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수 — Sun, 06 Sep 2015 15:00:01 +0000

인테리어�?대�?애정이라�?남부럽지 않은 부부가 있다. 수십 장의 시안�?도면�?그리�?셀�?레노베이션으�?완성�?�?식구�?집은 가족의 개성�?대변하는 보금자리이자 행복�?결과물이었다.

�?집의 가�?�?특징�?�?오피�?공간. �?하나�?유리�?마감�?이색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온라�?쇼핑�?럭스위즈�?운영하는 정희�?실장 부부가 셀�?레노베이션한 집을 찾았�? 그들은 �?집으�?이사�?지 1년이 지나고서야 비로�?어느 정도 만족스러�?결과�?얻었다고 고백했다. 공사 기간은 2�?남짓 걸렸지�?막상 공사�?시작하니 예상보다 일은 �?커졌�?한동안은 집에 아무것도 두지 못하�?�?인내�?시간�?보냈다며 웃었�? 패션 분야�?일을 하고 있지�?촬영�?위한 스튜디오�?직접 꾸미�?인테리어�?관심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집에 애착�?생겼다는 정희�?실장. “혼�?�?때는 물론 처음 신혼집을 얻었�?때도 집을 꾸몄어요. 단순�?스타일링�?하는 것이 아니�?바닥�?깔고, 벽도 칠하�?셀�?공사�?시작했죠. 물론 공사 자체�?전문 인력�?도움�?받았지�?전체적인 설계�?시공 계획은 우리 부부가 직접 해왔어요.�?신혼 때부�?인테리어�?관심이 많았�?부부�?중학생인 아들�?반려�?미엘�?함께하는 오붓�?가족이 됐고 집에 대�?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지금은 남편�?함께 온라�?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정희�?실장은 국내 유명 갤러리에 몸담있던 큐레이터였�? 갤러리처�?과감하게 벽을 메우�?있는 그림 작품�?봐도 �?�?있듯 큐레이터였�?그녀�?취향�?�?안에 고스란�?묻어난다. “지�?살고 있는 집의 도면�?구해�?최대�?다양�?시뮬레이션을 진행했어�? 58평형�?넓은 집이지�?우리 가족의 라이�?스타일에 맞는 구조�?스타일링�?필요했죠. 안방 욕실에는 세면대가 �?�?있어�?한다든가 �?하나�?터서 �?오피�?공간�?만든 것처럼요. 가�?먼저 바닥�?난방 시스템이�?화장�?공사와 같은 기초적인 보수공사�?진행했고 이후에는 우리 가족에�?필요�?부분이 무엇일지 고민했어�?�?노만 코펜하겐�?�?Norm 조명�?주렁주렁 매달�?다이�?공간은 �?집의 백미�? 독특�?점은 원래 방이 있던 공간�?유리�?마감�?새로�?�?오피�?공간�?만든 �? 일반 사무실에서나 적용�?법한 유리�?마감�?오피�?공간�?�?안을 더욱 이색적으�?만든�? “원래는 중학생인 아들�?컴퓨터를 �?�?있는 투명�?방이었어�? 방에 컴퓨터를 두지 않고 여기�?컴퓨터를 하도�?유도�?셈이�? 그러�?보니 우리 부부�?옆에 앉아�?업무�?�?�?있도�?자리�?만들었고 자연스럽�?�?가족의 작업 공간�?됐어�?�?�?오피�?공간에는 �?책상�?책장�?두었�?유리�?둘러싸여 외부와 어느 정도 분리되면서도 답답�?보이지 않는�?

여행�?다녀오며 사온 디자�?체어 미니어처 컬렉�?

창가 쪽에 TV�?�?독특�?거실 구조. 식탁�?앉아서도 TV�?편안하게 �?�?있다.

주방 도구�?멋스럽게 걸어�?부�?

