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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Tue, 13 Feb 2024 08:50:44 +0000

멜버�?빅토리아 국립미술관에서 열리�?트리엔날레의 화제작들�?당신�?기다린다.

AI 로봇�?활용�?아그니에즈카 필랏�?전시 장면. © Sean Fennessy

호주가 점점 현대미술�?새로�?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견인하는 행사�?멜버�?빅토리아 국립미술관 트리엔날�?NGV Tiennale)�? ‘동시대 미술�?강력하고 역동적인 스냅샷’을 추구한다�?기치 아래, 현재 가�?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한자리에�?�?�?있기 때문이다. 2017�?쿠사�?야요이의 대�?설치 작품, �?뮤엑�?대�?해골 조각 99�?�?슈퍼 스타 작가들과 함께 화려하게 시작�?열었�? 2020�?한층 발전�?모습�?보여주었지�?아쉽게도 팬데믹으�?관�?수혜�?보지 못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화제작인 레픽 아나돌의 대�?미디�?작품은 온라인을 타�?�?세계�?퍼져나갔�? 지난해 뉴욕현대미술관 로비�?연중 내내 설치되기�?했다.

대�?색실 덩어�?설치�?주목받은 쉐일�?힉스�?작품. © Sean Fennessy

지난해 12�? �?번째 행사�?맞아 ‘마�? 물질, 기억’이라는 테마�?맞춰 30�?개국 아티스트와 디자이너�?120�?�?초청해서 100�?개의 한층 다채로운 프로젝트�?준비했�? 전시�?참여�?작가들의 면면�?화려한데, 그들 �?우리에게 익숙�?작가�?�?있다. 리움 미술관에서 전시�?덕분�?국내에서�?인기�?얻은 마우리치�?카텔란�?바나�?작품, 올가�?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가 예정�?엘렘그린&드라그셋, 스페이스K에서 개인전을 �?라이�?갠더 등이 �?예다. �?외에�?올가�?런던 테이트모�?미술관 회고전을 앞두�?있는 오노 요코, 베니�?비엔날레에서 대�?색실 덩어�?설치�?주목받은 쉐일�?힉스, 거대�?흑인 조각으로 세계 미술계의 신예 스타�?떠오�?토마�?J 프라이스, 로코�?그림에서 영감�?받은 스타일로 미술시장�?블루칩으�?떠오�?플로�?유코노비�? 그리�?한국 작가 유귀�?등이 있다.

멜버�?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외벽�?설치�?오노 요코�?작품. © Sean Fennessy

참여 작품 �?상당수는 이미 선보�?것이지�? 멜버�?관람객�?소통하며 새로�?해석�?더할 것으�?기대된다. 가�?관람객 참여�?전제�?�?영국 작가 데이비드 슈리글리의 프로젝트�?�?�?있다. 전시�?벽에�?테니�?�?8000개가 �?맞춰 전시되어 있는�? 관람객은 자신�?테니�?공을 가져와�?벽에 전시�?�?테니�?공으�?교체해갈 �?있다. �?프로젝트�?런던에서 선보였�?�? 작가�?관람객�?낡은 공을 가져와�?�?공으�?바꿔�?것으�?기대했다. 그러�?관람객 대부분이 자신�?테니�?공에 그림�?그리거나 작품화해 �?공으�?교환해갔�? 그들�?원한 것은 자신�?‘작품’을 유명 갤러리에 전시�?‘기회’였�?것이�?

라이�?갠더�?설치 작품 <�?gt;. © Mark Blower

미술관�?의뢰�?새롭�?제작�?작품�?있다. 폴란�?출신�?아그니에즈카 필랏의 작품인�? 머리�?없고 �?다리가 있는 로봇이다. 로봇은 집과 같은 공간�?자유롭게 다니�?그림�?그린�? AI 기세가 �?어느 때보�?활발�?때이니만�?관람객에게�?어떤 반응�?일으킬지 기대�?모은�? 올해 새롭�?더해�?행사�?1�?19일부�?28일까지 �?열흘�?진행되는 ‘트리엔날레 엑스트라’다. 미술관�?매일 �?11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샴페인과 DJ가 함께하는 아티스트�?퍼포먼스와 공연, 토크�?진행한다. 야간 프로그램�?현대미술�?아직 낯선 일반 성인이나 직장�?등을 타깃으�?준비했다면, 주말 혹은 �?시간�?선호하는 패밀�?관람객�?위해�?�?줄리앙과 함께 별도�?어린�?존을 구성했다. 게다가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오는 4월까지 전시�?진행하므�?�?시기�?맞춰 호주 방문 기회�?노려보거�? 아예 2026�?12�?�? 10주년�?맞이하는 �?�?트리엔날레를 보며 호주에서 따뜻�?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세우�?좋을 것이�?

