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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og2023.com — Sun, 03 Mar 2019 22:00:50 +0000

쿠튀�?디자이너이자 지금은 데커레이터로 활동하는 알렉�?마빌�?파리 저택은 �?도금�?대리석으로 가득했�? 그는 프랑스혁명기�?총재 정부 시대�?유행했던 스타일을 뜻하�?디렉투아�?스타일과 개인적인 패션 감각�?더해 꾸민 장소에서 영감�?얻는�?

가�?좋아하는 공간�?거실�?있는 알렉�?마빌.

생조르주 Saint-Georges 광장 근처�?있던 �?아파트는 버려�?있었어요.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태였�? 어머니가 �?아파트를 보곤 절망적인 표정으로 ‘알렉시, 이건 정말 불가능해. 너무�?최악이야!�?하고 말씀하셨어요.�?그가 �?당시�?기억�?떠올리며 웃음�?터뜨렸다. “그런데 저�?멋진 벽난로와 거실�?있는 디렉투아�?Directoire 스타일의 몰딩 그리�?�?안에 들어오는 빛이 정말 마음�?들었어요.�?그는 �?집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철거했고 건축가 친구�?에밀 윔베르와 크리스토�?푸아예의 도움�?받아 도면�?다시 그렸�? 그는 19세기�?지적이�?예술적인 파리지앵이 사랑했던 카페, 누벨 아텐�?Nouvelle Athenes가 있는 동네 중심�?자리�?105�?크기�?네오클래�?건축물에 매료되었�?것이�? 파리 1구나 2구를 좋아했던 그에�?디렉투아�?스타일은 자연스럽�?강한 인상�?남겼�? “천장을 모두 다시 손봤어요. 몰딩은 레진�?아니�?석고�?둘렀고요. 모든 공간�?서로 연결되어 있어 공기가 막힘없이 순환된다�?점이 마음�?들었어요. 다른 방을 좀 �?넓게 만들려고 게스트룸�?포기했고, 공간감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대칭으�?만들�?빛을 반사시키�?거울�?많이 두고 싶었어요.�?오랜 시간 동안 알렉�?마빌은 패션�?건축 사이에서 망설였�? 하지�?그는 현재 �?가지 일을 모두 해내�?있다. 그는 욕실 브랜�?자콥 들라�?Jacob Delafon�?위해 욕실�?디자인했으며, 에두아르 �?Edouard �?극장 레스토랑, 프루프루 Froufrou�?장식했고 지금은 오렐�?줄리�?Aurelie Julien�?함께 카니�?작업�?하고 있다. “결�?패션�?데커레이션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생각해요. 모든 것이 소재와 볼륨에서 시작되거든요.�?/p>

“루브르 박물관에서 영감�?얻어 금색 선과 �? 틀, 몰딩�?만들�?�?명의 장인�?손수 페인트칠�?하고 현관 전체�?다시 만들었어�? 딱히 정해�?용도�?없었지�? 모든 것과 통하�?공간이라�?아이디어가 좋았어요.�?알렉시가 설명한다. 오른쪽의 작은 빈티지 테이블에�?이집�?꽃병�?루이 16�?시대�?�?도금�?�?브론�?촛대 그리�?그의 삼촌 자비�?트로넬의 그림�?올려놓았�? 샹들리에�?스틸노보 Stilnovo 제품. 메종 크리스찬 디올 Maison Christian Dior�?의자�?�?갈리아노와 협업하고 8�?뒤에 그에�?만들어준 선물이다. �?�?벽에 걸린 그림은 제이�?카세�?Jacob Kassay�?작품이다.

패치워크�?패브릭으�?커버링한 �?개의 카나페는 알렉�?마빌�?직접 디자인한 �? 카나�?옆에 있는 자코메타 조명�?놓은 테이블과 앞에 보이�?핑크�?대리석 테이블도 그가 직접 디자인했�? “이 테이블은 상자처럼 속이 비어 있는�?210kg까지 지탱할 �?있어�?�?안쪽�?있는 샤를 �?피스 Charles et Fils�?테이블은 책상으로 쓰고 있으�? 테이�?뒤에�?작은 크기�?나폴레옹 3�?의자가 나란�?놓여 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벤시�?Gilles Bensimon�?작품. 아티스트�?아틀리에에서 가져온 조각대�?보인�? 벼룩시장에서 구입�?테이블에�?판금 장인�?견습�?시절�?만든 �?개의 군인상이, 테이�?아래에는 할머�?창고에서 가져온 인형 옷을 넣는 함이 있다.

다이�?공간에는 리옹에서 가져온 직조 장인�?테이블을 놓았�? �?위에�?루이 15�?시대�?촛대와 웨지우드 컬렉션을 올려놓았�? 루이 14�?시대�?�?조명�?달린 그릇장은 알렉시가 디자인한 것으�? 유리 그릇�?식기 컬렉션이 보관�?있다. 가�?대대�?내려�?의자�?그의 이모�?것이�? “얘�? �?의자에는 앉지 않았단다. 패브릭이 너무 약했거든.�?바닥은 �?루아예르 Jean Royere 스타일에�?영감�?얻어 짙은 �?나무 패널�?헤링�?패턴으로 깔았�?

주베르의 앤티�?장식 �?아레�?아티스트 수잔 존커 Suzanne Jonker�?사진�?생투�?벼룩시장에서 구입�?그림�?걸었�? �?점의 그림은 패로&�?Farrow&Ball�?‘베�?�?Vert Kale�?페인트를 칠한 벽에 걸려 더욱 부각되�?보인�? 왼쪽�?있는 루이 16�?시대�?작은 화장대�?세면대�?리폼했다. �?위에�?앤티�?거울�?친구가 선물�?준 나비 박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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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 Sun, 16 Aug 2015 15:00:01 +0000

시어머니와 부부, 친정 동생�?같이 사는 60평형대 아파�? 마음�?�?맞는 시공 업체�?만나면서 더욱 특별�?공간으로 완성되었�?

