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와비사비 철학 시대를 초월한 와비사비 철학 시대를 초월한 와비사비 철학 by 원하영| 와비사비는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일본어로,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엠마뉴엘 시몽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다. 날것의 미학을 부드럽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쌓아온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 그녀의 새로운 파리지엔 아파트를 만나보자. 오픈 키친과 다이닝 공간. 테이블은 엠마뉴엘 시몽의 티가, 의자는 샬를로트 by 원하영|
EXPLORE FRANCE EXPLORE FRANCE EXPLORE FRANCE by 원하영| 2024 파리 올림픽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진 스포츠 이벤트는 각 도시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제 올림픽의 감동을 따라 프랑스의 다양한 도시로 떠나보자. 일몰 시간에 황금빛으로 물든 피에르 다리. 보르도의 가론 강에 세워진 최초의 다리다.© by 원하영|
The Porcelain Artisans The Porcelain Artisans The Porcelain Artisans by 김민지| 독창적 디자인과 혁신을 통해 일상의 예술을 실현시키는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 리모주에서 160여 년의 브랜드 역사를 되돌아봤다. 프랑스 남서부 리모주에 자리한 베르나르도의 본사. 본사 내부에는 도자기 제작 과정과 베르나르도의 역사를 엿볼 by 김민지|
THE GOOD TEMPO THE GOOD TEMPO THE GOOD TEMPO by 메종|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포르토베키오에 있는 이 바캉스 하우스에서는 가족 모두가 각자의 리듬에 맞춰 생활한다. 13살에서 53살까지 가족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게 재창조된 집이다. 테라스에 들어온 바다. 수영장 끝에서 바다가 이어지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아주 가깝다. 선베드 ‘비타 Bitta’는 케탈. 쿠션은 by 메종|
NEW CAPE NEW CAPE NEW CAPE by 메종| 열기를 고요함으로, 뤼디빈과 스테판 가족은 아르카숑만을 마주한 클라위 마을에 정착했다. 그들은 70년대에 지어진 이 집의 몇몇 부분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밝은 톤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거실에서는 아르카숑 만이 바로 보인다. 카나페는 파스파르투 Passepartout, 라 메종 포에티크에서 구입. by 메종|
MODERN COUNTRY HOUSE MODERN COUNTRY HOUSE MODERN COUNTRY HOUSE by 메종| 클레르와 오귀스탱은 라마튀엘 포도밭 안에서 그들의 꿈을 이루었다. 프랑스 남동부 지역 전통 건축 형태인 바르 방식으로 세컨드 하우스를 짓는 것. 실내건축가 알렉상드라 사귀에는 프로방스의 가장 순수한 전통 안에 녹아들도록 이 집을 꾸몄다. 프로방스 감성의 거실. 카나페는 파올로 카스텔리 Paolo Castelli, by 메종|
마야 폴랑과의 15년 전 약속 마야 폴랑과의 15년 전 약속 마야 폴랑과의 15년 전 약속 by 박명주| 지난 5월 9일, 서울 도산대로 아티스트 컴퍼니 사옥에서 ‘스타링 피에르 폴랑’전이 오픈했다. 피에르 폴랑과 그의 가족 그리고 전시 기획자로 나선 배우 이정재 이야기. 피에르 폴랑의 방 한 코너를 차지하고 있는 보네르 드 주르 Bonheur de Jour(1982)와 시에즈 쿠륄 Siège by 박명주|
Beauty is a Ready-made Beauty is a Ready-made Beauty is a Ready-made by 원지은| 현대 예술과 사회 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프랑스 개념미술가 클레어 퐁텐. 플라스틱으로 만든 레몬 작품 <이민자들>. LED 라이트박스 작품.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주제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 ‘클레어 퐁텐 Claire Fontaine’. 이름만 듣고 여성 작가이리라 짐작하면 by 원지은|
위크로니아의 원더랜드 위크로니아의 원더랜드 위크로니아의 원더랜드 by 박명주| 프랑스 디자인계의 악동 위크로니아 대표, 줄리앙 세반의 세계. ‘혜성처럼 등장한’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이들이 있다. 2019년 스튜디오를 시작하고 불과 2~3년 만에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 내 메이저 위치로 올라온 위크로니아 Uchronia가 그렇다. 원색 컬러들을 자유롭게 적용하는 대담함, 재활용 재료만으로 가구와 소품을 by 박명주|
티에리 르메르의 안식처 티에리 르메르의 안식처 티에리 르메르의 안식처 by 박명주|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인테리어 디자이너 티에리 르메르가 사는 곳. 티에리 르메르의 아이코닉한 가구, 니코 소파와 쿠막 암체어, 헬멧 사이드테이블이 놓인 거실. 커피테이블은 청동 장인에게 커스텀 제작했다. 오른쪽에는 르메르가 프랑크 오몽 Franck Aumont과 협업한 세라믹 램프, 왼쪽에는 장-피에르 가로와 앙리 by 박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