데이비드 슈리글리의 테니�?�?설치 전시 전경.

사진제공: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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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 Thu, 13 Jan 2022 22:00:26 +0000

밀라노 트리엔날레가 개최되는 팔라�?�?아르�?

우연�?인터넷에�?보게 �?귀여운 문장은 제주도의 �?카페 앞에 놓인 장식물이�? ‘안 되면 되게 하라’를 모토�?알고 살았�?내게 �?문장은 문득 삶의 새로�?방향성을 알려주는 지침이 되었�? 안되�?것이 너무 많았�?지�?2�?동안 �?힘이 되었�?뿐아니라 앞으로도 �?모토�?이어�?예정이다. 사실 �?유명�?빅터 프랭클의 <죽음�?수용소에�?gt;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준 것도 같은 깨달음이 아니었을�? �?�?있는 것이 없는 유태�?수용소에�?불안하고 억울해하�?속을 태울 것인지, 아니�?초연�?�?순간 �?�?있는 작은 행복�?집중�?것인지�?‘선택’함으로�?삶이 달라�?�?있다�?가르침이다. 팬데믹이 지속될 2022�? �?순간 상황�?달라지기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누기는 어렵지�?�?�?있으�?가�?�?가�?온라인으�?대�?한다�?마음으로 새해�?아트 소식�?기다�?본다. 우선 내년 유럽에서�?다양�?아트 축제가 동시�?열릴 전망이다. 베니스에서는 미뤄졌던 베니�?비엔날레가 열릴 예정으로 테마�?‘꿈�?우유 The Milk of Dreams’다(4�?23일~11�?27�?. 한국관에서�?‘캄파넬�? 부풀은 태양’을 주제�?이영�?예술 감독�?디렉�?아래 김윤철 작가�?작품�?소개된다. 뿐만 아니�?전광�?작가�?별도�?파빌리온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하니 �?외에�?다양�?한국 미술 작가들의 작품�?어떻�?펼쳐질지 기대된다.

아트바젤 2021.

한편 밀라노에서�?4월에 밀라노 디자�?위크(4�?5일~10�?가 열리�?한국관은 강신�?감독�?맡아 다양�?공예 작가들의 작품�?소개�?예정이다. 5월부터는 트리엔날�?5�?20일~11�?20�?가 진행된다. 주제�?‘알지 못했�?모르�?것들. 우리�?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모른�?Unknown Unknowns. What We Don’t Know We Don’t Know)’이�? 소크라테스의 �?유명�?‘너 자신�?알라’라�?말을 하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야말�?지혜의 �?걸음이라�?말한 가르침�?생각나는 구절이자, �?무엇�?예측하기 어려�?�?시대�?상황�?맞아 떨어지�? 제목�?아닐 �?없다. 독일 카셀에서�?5년마�?�?번씩 돌아오는 도큐멘타(6�?18일~9�?25�?가 개최된다. 최초�?총감독에 아시�?출신�?선발되었는데, 인도네시아의 작가 그룹 루앙루파Ruangrupa�? 2000년에 설립�?40�?명이 작가와 다양�?전문가들이 헤쳐 모여 전시, 출판, 교육 등을 진행하는 집합체로 카셀 도큐멘타에는 큐레이터, 미술사가, 건축가, 정치학자 �?9명이 총감독의 역할�?수행한다. 광주 비엔날레에도 여러 �?참여했던 컬렉티브여서 한국 작가들의 참여�?기대된다. 6�?아트바젤(6�?16일~19�?�?9�?베를�?아트위크(9�?14일~18�? 혹은 9~10월의 프리�?런던(날짜 미정)�?시기�?맞춘다면 현대미술에서부�?디자인과 공예까지, 아트마켓에서부�?아방가르드 예술 축제까지 모두 4개의 행사�?동시�?관람하�?코스�?�?수도 있다. 방문 가능성�?점치�?관람객�?마음�?그렇지�? 행사�?준비하�?이들은 오죽할까? ‘안되면 되는 �?하라’는 마음으로 최선책과 차선책을 모두 동원하면, 그것�?결국 ‘안되면 되게 하는�?비책�?되지 않을�?

카셀 도큐멘타 2017�?전시 장면으로 요셉 보이�? 김수자�?작품.

카셀 도큐멘타 2022년의 총감독으�?선출�?인도네시�?아트 컬렉티브 루앙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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