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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 Fri, 05 Jul 2024 03:50:11 +0000

포토그래퍼이�?컬렉터인 울리 웨버�?팔라�? 인물�?풍경, 말을 찍은 그의 세심�?사진처럼 �?집은 빛과 컬러, 모든 형태�?아름다움�?찬양한다.

울리 웨버가 모은 선인�?컬렉션을 보호하는 둥근 천장.

동물�?해양생물�?주제�?모은 액자, 세라�?오브�?�?위의 문어 �? 그림들을 낚싯줄로 매달아놓았다.

풀리아 성의 테라스에�?마주 �?울리 웨버와 그의 아내 페데리카 자넬�?

런던�?베네치아�?모두 느낄 �?있는 주방. 영국 벽지(디자이너�?길드 Designers Guild)�?마감�?공간�?1930년대 베네치안 샹들리에가 밝힌�?

울리 웨버 Uli Weber�?이탈리아 풀리아 지방의 살렌�?Salento�?18세기와 19세기 건물�?구성�?�?팔라초를 만들었다. �?곳은 그의 정박�?�?하나이다. 독일에서 태어�?런던�?정착�?울리 웨버�?이탈리아와 오랜 인연�?있다. 이탈리아에서 사진�?공부�?그가 바실리카타 Basilicate 풍경�?�?�?있는 레체 Lecce�?궁을 얻은 것이�? 성악가 체칠리아 바르톨리 Cecilia Bartoli에서부�?건축가 오스�?니마이어 Oscar Niemeyer까지 당대 유명인들�?인물사진�?찍은 울리 웨버�?여유가 있을 때마�?이곳에서 휴식�?취한�? “사방이 막힌 정원�?테라�? �?집의 아늑�?점이 마치 리아�?Riad(안뜰�?있는 전통 모로�?하우�? 같아 좋아�? 그러면서 한잔 마시�?나가거나 장보�?가기 에�?가깝졡. 여기저�?돌아다니�?�?삶에 완벽�?장소예요!�?컬렉�?특히 도자기와 동물, 해양생물에서 영감�?얻은 작품)�?그는 대리석 바닥�?1930년대 모자이크�?그대�?두었�? 좋아하는 것을 믹스 매치하기 위해 �?방은 강렬�?컬러�?칠했�? 그리�?알레산드�?멘디�?Alessandro Mendini�?귀�?가구와 테이�? 일본 타�?사진, 베네치안 조명�?1930년대 버마�?빈티지 소파 등을 함께 놓았�? ‘아�?편하지�?않지�?정말 멋진�?지브라 패턴�?의자�?있다. 축제 분위기가 나는 �?지역의 전통 조명 ‘루미나리에 Luminarie’는 백토 돌과 그의 선인�?컬렉션에 �?같은 감성�?더한�? �?집의 �?없는 보물은 선인장들이다. “선인장은 물을 많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아주 �?살아�? 제가 집에 없을 때에�?말이�?�?/p>

울리 웨버가 밝은 파란색으�?칠한 다이닝룸. 알레산드�?멘디니의 테이블에 필립 스탁�?의자 ‘고스트 Ghost�?카르�?Kartell)�?놓고 베네치안 샹들리에와 ‘루미나리에’를 설치했다.

인디�?핑크 벽지(디자이너�?길드)�?마감�?공간. 울리 웨버가 일본 타�?‘이레즈�?Irezumi’에�?영감�?얻은 시리�?<미스 �?Miss Ko> �?�?작품�?버마족의 1930년대 암체어와 카나페를 놓았�? 펜던�?조명은 플로�?Flos. 문에�?과거�?�?성을 소유�?가문의 문장�?새겨 있다.

