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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Mon, 16 Oct 2023 22:00:24 +0000

타코의 본고장인 멕시코에서는 타코를 만들�?파는 사람�?‘따게로’라�?부른다. 멕시코의 힙한 감성�?담은 서울�?타�?맛집 �?곳을 찾았�?

토르티아�?정석, 맷돌

올여�?성수�?초입�?새롭�?문을 �?맷돌은 타코를 코스�?즐길 �?있는 멕시코식 다이닝이�? 무엇보다 타코의 기본�?되는 토르티아�?직접 손으�?반죽한다�?소식�?듣고 방문�?결심했다. 인당 3�?천원이라�?가격에 토르티아 반죽�?튀�?만든 디저트를 포함�?여섯 가지 메뉴가 순서대�?제공된다�?것도 선택�?힘들어하�?내게 제격이었�?

참다랑어 토스타�?/p>

새콤�?맛으�?입맛�?돋워준 래디치오 샐러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타코의 향연�?시작됐다. �?코스마다 메뉴 옆에 레몬 또는 라임�?하나�?제공된다�?점이 무척 마음�?들었�? 토르티아�?튀�?만든 하드셸인 토스타�?위에 참다랑어와 튀�?케이퍼�?올린 참다랑어 토스타다가 등장했다. 날생선을 재료�?�?타코는 처음이라 다소 걱정했지�?기우였�? 신선�?맛과 바삭�?식감�?한데 어우러졌�? 이어 사워크림�?칠리�?맛을 �?치킨 아도�?타�? 푸른 옥수수인 블루 �?마사�?반죽�?푸르스름함이 특징�?갑오징어 토스타�? 소갈비를 저�?피클�?고수�?올린 소갈�?타코가 차례�?나왔�? 무엇보다 바삭�?토스타�?위에 쫄깃�?갑오징어, 토마토로 만든 멕시�?정통 소스 피코 �?가�? 얇게 저�?시소 잎을 올려 마무리한 갑오징어 토스타다가 �?종류�?타�?가운데 가�?인상 깊었�?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자�?전반적으�?간이 �?편이라는 �? 아무래도 메즈칼처�?독한 술을 함께 곁들이기 위해 셰프가 그런 선택�?했을 �?같지�? 나는 밤새 물을 들이켜야�?했다.

INSTAGRAM @mattdoly

타�?방랑자들, 타�?스탠�?/strong>

타�?트럭�?타�?전국�?투어하던 자유로운 영혼들이 지난해 가�? 해방�?초입�?정식 매장�?오픈했다. 기나�?여정�?마치�?이곳�?둥지�?�?타�?스탠드는 멕시�?현지�?타코집�?통째�?옮겨�?�?자유분방�?인테리어�?눈길�?끌었�? 벽에 걸린 레슬�?가면과 포스�? 피규어와 액자 �?매장�?빼곡하게 장식�?다양�?소품�?이국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곳�?메뉴�?단순하다. 직접 만든 옥수�?토르티아�?각종 돼지고기 부위를 올린 타�?메뉴와 스페인어�?치즈�?뜻하�?퀘소�?감싸 겉바속촉�?느낄 �?있는 퀘소 메뉴�? 욕심 내서 이것저�?맛보�?싶었지�?혼밥�?터라 대�?메뉴 �?가지�?주문했다. �?선택은 초리�?타코와 �?뽈살 메뉴�?바바코아 퀘소. 소위 ‘힙’한 이들�?대낮부�?술과 함께 타코를 맛보�?있어 �?역시 데킬라도 주문했다.
초리�?타코와 �?뽈살 바바코아 퀘소
부드러�?토르티아와 바삭�?퀘소 간의 대결에�?압승�?거둔 메뉴�?퀘소�? 워낙 바삭�?식감�?좋아하는지�? 생각 외로 푸석했던 토르티아�?식감�?그다지 만족스럽지�?않았�? �?포크가 없는 식당이라 손으�?먹어�?했는�? 김밥이 터지�?내용물이 흘러내려 먹기 힘들었다. 그에 비해 퀘소�?엄지 �? 퀘소가 �?맛있다는 말에 주방장이 특별�?메뉴에는 없는 초리�?amp;치즈�?퀘소�?조합�?음식�?만들어줬�? �? 도수 높은 데킬라와�?궁합�?좋았�?기억. 타�?스탠드는 쌀�?이용�?만든 멕시코식 음료와 토마�?주스와 맥주 베이스의 칵테�?미첼라다 �?개성 강한 주류와 음료�?판매하고 있으�?타코와 함께 맛보기를 추천한다.
초리�?amp;치즈퀘소

