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 Wed, 19 Feb 2020 22:00:39 +0000

미술계의 중심축으�?자리 잡은 화랑미술제가 올해�?서른여덟 번째 문을 연다. 한국 미술 시장�?현주소를 확인�?�?있는 귀�?시간�?�?것이�?

1979년에 시작�?올해�?38회를 맞이하는 화랑미술제는 한국에서 가�?전통 있는 아트페어�?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110곳의 한국화랑협회 회원 갤러리가 참여하며 530�?명의 작가들이 출품�?3000�?점의 다채로운 작품�?만날 �?있다. 특히 이번 화랑미술제는 신진 작가�?발굴�?위한 공모 전시 섹션�?마련�?이목�?끈다. 네이�?그라폴리오와 협업�?공모�?이번 신진 작가 공모전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예술적인 역량�?지�?젊은 작가들의 작품�?만나�?�?있다. 일회�?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통해 작가와 갤러�?간의 연결�?목적으로 운영�?계획이라�? 또한 아트경기(경기문화재단)와 함께하는 특별 전시�?마련�?경기�?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돕고�?한다. 전시 �?다양�?프로그램�?준비되�?있다. 미술 전문 도슨�?투어 그룹�?‘소통하�?그림 연구소’와 함께 도슨�?투어�?진행하며, 화랑미술제로�?처음으로 토크 프로그램�?마련했다. 참여 작가들과 아트경기 특별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 미술�?저�?인사들의 토크�?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들여다볼 �?있다. 한국화랑협회�?미술품감정위원회 부스도 마련되어 감정�?관�?있는 이들�?발길�?붙들 예정이다. 참고�?한국화랑협회�?가�?중요�?분과 �?하나�?미술품감정위원회�?1982년에 설립�?미술관�?비롯�?정부기관, 문화재단,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미술품의 진위 �?시가 감정�?평가 자문�?시행하고 있다

. 한국화랑협회�?�?020 화랑미술제는 단순�?미술작품�?감상하고 구매하는 아트페어�?넘어 작품�?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유기적인 문화�?장이 되고�?한다. 한국 미술 시장�?신선�?변화의 바람�?일으키고, 국내 아트페어�?분위기를 쇄신�?�?있기�?바란다”고 전했�? <메종>�?이번 화랑미술제에 미디�?부스로 참여�?미술작품�?우리�?일상 생활�?어떻�?접목�?�?있는지 선보�?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보�?

화랑미술�?/strong>
1979�?시작�?한국 최초�?아트페어. 110개의 국내 우수 화랑�?참가�?회화, 조각, 설치, 미디�?�?3000�?점의 작품�?전시한다. 신진 작가 공모�?, 아트경기 특별�? 토크 프로그램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

일시 2�?20�?�?~23�?�?
장소 코엑�?C홀(3�?
문의 02-733-3706

INTERVIEW
한국화랑협회 최웅�?회장
홍지동에 위치�?웅갤러리에서 최웅�?회장�?만났�? 그는 한국 근대 미술관�?필요성과 앞으로의 나아가�?�?방향�?대�?이야기했�?
화랑미술제는 어떤 페어인가?
올해�?38회를 맞이하는 화랑미술제는 가�?전통적이면서�?역사 있는 페어�?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회원들만 작품�?출품�?�?있는�?모두 까다롭게 검증된 화랑들이�? 그런 화랑들과 함께하는 탄탄�?작가들의 작품�?감상�?�?있다.

이번 2020 화랑미술제가 기존�?다른 점은 무엇인가?
신진 작가 특별전을 선보인다�?것이�? 젊은 작가가 화랑으로 진입�?�?있는 길목�?없다. 그래�?진입로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신진 작가 특별전에�?400�?정도가 지원했는데, �?심사�?화랑 대표들�?맡았�? 그들�?시각으로 비지니스�?�?�?있는 작가�?뽑았�? 미술에서�?비지니스가 무척 중요하다. 그리�?마지�?심사�?외국�?평론가들이 담당했다. 컬러, 표현�?영역 같은 것은 우리보다 전문가들이 낫다. 그렇�?최종적으�?10명을 선발했다.

최근 �?년간 아트페어가 꾸준�?인기�?끌고 있다.
작가�?초대해서 전시�?여는 초대전은 1950년대 유명 갤러리스�?레오 카스텔리 Leo Castelli로부�?시작됐다. 그것�?20세기 후반부�?페어 중심으로 바뀌었�? 갤러리를 찾아다니면서 봐야 했던 작품�?한번�?�?�?있으�?사람들에�?�?인기�?얻고 있다.

한국 근대미술�?대�?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GDP 50�?안에 드는 국가 �?근대미술관�?없는 나라�?한국밖에 없다. 이는 한국 미술계의 �?악재�? 1990년대 초반, 청전 이상�?같은 작가�?작품�?3천만�?정도 했다. 지금은 전지 크기 정도�?작품�?시가 1�?정도 한다. 반면, 중국�?제백석이라는 작가�?같은 크기�?작품�?1990년대 �?3천만�?정도였지�? 지금은 �?4백억~5백억원을 호가한다. 그렇다면 �?작품�?가격은 누가 올리느냐. 중국 스스�?올리�?것이�? 문화란 동시대 사람들이 갖는 의미 부여다. 자국 문화�?가치를 올려�?문화 수준�?올라간다. 태어나면서부�?미술�?익숙�?사람은 없다. 그러�?근대미술�?경우 훨씬 접근�?쉽다. 근대미술�?익숙해지�?컨템포러리도 쉽게 이해�?�?있게 된다. 미술 시장에서 새로�?팬층�?만드�?일은 무척 중요하다. 근대미술�?활성화시�?지금까지 미술�?어렵�?생각했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들어오면 시장�?더욱 활성화될 것이�?본다.

우리나라�?미술 시장�?성장하려�?어떤 방법�?필요한가?
언론사의 역할�?중요하다. 특히 국영방송국은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그렇다면 광고와 상관없이 적어�?�?달에 두어 �?정도�?우리�?전통문화�?대�?이야기하�?프로그램�?방송�?필요가 있다. 아무�?시청�?편차가 생기더라�?말이�? 그런�?우리나라�?대부�?시청�?위주�?방송�?편성한다. 사용자가 만들어지지 않으�?문화�?발전�?�?없다. 예를 들어보자. 나전칠기 같은 공예품은 포크 하나에도 �?만원�?한다. 반면, 중국에서�?�?형식�?베껴�?3천~4천원�?판다. (그러�?것이 시장�?유통되면) 시민들은 �?만원짜리 진짜 나전칠기�?�?수가 없다. 겉으�?보기에는 똑같으니�?말이�? �?내가 이것�?�?사야 하는지 당위성이 없는 것이�? 당위성은 문화�?대�?인식이다. 그러�?인식�?만들어주�?것이 무척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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