계단에서 보이�?축제�?하늘. 벽에�?루미나리에에 대�?울리 웨버�?사진 시리�?�?하나�?걸었�? 펜던�?조명은 해비타�?Habitat. “메탈과 얇은 핑크�?판으�?�?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했는데 아마 프로토타입인 �?같아�?�?/p>

모기장을 침대 메탈 프레임에 베일처럼 늘어뜨렸�? 담요�?리버�?Liberty. 테이�?위에 있는 메탈 조명은 런던 벼룩시장에서 구입.

아치 아래�?그늘에서 수영장의 빛까지 한눈�?보이�?테라�? 폴리에틸�?소재�?팽이 모양 암체�?‘스펀 Spun’은 토마�?해더�?Thomas Heatherwick 디자�?마지�?Magis).

�?지�?전문 공방 �?�?�?�?곳에�?제작�?‘루미나리에’를 걸어 연출�?백토 �? 테라코타 항아리도 줄지�?늘어놓았�? 레진�?카본 섬유�?�?흔들의자 ‘오 보이�?Oh Void’는 �?아라�?Ron Arad 디자�?�?갤러�?머먼�?The Gallery Mourmans).

세라�?카라�?‘스트룀 Strøm’은 라위 Raawii 제품으로 메이�?�?디자�?Made in Design에서 판매. 18×28cm, 125유로.

24K 금을 입히�?준보석�?붙인 데커레이�?오브�?‘코�?센터피스 Coral Centerpiece’는 로브�?L’Objet. 30×25×32cm, 3350유로.

너도밤나�?프레임에 패브�?또는 가죽을 씌운 회전의자 ‘키 웨스�?Key West’는 로베르토 카발�?Roberto Cavalli 디자인으�?�?인테리어�?Home Inteiors. 62×87×84cm. 가�?문의.

테라코타 항아리는 테라블랑�?Terrablanca 제품으로 트뤼�?Truffaut에서 판매. 28×41cm, 47.99유로.

떡갈나무와 모자이크�?�?둥근 테이�?‘모자이�?Mosaique’는 켈리 비헌 Kelly Behun 디자인으�?인비저�?컬렉�?Invisible Collection. 152.4×73.7cm, 가�?문의.

벽지 ‘메레디�?Meredith’는 니나 캠벨 Nina Campbell 제품으로 �?�?�?쿨뢰�?Au Fil des Couleurs에서 판매. 52×10m, 롤당 158유로.

나무, 카본 섬유, 황동으로 �?흔들 암체�?‘볼루타 Voluta’는 스테파노 마롤�?Stefano Marolla 디자인이�?세컨�?에디치오�?Secondome Edizioni 제품으로 아르테메스트 Artemest에서 판매. 리미티드 에디�? 60×105×73cm, 2�?060유로.

샹들리에 ‘오베르 Auber’는 웨이�?무라�?글라스 Wave Murano Glass 제품으로 로베르토 벨트라미 Roberto Beltrami가 수작업으�?제작했다. 70×50cm, 2448유로.

인테리어하우스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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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Fri, 10 May 2024 04:00:29 +0000

빈티지 오디�?컬렉터와 인테리어 디자이너�?오가�?이중생활�?하는 TIS갤러리의 이정�?대�? 그의 소장품과 빈티지 오디오의 매력�?관�?물었�?

무라카미 하루�?오디오로 알려�?JBL 4530 스피�?시스�?모습.

리시버와 스피�? 턴테이블�?구성�?브라�?사의 �?오디�?시스�?

20�?넘게 빈티지 오디오를 수집해온 이정�?대표는 하는 일이 많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윤현상재 사옥, 한남 �?�?주택전시관, �?JUNG 코리�?쇼룸 �?다양�?건물�?설계, 시공, 감리 등을 맡아왔고, 현재�?학동역에 자리�?TIS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포스�?스틸리온�?합작�?만든 건축 자재 덱스퀘어와 독일 프리미엄 스위�?�?스마트홈 솔루�?브랜�?융의 제품�?만날 �?있다. 자재 전시장이라고 하지�?곳곳�?포진�?있는 빈티지 오디오들�?더욱 시선�?간다. �?오고 싶은 전시장이 되기 바랐다는 그의 애정�?묻어나는 공간. 그는 디자�?경험�?살려 다양�?공간�?�?맞는 오디오와 시스템을 추천해주�?오래�?오디오를 복원하는 일도 병행한다. 인터�?�?찾은 전시�?한쪽에서�?‘무라카�?하루�?오디오’로 알려�?JBL 4530�?진득�?소리가 울려 퍼지�?있었�?

