즈, 조각, 회화 �?100�?점의 소장품과 캐릭�?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과 자신�?33�?생일�?기념�?오직 33개만 제작�?두상 조형�?�?지금까지 국내에서�?보지 못했�?작품�?풍성하게 선보인다. 카우스의 작품 �?가�?좋아하는 작품은 ‘패�?스루 Passing Through’다. 이상하게�?�?작품�?보면 왠지 마음�?뭉클해져�?안아주고 싶은 기분마저 든다. 그의 작품은 감상�?때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리 보인�? 때로�?귀엽거�?우스꽝스럽고, 때로�?기괴하며 슬퍼 보이기도 한다. 힘들었던 �?해를 갈무리하�?마음으로 전시장을 찾아야겠�? 이번에도 컴패니언�?바라보며 위로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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