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 Tue, 21 Nov 2017 15:00:57 +0000

‘옹�?�?자매�? 스타필드 하남�?‘빈브라더스�? ‘수르기�?등의 상업 공간�?비롯�?현관�?수돗가�?만든 ‘ㅁㅁㅁ �? ‘인천동화마�?주택�? 이름만큼이나 독특�?감성�?건축�?인테리어 디자인으�?화제�?모으�?있는 건축가 그룹 푸하하하 프렌즈와�?유쾌�?인터�?

(위에�?부�? 오래�?흔적�?역력�?펜탈 샤프. 선물 받은 만년�?�?남은 세일�?만년�? 아내에게 생일 선물�?받은 몽블�?만년�?

주목해야 하는 라이프스타�?키워드나 트렌드는? 진실�? 진심�?담긴 진실성이 느껴지�?것이 앞으�?더욱 주목받을 �?같다.
좋은 건축�?조건은 무엇일까? 앞의 질문�?같은 답이 �?�?같은�? 요즘 시대�?진실성은 매우 귀�?가치인 �?같다. 빨리 뭔가�?하는 이들은 많아졌지�?진실성을 찾아보기가 어렵�? 오랜 시간�?지났을 �?�?좋은 건축�?얼마�?될까? 건축하고 나서 바로 �?�?없다�?것이 어렵�?느껴진다.
가�?아끼�?물건은? 윤한�?/strong> 아내가 생일 선물�?사준 몽블�?만년�? 한양�?/strong> 사용하다 보니 �?부림이 없는 샤프여서 좋아하게 됐다. 한승�?/strong> 예전�?책을 냈는�?�?기념으로 만년필을 처음 선물 받았�? �?�?잃어버리기도 하고 다시 선물 받기�?해서 최종적으�?남은 것이 세일�?만년필이�?
서울에서 좋아하는 곳이 있다�? 한양�?/strong> 한강�?좋아하지�?사람�?너무 많다. 망원유수지�?가운데�?�?트랙�?있는�?여백�?미를 느낄 �?있다. �?�?�?있는 진짜 공터�?
앞으�?건축은 어떻�?진화할까? 한승�?/strong> 만약 건물�?100개가 지어지�?100개가 전부 다를 것이�? 예산�?맞게 빨리 지어지�?건물�?있고 장인정신�?가지�?제대�?지은 건물�?있을 텐데, 이런 건물�?다양하게 어우러지�?시대가 �?�?같다.
셋이 함께 일해�?가�?좋은 점은? 윤한�?/strong> 외롭지 않다�?�? 혼자 일하�?힘들 �?�?혼자�?힘든 �?같아�?우울�?수도 있는�? 함께 굶고 함께 힘들�?때문�?�?억울하고 위안�?된다.
푸하하하 프렌즈만�?건축적인 색깔�?있다�? 우리만의 스타일이 없다�?�? 애써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 그렇다고 건축주의 요구에만 충실�?것도 아니�? 건축�?�?땅과 어떤 용도�?건물�?될지�?가�?중요하게 생각한다.
푸하하하 프렌즈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재미’라�?키워드를 건축�?어떻�?녹여내나? 한승�?/strong> 허구�?뭔가�?하려�?하면 오히�?재미가 없어진다. UFO처럼 허무맹랑�?얘기보다�?일상에서 느낄 �?있는 재미�?건축�?담고 싶다. 윤한�?/strong> 완벽�?공간이라�?것이 있을�? 그렇다면 재미없는 공간�?�?�?같다. 한양�?/strong> 일하�?과정에서 재미�?발견�?때가 있다. 하다보면 ‘엇!�?하고 뭔가가 풀�?때가 있는�? 그럴 �?재미�?느낀�? 과정�?재미있어�?결과물에서도 재미�?느낄 �?있다.
요즘 흥미�?끄는 것은? 한양�?/strong> 제주도에�?�?프로젝트�?진행하고 있는�?제주도에�?한번 살아볼까 싶어�?생각 중이�? 윤한�?익숙하지 않은 곳에�?살아보는 �? 예를 들면 아이슬란�?같은 곳인�?준비하�?있다.
꿈꾸�?집의 모습은? 윤한�?/strong> 150�?정도 되는 넓은 집으�?나만�?공간�?30�?정도 됐으�?좋겠�? �?스크린으�?영화�?�?수도 있고 야외 목욕탕도 있는 내가 원하�?것들�?�?�?있는 꿈의 집이�? 한양�?/strong> 방마�?마당�?있는 �? 창문�?열었�?�?바로 땅이 보였으면 좋겠�? 한승�?/strong> 돌로 만든 외벽�?엄청 두꺼�?�? 요즘 집들은 외부와�?경계가 너무 얇은 �?같다. 과학�?발전 때문이지�?집으�?들어가�?벽이 두꺼웠으�?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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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 Sat, 18 Nov 2017 15:00:44 +0000

서울대와 네덜란�?베를라헤 인스티튜트에�?건축�?공부�?김성우 소장은 2011�? 시대가 요구하는 건축�?하고 싶어�?N.E.E.D 건축사사무소�?열었�? 김수근 건축�?프리뷰상, 서울�?건축�?최우수상뿐만 아니�?AIA 우수�?�?미국�?유명 건축상을 수상하며 실력�?인정받고 있는 그에�?건축, 도시�?삶에 대�?생각�?들었�?