역사�?가�?아름다운 스피커라 불리�?JBL 파라�?스피커를 놓은 음악감상�?모습.

TIS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정�?대�?

유독 빈티지 스피�?소리�?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스피�?안에�?자석�?들어 있는�? 1970년대 초반까지 알리�?자석�?사용했다. �?자석은 짱짱하면서도 깊은 소리�?낸다. 70년대 이후�?알리�?자석�?스피�?부�?사용으로 금지되면�?이런 진득�?소리 내는 스피커를 찾기가 쉽지 않아졌다. 스피커에�?자석�?힘이 이토�?중요�?�?몰랐�? 소리라는 것은 결국 저�? 중음, 중고�? 초고음이 이루�?밸런스다. 요즘 스피커는 깨끗�?음질�?지녔지�?저음에 다소 약한 편이�? 스피�?�?자석�?힘이 세면 앰프가 크지 않아�?소리가 똘망똘망하게 울린�? 아쉽게도 요즘 스피커들은 앰프가 그만�?받쳐주어야만 그런 울림�?�?�?있다.

빈티지 스피커에 대�?관심은 언제부터였�? 고등학생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값싼 오디오를 사고, 황학동이�?청계천에 가�?500원짜�?해적�?음반�?사서 듣곤 했다. 이후 브라운이�?베가 같은 오디�?브랜드를 알게 되면�?디자인적으로�?훌륭하고 소리�?좋은 진공관 오디오에 관심이 가�?시작했다. 50년대�?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믿을 �?없을 만큼 모던�?디자인도 많다. 시간�?지나면 없어질지�?모른다는 생각�?영국, 독일, 일본 �?해외 사이트를 열심�?뒤져가�?직구�?하고 경매�?하고 꽤나 열심�?모았�? �?오디오는 시리즈가 있어 꼬리�?꼬리�?물게 된다.(웃음) �?전시�?외에 개인 사무실에�?여기 있는 오디�?수의 �?배는 �?있다. 오디오의 세계�?끝이 없다.

가�?애정하는 스피커가 무라카미 하루�?스피�?같은 것이라고 들었�? 정확�?이야기하�?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유�?스피커인 JBL4530�?커스텀 버전이다. JBL4560�?특히 애정하는 모델 �?하나�?

1960년대 베가 사에�?출시�?진공관 라디�?

1965�?브라�?사에�?출시�?TV.

커스텀 버전�?대�?좀 �?소개�?부탁한�? 기존�?나와 있는 스피커와 �? 우퍼, 드라이브, �?등을 각각 조립해서 만드�?�?커스텀이라�?부른다. 무엇보다 우퍼�?감싸�?있는 통이 중요한데, 몇십 �?동안 칩보�?소재�?판이 건조되면�?공명�?이루�?것이�?지�?똑같�?만든�?해도 절대�?예전 같은 소리�?�?�?없다. �?스피커는 초저음이 뒤쪽으로 돌아 아래�?나오�?백보�?방식이라 �?깊은 저음을 느낄 �?있다. 굳이 좋은 앰프�?사용하지 않아�?충분�?울림�?좋기 때문�?좋은 스피커라 생각한다.