INSTAGRAM @tacostandkr

아차�?핫플, 멕시칼리
새끼손가락은 들고 �?손가락으�?타코를 잡는�? 고개�?기울기는 45�? 타코를 집은 �?밑으�?플레이트�?두는 �?필수�? 타�?먹는 스킬�?배웠다면 멕시�?음식�?멕시칼리�?�?준비가 됐다.
아차�?타�?맛집으로 유명�?멕시칼리�?6�?�?푸드 트럭으로 시작했다. 현지�?특색�?올곧�?살린 맛으�?사람들의 발길�?모으�? 2020�?정식 매장�?냈고 지금까지 �?서서 먹는 맛집으로 순항하고 있다. 멕시코에�?직장 생활�?했던 사장�?퇴근 �?타코와 함께 맥주 한잔�?즐겼�?추억�?살려 메뉴 구성부�?인테리어, 식기까지 현지 분위기를 그대�?재현했다. 인기 메뉴�?새우 타코와 피시 타코다. 새우 타코는 고소하면서도 매콤�?맛으�?오동통한 새우�?식감�?매력적이�? 상큼�?소스가 조화로운 피시 타코는 큼직하게 잘라 입안에서 부들부�?춤추�?생선살의 풍미�?느낄 �?있다. 고수�?좋아한다�?‘양 많이’를 외치�? 타�?위에 수북�?쌓을수록 맛있�? 타코를 감싸�?쫄깃�?토르티아�?멕시칼리�?자랑. 타코뿐 아니�?타코랩, 케사디�?�?다양�?메뉴�?맛을 책임진다.
비리�?타�?/p>
멕시�?중부 지�?특유�?조리법으�?탄생�?진한 색감�?비리�?타코도 눈길�?끈다. 함께 곁들이는 콘소�?육수�?재료 본연�?맛을 고스란�?전하�?위해 조미�?없이 �?시간 이상 끓인다고 한다.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유�? 혼자 방문�?때는 타코와 빠빠 조합�?추천한다. 멕시코에�?인기 만점�?사이�?메뉴 빠빠�?베이�?포테이토와 멜팅 치즈, 양파, 소고기의 조화가 완벽하다. 타코와 함께 먹으�?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조합은 흥미롭게�?단골들의 아이디어�?개발됐다. 외주 업체와 일하지 않는 멕시칼리�?고집스런 철학�?엿볼 �?있는 �?바로 피나콜라다이�? 시판 음료�?약간 섞을 법도 한데 이곳은 직접 갈아 만든 파인애플�?진한 맛을 구현했다. �?모금 맛보�?눈이 휘둥그레졌다. 알코올을 선택해서 첨가�?�?있다�?점도 마음�?�?든다.
INSTAGRAM @mexicali.official

멕시�?타�?브런�? 익스�?/strong>
합정�?오랜 터줏대감이었던 은하수 다방�?떠나�?이국적인 멕시�?레스토랑�?오픈했다. ‘모�?멕시�?브런치’라�?새로�?카테고리�?퓨전 음식�?선보이는 익스첼이�? 화산�?돌담으로 둘러싸인 입구부�?강렬�?원색�?사용하는 남미 레스토랑과는 다른 매력�?보인�?
고구�?과카몰리
메뉴�?크게 타파스와 타코로 나뉜�? 먼저 식욕�?돋워주는 애피타이저 역할�?타파스로는 고구�?과카몰리와 우에�?렌체로를, 익스첼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타코는 비리�?타코와 카르니타스를 주문했다. 아보카도와 고구마의 낯선 만남으로 시작부�?기대하게 �?고구�?과카몰리. 군고구마�?반으�?잘라 달달�?요거�?소스�?바르�? 과카몰리와 콜피�?치즈�?듬뿍 올렸�? 오징�?먹물�?넣어 구워�?토르티아 칩이 함께 제공되는�? 먹기 좋게 부�?바삭�?토르티아 위에 과카몰리�?올려 토스타�?방식으로 즐긴�?
기분 좋은 타파스 다음으로 메인 메뉴�?타코를 즐길 차례. 먼저 ‘비리아’는 고기와 고추, 향신료를 넣은 스튜�? 고기�?듬뿍 넣은 타코를 비리�?수프�?찍어 먹는 음식�?비리�?타코라 한다. 익스첼은 차돌 양지�?장조림처�?얇게 찢어 타코를 만드는데, 덕분�?먹기 편하�?부드러웠다. 특히 토르티아�?구울 �?모차렐라 치즈�?둘러 고소하고 짭짤�?맛과 비주얼까지 더했�? ‘작은 고기’를 뜻하�?카르니타스는 돼지고기�?연해�?때까지 기름�?졸이거나 끓인 음식이다. 부드러�?통삼겹은 포크로도 쉽게 찢어지는데 고수와 양파 샐러드에 버무�?토르티아�?싸먹는다. 멕시�?고추�?넣은 �?가지 소스, 살사 베르데와 아르�?살사�?더해 취향�?즐길 �?있다.
마무리는 우에�?렌체�? 토마�?칠리 소스�?달걀, 아도�?치킨�?할라피뇨 크레마를 넣어 끓여냈다. 이른 아침 멕시�?농장에서 고된 노동 후에 느지막이 먹는 멕시코식 아침 식사라고. 고소�?콘브레드�?�?찍어 먹으�?든든�?몸보신을 �?기분이다. 일상에서 짧지�?강렬�?여행�?행복�?누려보길.
INSTAGRAM @ixchel.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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