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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Sun, 07 Apr 2019 22:00:27 +0000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서지�?작업실은 그녀가 좋아하는 파리�?분위기를 닮았지�?날카로운 �?부드럽�? 빈티지하지�?모던하다. 나무와 금속, 텍스타일이 어우러져 파리�?작은 아파트를 연상시키�?이곳은 누군가가 영감�?얻을 �?있을 만큼 물건 하나에도 스토리가 담겨 있다.

모던 프렌�?스타일을 좋아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서지. 책상�?�?공간에는 아치형으�?파티�?벽을 만들었다.

작업실이 상가 건물�?있어�?놀랐다. 27�?정도 되는 공간�?반을 다른 업체와 나눠�?사용하고 있다. 그전 작업실이 7�?정도�?좁아�?지금은 엄청 넓어�?�?같은 기분이다.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안쪽 공간은 남편�?사용하고 있다.

아치�?벽은 만든 것인가? 천장은 손댈 엄두가 나지 않아�?그대�?두었�? 옆의 공간�?구분되는 공간�?파티�?�?가벽을 만들었다. 책상�?놓인 쪽에�?아치형으�?벽을 만들었고, 자재�?보관�?�?있도�?벽에 만든 수납장과 자재 보관�?�?작은 탕비실도 만들었다. 7�?정도 되는 공간�?3개의 구조�?나뉘�?있다�?보면 된다.

유일하게 색채가 느껴지�?곳이 녹색 벽이�? 인터뷰가 정해지�?부랴부�?페인트칠�?했다. 원래�?좋아하는 아이보리�?베이지, 블랙 컬러�?칠할�?하다 공간�?색채가 거의 없다�?생각�?들어�?녹색으로 칠했�?

빈티지�?좋아하게 �?�?파리에서 오래 살았�?영향 때문인가? 파리에서 16�?정도 살았는데 여전�?그리�?곳이�?하지�?그것�?상관없이 �?취향�?빈티지 스타일인 �?같다. 너무 앤티크하거나 화려�?클래식보다는 모던�?디자인과 믹스&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

유일하게 색채가 도드라지�?�? 건너편은 다른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리넨 소파�?직접 만든 것이�? 일본에서 사온 벽에 �?동그란 오브제는 무척 아끼�?것이�?

소품 하나에도 박서지 대표의 취향�?듬뿍 묻어난다. 디자�?브랜�?제품보다�?빈티지�?작가�?작품�?많다.

박서지 대표가 좋아하는 베이지 컬러�?칠한 작업�? 액자�?만든 기하학적�?무늬�?포장지�?오래�?파리에서 구입�?것인�?지금까지�?좋아한다.

주거 공간�?디자인하면서 요즘 어떤 트렌드를 읽나? 조금�?클래식을 찾는 이들�?늘어나는 듯싶�? 특히 선에�?그런 경향�?보이는데, 곡선 형태�?가구나 몰딩, 아치 형태�?원하�?이들�?늘어나긴 했지�?결국 집에�?본인�?취향�?제일 많이 반영되는 �?같다.

작업실에 놓인 가구들�?빈티지인가? 빈티지 가구도 있지�?지�?�?테이블처�?사용하던 테이�?위에 합판�?얹어�?폭을 넓힌 것도 있고, 소파처럼 을지로에�?제작�?것도 많다. 지�?앉아 있는 의자�?커버�?새로 씌운 것이�?

당신에게 집과 작업실은 어떤 의미인가? 예전에는 사무실은 정말 일을 하기 위한 공간이었�?집은 온전�?쉬고 머무�?공간이라�?생각해서 마음�?드는 물건�?거의 �?집에 가져다 두었�? 그런�?지금은 집에 있는 물건�?자꾸 가져오�?된다. 작업실이야말�?내가 일하면서 좋아하는 것들�?둘러싸여 있을 �?있는 공간이다.

취향은 어떻�?만들어진다고 생각하나?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취향이란 것이 생기�?�?같다. 오래�?파리에서 �?포장지�?액자�?만들었는�?10년도 �?되었지�?지�?봐도 좋다. 일단 굳어�?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 �?같다.

작업�?가운데 공간�?좌식이다. 좌식 공간처럼 만들었는�?미팅�?때는 테이블에 앉지�?친구들이 놀�?오면 가운데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눈�?

스타일리시한 작업 공간에서 책상 위에 놓인 미니 선풍기와 코바늘이 의외�?요소였�? 요즘 미세먼지 때문�?공기가 좋지 않아�?창문�?�?수가 없다. 책상 옆에 �?올리브나무를 위해 통풍�?될까 싶어�?미니 선풍기를 틀어주었다(웃음). �?종종 책상�?앉아 코바늘뜨�?같은 �?한다. 손으�?뭔가 만드�?것이 즐겁�?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은? 텍스타�?제품�?판매하면 어떨지 구상 중이�? 내가 좋아하는 리넨 소재�?만든 침구부�?키즈 제품, 쿠션 등을 만들�?소개하고 싶다.

책상 뒤편�?공간. 가구는 주문 제작�?것이�?오렌지�?전화기는 실제로도 사용하는 제품이다. 박서지 대표는 삐죽 나온 스투�?새싹�?귀엽다�?이야기를 보탰�?

자재�?늘어놓고 미팅�?하기�?좋은 테이�? 원래 사용하던 테이블에 합판�?올려�?폭을 넓게 만들었다. 긁히거나 오염�?생겨�?부담이 덜한 테이블이�? 흰색 의자�?커버�?만들어서 씌운 �?

작업�?중심에는 좌식 공간�?있다. 낮은 의자와 스툴, 둥그�?함석판을 올린 간이 테이블이 놓인 편안�?공간이다. 친구들이�?지인이 오면 이곳�?많이 머문�?

책상에서 발견�?형광 분홍�?실과 코바�? 손으�?만드�?�?즐기�?박서지 대표의 소소�?취미�?

벽에�?발견�?귀여운 디테�? 명함�?올려두는 �?형태�?빈티지 받침대�? 박서지 대표의 공간에는 누구�?아는 디자�?브랜�?제품 대�?이름 모를 보물 같은 아이템이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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