요즘 상공간에�?빈티지 오디오를 자주 접하�?되는 �?같다. 오디오는 인테리어�?마지�?정점이라�?생각한다. 공간 디자이너들에�?공간�?�?어울�?만한 오디오를 추천해주�?소개하는 일을 시작�?이유�?�?때문이다. 한남�?그래픽을 비롯�?최근에는 탭샵�?도산�?작업�?함께 했다. 문의가 오면 공간�?크기와 분위�? 디자인에 관�?논의하고 그에 걸맞은 오디오와 시스템을 찾아 매칭해준�? 예산은 몇십부�?몇천 만원대까지 다양한데, 무엇보다 공간�?�?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Vintage Audio Collection
이정�?대표가 하나�?수집�?오래�?물건�?/p>

1 영사기와 앰프, 스피�?역할�?겸하�?브라�?사의 비사쿠스�?Visacustic 1000stereo. 1976�?제품.

2 완벽�?음질�?감상�?�?있는 브라�?사의 TG 1000 �?테이�?데크. 1971�?제품.

3 1962�?베가 Wega 사에�?출시�?진공관 라디�? 민트와 아이보리�?�?조화가 멋스럽다.

4 영사기와 앰프, 스피�?역할�?겸하�?바우�?사의 T600 Stereosound 모델. 1977�?제품.

5 필립 스탁�?1994�?텔레풍켄 Telefunken�?위해 디자인한 TV. 상부�?매립�?스피�?디자인이 멋스럽다.

6 1969�?브리온베가 Brionvega에서 디자이너 리처�?사퍼 Richard Sapper가 디자인한 라디�?리시�?

7 필립 스탁�?1990�?독일 텔레풍켄 사를 위해 디자인한 휴대�?라디�? 제품 이름은 톰슨 라라�?Tomson LaLaLa.

8 1967�?브라�?사에�?출시�?방송국용 DJ 믹서. 굉장�?희귀�?아이템이�?

9 1971�?브라이언 페리가 주축�?되어 결성�?영국�?글램록 밴드, 록시 뮤직 Roxy Music�?발표�?모든 스튜디오 앨범�?박스�?

10 브라�?사의 PCS 45 턴테이블�?캥거�?오디�?테이�? 디터람스�?오디오를 위한 가구를 여럿 선보였는데, 1963�?디자인이라고�?믿기지 않을 만큼 모던하다.

11 1963�?브라�?사가 선보�?PCS 52 턴테이블.

12 필립 스탁�?1996�?알레시에�?디자인한 라디�?�?시계 톰슨 쿠쿠 Tomson Coo Coo. 뉴욕 현대미술관�?영구 전시�?제품이다.

13 1965�?미국 KLH 사가 선보�?모델 15 턴테이블. 우드 박스가 빈티지�?분위기를 자아낸다.

14 카세�?데크�?명가�?알려�?일본 나카미치 Nakamichi 사의 700 시리�? 가�?소재 박스�?담겨 있는 휴대�?제품이다.

15 서독�?디터람스와 쌍벽�?이루�?동독�?대�?산업디자이너 카를 클라우스 디텔 Karl Clauss Dietel�?1966�?디자인한 헬리 HELI 사의 스튜디오 모니�?스피�? 스피�?안에 파워 앰프가 내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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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은 — Fri, 26 Jan 2024 04:07:04 +0000

새로�?도시�?여행�?때면 �?미술관�?방문한다. 어떤 전시�?선보이고 있고, �?도시 사람들은 작품�?어떻�?감상하는지 보는 것만으로�?현지 문화�?좀 �?내밀하게 즐길 �?있다. 한스미디어에�?펴낸 <컬렉터처�? 아트투어>�?그런 내게 더욱 친절�?길잡이가 되어준�? 아트 컨설턴트�?활동하며 미술 시장�?트렌드를 한발 앞서 읽어�?변지�?작가�?좋은 컬렉터가 되기 위해 �?알아�?하는 정보�?집어주고�?�?책으�?집필했다. 김환기, 박서�? 데이비드 호크�?�?국내�?아티스트�?각각 10명씩 소개하는가 하면 �?세계 곳곳�?위치�?주요 뮤지엄과 컬렉션을 쉽게 읽어준�? 1월부�?12월까지 매달 어울�?만한 나라와 도시�?선정했다. 뉴욕, 파리, 런던 �?미술�?주요 도시와 멕시코시�? 마이애미 �?아직은 낯선 도시들까지 적절�?소개하며 한층 �?넓은 시야�?가지도록 유도한다. 구글�?링크�?더한 접지 부록이 있어 여행 떠나�?�?가볍게 함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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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Sun, 16 Jan 2022 22:00:14 +0000

