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속의 기억

by |

투명한 유리에 담긴 재와 그을음으로 사물의 사라짐과 변화를 기록하는 박지민 작가. 높은 온도의 유리판 사이에 일상 사물을 넣어 태우는과정에서 생기는 재와 그을음을 볼 수 있는 <바니타스 시리즈 Vanitas Series>. 유리 물성 자체를 탐구하며 독특한 텍스처와 형태를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