결혼 4�?차인 이영�?씨는 쌍문�?근처에서 남편�?살다가 얼마 �?홀�?�?시어머니�?모시기로 결정했다. 강남�?판교�?출퇴근하�?남편�?시어머니�?배려�?용인�?있는 215㎡의 아파트로 이사하면�?큰마음을 먹고 레노베이션을 감행했다. “체리색 몰딩�?우물 천장, 대리석 아트월은 제가 좋아하는 원목 가구와 �?맞지 않았어요. 그래�?고민하다가 여기�?10�?정도 살자�?마음으로 집을 고쳤�?�?이전�?살던 신혼집을 셀프로 꾸민 적이 있는 이영�?씨는 지인에�?시공 업체�?소개 받아 공사�?직접 진행했다. 그녀가 원했�?것은 갤러�?같은 �? 우선 천장�?벽을 순백�?페인트로 칠하�?바닥은 밝은 회색�?포슬�?타일을 깔아 배경�?깨끗하게 정돈했다. 그러�?나니 천장�?낮아 답답했던 부분까지 한번�?해결�?�?있었�? 천장에는 직접조명�?달지 않고 간접조명�?매입했는�?바닥 타일에 반사되어 반짝이면서도 우아�?분위기가 난다. 본래�?컨셉트를 살리�?위해 마리메꼬 원단�?씌운 캔버스를 벽에 걸어 그림�?대신했�? 거실�?흰색으로 단정하게 꾸몄다면 주방은 검은색으�?차분하게 연출�?균형�?맞췄�? 주방 시공은 세심�?마감으로 정평�?�?우림퍼니처에�?맡았는데, 이영�?씨와 합이 �?맞아 다른 가구도 부탁했�? �?집에�?단연 돋보이는 월넛 소재�?원목 식탁�?서재 책장, 고재�?만든 콘솔�?모두 우림퍼니�?전동�?대표의 솜씨�? 전에 살던 집보�?�?�?정도 넓어지�?식구�?느는 바람�?대부분의 가구를 새로 구입했지�?신혼 때부�?사용하던 가�?중에 �?가지�?가지�?왔다. 서재 책상은 본래 좌식 식탁으로 다리�?새로 부착했�?패브�?소파�?버리지 않고 서재 �?켠에 두었�? 공용 공간�?서재와 거실, 주방�?제외�?모든 방은 바닥재를 원목 마루�?선택�?안락함을 더했�? �?깔끔�?것을 좋아하는 부부�?침대와 콘솔, 드레스룸�?옷장까지 모든 가구를 어두�?색으�?골랐�? 검은�?가구는 밝은 벽과 대비되면서 특별�?장식 없이�?�?안에 재미�?주는 요소�?자리 잡았�? �?집에�?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는 곳은 시어머니�?방뿐이다. “어머니�?제가 부담스러워할까 그런지 아무�?부탁이 없으셨어�? 모든 �?저에게 맡기셨졡.�?그녀�?소녀같이 순수하고 긍정적인 시어머니�?취향�?고려�?전체적으�?밝은 느낌으로 방을 연출했다. �?식물�?좋아하는 시어머니�?위해 베란다에�?식물�?기를 �?있도�?�?�?곳곳�?꾸몄�? 시어머니가 지내는 �?맞은편에�?이영�?씨의 막내 여동생이 살고 있다. 어떻�?�?사연인가 하면, �?자매 �?맏이�?이영�?씨가 쌍문역에�?남편�?�?�?�?�?칸을 막내 여동생에�?잠깐 내줬는데 용인으로 이사하면�?함께 오게 되었다고. 동생�?키우�?반려�?나쵸까지 합류�?�?집의 식구�?�?다섯. 서로 어려�?법하지�?각자�?생활�?존중하는 것이 두런두런 지�?�?있는 비결이란�? 대비되�?검은색과 흰색�?리드미컬하게 움직이�?균형�?이루�?�?집처�?이들�?사이�?조화로울 �?같다.

1 현관 | 문에�?현관까지 오는 복도�?화분들을 놓아 싱그러움�?더했�? 신발장은 흑경으로 마감했는�?맞은편에 있는 거울�?반사되어 더욱 반짝인다. 2 거실 | 부부 침실�?드레스룸 사이�?있는 벽에�?나무 질감�?살아 있는 원목으로 수납장을 �?맞췄�? �?위에 큼직�?원형 거울�?달아 벽면�?풍성하게 메웠�?

1 복도 | 새하얀 벽에 걸린 파란�?그림은 마리메꼬에서 구입�?원단�?캔버스에 씌운 �? 그림 하나�?주목도가 높아졌다. 2 서재 | 책상은 신혼 �?사용하던 좌식 식탁�?다리�?바꾼 �? 창문에는 타�?블라인드�?설치�?은은�?빛이 새어 들어오게 했다.

주방 | 주방 가구는 어두�?계열�?선택�?�?벽과 균형감을 맞췄�? 주방 조리대와 식탁은 짙은 색감�?멋스러운 월넛 원목으로 만들�?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인상�?준�?

침실 | 검은�?침대와 흰색 침구, �?위에 올려놓은 초록�?쿠션�?교차적으�?대비되면서 시야�?선명하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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