나이�?�?�?�?먹고, 그동�?생각�?�?�?나의 버킷 리스트를 하나�?실천해보자는 생각�?덜컥 그림�?샀�? 오랫동안 꿈꿔왔던 아트 컬렉팅을 시작�?것이�? 옷이�?리빙 아이템을 사는 것과 달리 금액�?부담스러웠지�?�?치의 고민�?없이 단번�?결정했다. 초보 컬렉터였기에 아트 어드바이저�?지인의 도움�?받아 좋은 작품�?만날 �?있었�? 개봉박두하자�?익살스러�?아트 토이�?유명�?미국 작가 커즈 KAWS(한국에서�?카우스라�?하지�?커즈라고 읽는다고)�?그래�?작품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시작�?그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활용�?아트 토이 작업�?통해 세계적으�?이름�?알린 아티스트�?작품성에 대�?의아해하�?이들�?있을 �?있다. 그러�?�?�?앤디 워홀이라�?칭호가 붙을 만큼 커머�?아트라는 장르�?만든 작가이자 미술계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내가 구입�?�?작품은 커즈가 디트로이�?현대미술관에서 VIP�?상대�?�?기금 모금�?위해 릴리즈한 작품이다. 200개의 작품 �?하나인데 유니�?피스�?�?가치가 있다. 비록 크기�?작지�?�?시작�?커즈�?작품이라�?감지덕지�?뿐이�? 거실�?하얀 벽면 가운데 걸려 있는�?가만히 보고�?있어�?즐겁�? 마음�?풍요로움�?이런 것일�? 아기자기�?우리 �?인테리어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바람�?�?어떤 소비보다 만족감이 크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작품�?소유하고 즐긴다는 �?나와�?�?이야기인 �?알았는데 예술이란 관심만 있다�?누구�?향유�?�?있는 �? 올해�?개미같이 열심�?일해�?2023년에 �?좋은 작품 모셔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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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ue, 25 Aug 2020 01:10:06 +0000

신기�?경험�?�?적이 있다. 누군가�?사무�?한켠에서 그가 수집�?디자이너 디터 람스�?제품�?보는 것이 미술관 못지않게 즐거웠던 경험이다. 4560디자인하우스�?시작은 이렇�?작았�?

신기�?경험�?�?적이 있다. 누군가�?사무�?한켠에서 그가 수집�?디자이너 디터 람스�?제품�?보는 것이 미술관 못지않게 즐거웠던 경험이다. 4560디자인하우스�?시작은 이렇�?작았�? 개인 수집가�?이제 200평이 넘는 규모에서 디터 람스�?제품�?연대별로 둘러�?�?있는 뮤지�?형태�?공간�?오픈하기�?이르렀�? 카페와 라운지�?겸하�?있는 4560디자인하우스�?기존�?예약제를 잠시 접어두고 대중에�?문을 열었�? 디터 람스�?LE1 스피커부�?그가 브라�?Braun�?몸담았을 �?디자인한 생활용품뿐만 아니�?가�?브랜�?비초�? 매킨토시, 미드센트�?시대�?대표하�?가구와 조명 등도 집처�?구성했다. 그중에서�?�?마운티드 오디�?2/3 Wall Mounted Audio 2/3가 설치�?디터 람스�?방을 재현�?공간은 마냥 들여다보�?싶을 만큼 묘하�?집중력을 불러일으킨다. 작년�?개봉�?영화 <디터 람스>�?�?이들이라�?더욱 재미있게 둘러�?�?있을 �? 음료가 포함�?입장�?1�?천원이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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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Mon, 07 Sep 2015 15:00:01 +0000

오래될수�?좋은 것만 모은 빈티지 컬렉�?사보 임상봉의 쇼룸 �?사무�? 최근 마장동으�?이사�?새로 꾸민 그의 공간�?찾았�?