N.E.E.D 건축사사무소 내부.

주목해야 하는 라이프스타�?키워드나 트렌드는? 돈을 벌기 위해 시간�?집중적으�?소비해야 하는 삶의 방식에서 탈피하는 �?
좋은 디자인의 조건은? 디자이너�?독창적인 성향, 오리지널리티가 �?표현�?제품이나 건물�?흥미롭다.
가�?아끼�?물건은? 손맛�?느껴지�?오래�?기계�?카메라들. 빨리 찍히거나 사진�?�?나오�?것보�?피사체를 담는 과정�?중요하게 생각하고 �?순간�?기억하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작은 집에 가�?필요�?것이 있다�? 소형 원룸�?답답하게 느껴지�?것은 실내 공간에서 외부 공간으로 확장되는 발코�?같은 중간 영역�?없기 때문이다. 규모가 작아�?볕이 �?들고 통풍�?원활하며 시원�?전망�?가�?방은 좁게 느껴지지 않는�? 공간�?양적 가치에�?집중하지 말고 질적 개선�?대�?�?고민하고 살펴봐야 한다.
살고 싶은 집의 모습은? 얼마 �?이사�?단독주택에서 실현했다. 30�?�?2�?단독주택�?개조�?아래층에�?직원들과 함께 일하�?사무 공간�?만들�?위층에는 가족들�?생활하는 거주 공간�?만들었다. 아이들이 놀 �?있는 다락방과 몰래 다닐 �?있는 숨은 비밀 통로�?만들었고, 야외에는 나무�?심을 수 있�?작은 정원�?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집과 사무실이 �?건물�?있어�?출퇴�?시간�?30초밖�?걸리지 않는�? 대�?여유로운 아침 시간�?보낼 �?있어�?아이들의 숙제�?봐주거나 같이 정원�?가꾸고 근처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는 �?가족과 같이 지내는 시간�?늘리려고 노력한다.
훌륭하다�?생각하는 건축물은? 가�?기억�?남는 건물은 루이�?칸이 설계�?예일대�?브리티시 아트센터�? 절제�?구조체에�?공간�?끊임없이 요동치는 �?같은 특이�?경험�?했다. 바로 옆에�?루이�?칸의 초기 대표작�?예일대�?미술관�?있다. 초기, 후기작에�?느껴지�?서로 다른 분위기를 감상하고 �?건축가�?생각�?어떻�?변화하�?발전했는지 엿볼 �?있어�?즐거웠다.

아주 오래�?구입�?중형 카메�?

빈티지 라이�?카메�?

후손들이 지켜야 �?우리�?건축 유산은? 최근�?레노베이션한 종로 세운상가�?옥상�?올라가보면 조선시대�?지어진 종묘와 멀�?보이�?초고�?건물, 동대�?주변�?타워형 시장, 복개�?청계천이 한눈�?펼쳐진다. 이렇�?다양�?시대�?풍경�?중첩�?것은 우리나라만이 가�?특이�?환경이다. 현재�?도시 공간�?새롭�?바라보고 �?잠재�?가치를 발견하려�?노력�?필요�?시기이다. 그렇다면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외면해서는 안 �?�?같다. 재개발의 압박�?받았�?서울�?서촌 지역은 �?년간 건축가와 주민들이 논의�?끝에 오래�?도시 조직�?그대�?유지하기�?했다. 우리�?�?사례�?주목�?필요가 있다. 건축은 낙후�?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구�?사용되었지�? 완공�?후에�?입주자와 자본�?복잡�?관계로 인해 변화에 저항하�?역할�?하기�?한다. 빠르�?변화하�?사회�?분위기에 휩쓸�?현재 갖고 있는 가치를 무너뜨리기보다는 동네�?새로�?가치를 발견�?�?있도�?시간�?벌어주는 건축�?다른 역할�?대�?고민해야 한다�?생각한다.
미래에는 어떤 집을 선호하게 될까? 전통적인 3~4�?가족을 위한 주거 유형뿐만 아니�?독신, 노인�?위한 주거 유형�?등장하고 있다. 필요�?따라 다양�?주거 유형으로 유목민처�?옮겨 다니�?생활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것이�? 앞으로는 최소한의 사적 공간�?대�?필요성이 높아지�? 집이 재산 축적�?수단�?아닌 진정 살기 위한 장소로써 기능하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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