일자형이�?�?�? �?�?구조가 아닌 비정형으�?각이 �?부�?구조�?재미있다. 셰프�?주방처럼 주방 도구�?고리�?달아 멋스럽게 연출했고 아일랜드 식탁�?두어 주방�?식탁�?놓인 다이�?공간�?자연스럽�?이어진다. “구매하�?시기가 늦어지더라�?마음�?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에요. 마음�?드는 밥솥�?찾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기존 밥솥�?베란�?쪽에 두고 지�?만큼 시각적인 디자인에 예민�?편이�? 그래�?무엇�?하나 사더라도 우리 집에 어울릴지 신중하게 고민해요.�?부엌에�?현관 �?복도�?이어지�?부분을 돌로 마감�?것도 그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 사무�?마감재로 사용했던 포천석이란 돌인�?마음�?들어�?�?안의 일부에도 적용했다. 공사 당일 두툼하고 무거�?돌을 자르�?붙이느라 많은 이들�?수고했지�?자연스럽�?굴곡�?�?마감재를 붙인 것만으로�?분위기가 달라졌고 옆의 벽에 �?배병�?작가�?사진 작품과도 어우러져 상공�?같은 신선함을 안겨준�? 정희�?실장은 베란다를 확장�?창가 쪽에 TV�?두었는데 그렇�?하는 것만으로�?식상�?거실 구조에서 벗어�?�?있었�? 정희�?실장은 베란다를 확장�?이들�?대부�?공간�?제대�?활용하지 못하�?�?같아 아쉬웠고 그래�?과감하게 창가 쪽에 TV�?두었�? 가�?많은 시간�?보내�?식탁�?앉아서도 TV�?편하�?�?�?있고 일반적으�?아파트에�?TV�?놓는 공간으로 정한 ‘아�?월’로부�?벗어�?�?있었�?

1 루밍에서 구입�?프린트를 액자�?만들�?거실 벽에 걸었�? 2 포천석으�?마감�?통로. 큐레이터였�?집주인은 벽에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곳곳�?걸어두었�?

1 아들 �?옆에 �?방인�?작가�?작품. 2 거실 벽에 설치�?yoy�?‘블로우 blow’선�?

벽을 거울�?마감하고 간접조명�?설치�?부부 침실. 밤에 불을 켜면 작품�?조명�?은은하게 어우러진�?

침대 맞은편은 tv�?비롯�?수납�?가능한 가구로 짜넣었다.

아들 방도 확장 공사�?진행해서 더욱 널찍해졌�? 붙박이장�?있던 공간�?확장하고 카트 선수�?아들�?레이�?시뮬레이션을 �?�?있도�?높이가 다른 공간�?별도�?만들었다. �?침대 헤드보드�?수납�?�?장식장으�?활용�?�?있게 제작�?좋아하는 소품�?올려두거�?깔끔하게 정리�?�?있다. 아들 방문 앞에�?그렇거니와 모든 방에 숫자가 있는 점이 눈에 띄었�? “각자의 방마�?아들 생일, 결혼기념�? 게스�?화장�?옆에�?‘시원’이란 뜻의 101�?붙였어요. 손님들이 와�?‘여�?화장실이 어디�?’라�?물으�?101�?�?있는 곳이라고 말하기에�?편하�?재미�?있더라고�?�?큐레이터였�?정희�?실장은 �?안에 많은 미술 작품�?걸어두었�? 윤형�? 배병�? 유병�?작가 �?유명 작가들의 작품�?곳곳에서 �?�?있었는데 특히 부부 침실에는 헤드보드 �?벽을 거울 소재�?마감하고 그림�?달아�?아래쪽에 간접조명�?설치했다. 부부�?해가 지�?간접조명�?켜고 지�?정도�?그림�?어우러져 색다�?분위기가 난다�?귀띔했�? �?안의 작은 부분에 대해서�?소소�?에피소드�?말할 �?있을 만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정희�?실장 부부�?그런 의미에서 진정�?집주인이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업체�?맡겨 최신 유행�?따를 수도 있었지�?부부�?가족에�?�?맞는 집을 만들�?위해 �?팔을 걷어붙였�? 손때가 묻은 도면�?시안�?버리지 못하�?간직하고 있는 데는 집에 대�?부부�?애정�?수고스러움�?묻어 있기 때문�?것이�? 어디에도 없는 세상�?�?하나뿐인 가족의 집은 그렇�?완성됐다.

1 ‘시원’이란 뜻의 101 푯말�?붙인 게스�?화장�? 2 침대 헤드보드 쪽으�?선반�?짜서 수납�?해결�?만든 아들 �?

카트 선수�?아들�?위해 방에 레이�?시뮬레이터를 위한 공간�?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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