선반�?빼곡�?메운 빈티지 소품�?

빈티지 컬렉터이�?일러스트레이�? 아트 디렉�?�?다양�?직함�?지�?사보 임상봉은 타고난 심미안을 가�?사람이다. 빈티지 가구가 유행하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중반부�?바우하우스의 매력�?빠져 빈티지 가구를 수집하기 시작�?국내에서 손꼽히는 빈티지 컬렉터가 �?그는 줄곧 후발주자들의 부러움�?사왔�? 게다가 상수�? 방배�?서래마을, 한남�?�?트렌디한 동네가 뜨기 전부�?�?가치를 알아보고 쇼룸 �?사무실을 운영했기�?얼마 �?마장동으�?사무실을 옮겼다는 이야기가 그저 단순하게 들리지 않았�? 그는 우시장으�?유명�?마장동에 무슨 일로 오게 되었을까. “성수동�?벌써 호황이잖아요. 마장동은 그런 성수동하�?불과 3�?거리�?있어�? 앞으�?발전 가능성�?무궁무진하졡. 게다가 교통�?요지라는 왕십�?바로 옆이어서 오가기도 너무 편해�? 여러 지역에�?오는 손님들을 맞기에도 적합했졡.�?바로 앞에�?놀이터, 옆에�?작은 절이 있는 조용�?골목�?그의 사무실이 자리하는�?사실 이곳으로 �?이유�?개인적이기도 하다. “어�?�?다녔�?중고등학교가 있는 곳이�?익숙�?동네예요. 예전 한영중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아파트가 들어�?지 30년이 되었지�?주변 건물들이 1980년대 모습�?그대�?간직하고 있어 추억�?새록새록 떠오르졡.�?

자신�?그린 일러스트 앞에 �?있는 임상�?�?

1 파란�?의자와 갈색 가구의 대비가 돋보이는 공간. 2 빈티지 가구들 사이에서 눈길�?끄는 그의 그림�?

홀�?휴식�?취하거나 개인 작업�?하기 위해 만든 작은 �?

99m² 남짓�?�?공간은 원래 옷을 만드�?허름�?공장이었�? 천장�?뜯어�?층고�?살리�?온통 하얗�?칠한 �?일산�?있는 7개의 창고에서 �?보고 싶은 펜던�?조명�?골라와 매달았다. 그렇�?지�?20년간 수집�?1900년대 빈티지 가구들�?가�?채우�?특별�?장식�?하지 않아�?충분�?멋스럽다. 가구를 보러 오거�?공간 스타일링�?의뢰하는 손님�?있지�?주로 친한 지인들�?초대�?와인을 마시�?담소�?나누기에 그는 �?공간�?‘사랑방’이라고 불렀�? 종종 작은 파티가 열리기도 하는 이곳에는 주방�?필수였는데 1927�?프랑크푸르트에서 제작�?주방 가구를 통째�?옮겨와�?쓰고 있다. 여기�?레트�?스타일이 물씬 풍기�?주황�?가구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 사랑�?�?켠에�?그림�?그리�?�?작업�?�?�?있는 작은 방을 마련하고 답답하지 않게 전면�?통유리를 달아 개방감을 줬다. 그가 갑자�?디터 람스가 디자인한 1970년대 브라운사 오디오의 소리�?들려주겠다며 틀었는�?웬걸, 잡음 하나 없이 깨끗�?음색�?흘러나왔�? 이건 가구와 조명�?조심해서 사용하는 것과�?다른 문제�? 출시�?지 �?세기가 훌쩍 지�?전자 기기�?지금까지�?작동시킬 �?있는 이가 몇이�?될까. 그에게서 빈티지 가구에 대�?진심 어린 애정�?느껴졌다. “단순히 사재기를 하고 싶어�?모은 �?아니�?직접 사용하고 싶은 물건�?구입했어�? 물건은 자꾸 써야 오래간다�?�?저�?지론이에요.�?그가 수집�?가구들은 유럽 각지에서 공수�?것이지�?독일 빈티지 제품�?주를 이룬�? 그가 바우하우�?시대 디자�?가구의 매력�?빠지�?�?데에�?�?이유가 있다. 처음에는 성악�?공부하기 위해 독일�?유학�?갔다가 우연�?기회�?슈투트가르트 미술대학에 입학했고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공부하게 되었�?�? �?�?10년간 독일에서 지내면�?크고 작은 벼룩시장�?드나들었�?독일 빈티지 가구를 접할 기회가 많았�? 고급 수종으로 장인�?정성 들여 만든 데니�?가구와 달리 독일 바우하우�?시대�?가구는 플라스틱, 철재, 나무 �?다양�?소재�?활용�?실용적이�?합리적이�?심미적으�?아름답다. 구조적으로도 매우 편리하기�?쓰면 쓸수�?�?가치를 더욱 �?�?있다. �?960년대 브레멘에�?만든 은�?조명�?촛대�?2000년대가 첨단 우주�?시대가 �?거라�?상상하며 만든 것인�?지�?봐도 미래지향적�?인상�?받을 만큼 개성 있졡. 여러 개의 부품으�?나뉘�?각각 분리되기 때문�?마음�?드는 모양으로 바꿀 수도 있어�? 20세기 후반�?활동�?독일�?유명 건축가 에곤 아이어만�?접이�?의자�?당시 학교 강당에서 많이 사용하던 것이에요. 작고 가벼우면서 마감�?구조가 매우 정밀하졡.�?물어보는 물건 하나하나마다 그는 이야기보따리�?술술 풀어냈�? 디자인사�?통달하고 빈티지 가구에 대�?오랫동안 연구해온 내공�?고스란�?전해졌다.

1 월정사에�?데려�?진돗�?월이�?보며 웃고 있는 임상�?�? 2 그는 �?테이블에�?지인들�?종종 와인을 마시�?담소�?나눈�?

1 독일에서 구입�?꽃잎 모양�?파티�?접시�?1970년대 제품. 2 주방 쪽에�?바라�?사무�?전경.

주황색을 메인 컬러�?�?주방.

빈티지 가구가 유행�?끌며 단순�?스타일로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가 빈티지 컬렉터라�?자신�?소개하는 뜨내기에�?소장하고 있는 것이 어떤 물건이냐�?물으�?�?이상 설명하지 못하�?“덴마크에서 �?거예요”라�?대답을 들을 때마�?안타깝다�?말한�? 그렇다고 모든 이들�?디자�?역사와 이론에서 전문가가 되어�?한다�?뜻은 아니�? 빈티지 제품�?‘얼마짜�?가구’로 통용되기보다 �?만든, 아름다운 물건�?찾아내고 즐겨 사용�?�?아는 이들�?빈티지 수집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따름이다. 독일 유학 시절, 폐업하는 곳이 있으�?발품�?팔아 찾아가거나 버려�?것을 주워 오고 그러�?�?돈이 없으�?자신�?그린 그림�?바꾸�?�?�?역시 온갖 노력�?다했�?시절�?지나왔�? 빈티지 가구에 대�?그의 애정은 예나 지금이�?변함없�?

1 주황색을 메인 컬러�?�?주방. 2 주방�?놓은 붙박이장은 푸랑크푸르트에서 구입�?것으�?1970년대 제품.

천장�?높아�?위쪽까지 선반�?달고 물건�?진열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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