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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Mon, 19 Feb 2024 06:59:30 +0000

이번 겨울 뉴욕�?서울에서 각각 한식�?대표하�?최정�?셰프들이 세계인을 위한 한식 요리책을 잇달�?펴냈�? <미쉐�?가이드>와 ‘월�?베스�?레스토랑 100’에�?빠지지 않는 레스토랑 밍글스와 아토믹스�?셰프와 이야기를 나눴�?

밍글�?강민�?셰프

밍글스에�?선보�?나물 비빔�?

장에 대�?기본 정보부�?밍글스가 지�?10년간 선보�?메뉴�?캐주얼하�?풀어낸 강민�?셰프�?신간 JANG.

한식�?다룬 책을 내게 �?계기가 궁금하다.
코로�?9�?인해 손님들을 만나지 못하�?되자 인생�?�?원동�?하나가 사라�?기분이었�? 어떻�?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책�?쓰면 밍글�?밖에서도 사람들과 한식�?대�?이야기할 �?있지 않을까’라�?생각�?들어�?책을 쓰기�?결심했다.

아티�?Artisan 출판사와 4년간 준비했다고 들었�?
아티�?출판사는 레스토랑 ‘노�?Noma’의 헤드셰프 르네 레드제피, ‘프렌치 런드�?French Laundry’의 셰프 토마�?켈러 등의 책을 작업�?미국 출판사다. �?셰프�?책은 평소 내가 아주 좋아했다. 해외 수많은 독자에게 닿기 위해서는 영문으로 �?세계�?유통망을 가�?출판사여�?했다. 일주일에 �?번씩 미팅하면�?책을 만들어나갔다. 원활�?번역�?위해 미국에서 다양�?한국 콘텐츠를 만드�?나디�?조와 음식비평가 조슈아도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밍글스에�?선보�?다식 샌드. © Choi Joon Ho

장이라는 넓고�?좁은 주제�?선택�?이유�?
한식 바탕�?요리�?하면�?장이 항상 중요하다�?생각했고, 장을 새롭�?사용하는 것에 대해서�?고민�?많이 했다. 장에 대�?공부하면 할수�?정확�?명칭이나 분류�?�?한국인에게도 여전�?장에 대�?이해�?정보가 부족한 상황임을 실감했다. �?중심으로 진행하면 한식�?근본�?대�?새로�?시각으로 소개�?�?있을 �?같았�?

책에서는 어떤 식으�?장을 해석했는가?
�?세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을 쉽게 전달하려 노력했다. 한식은 물론 다양�?서양�?요리에도 장을 활용�?�?있도�?고민했다. 장에 대�?기본 정보부�?명인들의 이야�? 그리�?레시피를 60�?가지 담았�? 호박�? 어만�? 된장 양갈�? 된장 크렘뷔렐�?같은 밍글스의 시그니처�?캐주얼하�?풀어냈�? 닭도리탕, 만두전골, 떡갈�?같은 일상적이지�?멋스러운 한식, 그리�?간장 라구 파스타�?고추�?풀�?포크 샌드위치, 된장 후무스처�?장을 넣어 새로�?매력�?표출하는 서양�?메뉴�?담았�?

밍글�?강민�?셰프.

�?책은 어떤 이들�?읽으�?좋은가?
�?책은 파인다이�?밍글스를 소개하는 책이 아닌 대중을 대상으�?�?책이�? 요리�?즐기�?한식�?관�?있는 모든 이에�?추천한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건강하고 맛있�?한식�?매력�?빠져들면 좋겠�? 또한 우리 장이 �?세계인에�?더욱 사랑받기 바란�?

한국�?대표하�?셰프로서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식�?대�?관심을 체감하는가?
실제 엄청나게 체감한다. 해외 미디어와 푸디들이 행사�?위해 직접 연락�?주기�?하고, 홍콩이나 프랑스에�?팝업�?하는 �?컬래버레이션하러 �?세계�?다니�?있다. 10�?�?밍글스에�?시작�?때와�?비교�?�?없을 정도�?

장을 사용�?다양�?레시피를 만날 �?있다.

사진제공: 아토믹스, 밍글�?/p>

아토믹스 박정�? 샘표 최정�?셰프

도토�?묵밥.

아토믹스�?책을 내자�?제의�?받았지�?되려 한식 책을 역제안했다고 들었�?
박정�?/strong> 출판�?파이�?Phaidon은 주로 세계 유명 레스토랑이나 �?나라�?대표하�?요리책을 낸다. 아토믹스�?아직 어리�?계속 변화하�?발전해야 하는 레스토랑이라�?시기적으�?적절하지 않다�?생각했다. 반면 한식 이야기는 오랫동안 논의되어�?아토믹스�?뿌리이기�?하고 한국 문화�?대�?관심이 높아지�?있는 지금이 가�?좋은 타이밍이라 보았�?

샘표 우리맛연�?최정�?세프.

아토믹스 박정�?셰프.

�?사람�?함께 책을 쓰게 �?이유가 있는가?
박정�?/strong> 한국인의 먹는 이야기를 담아�?하기 때문�?�?부분에 대�?좀 �?오래 연구하고 고민해온 최정�?셰프가 적합�?파트너라�?생각했다. 그는 샘표 우리맛연�?중심에서 식재�? 요리�? 문화 �?한식�?과학적으�?분석하고 체계화하�?작업�?10�?넘게 해왔�?

물리적인 거리가 있었�?텐데, 집필 과정은 어땠는가?
최정�?/strong> 제안받은 시점부�?출판까지 �?3�?반이 걸렸�? 책을 쓰는 2�?동안 매주 월요�?미팅�?했다. �?�?�?가�?고민�?�?�?가지가 있다. �?번째�?누가 읽을 것인지, �?번째�?한식이란 무엇인지였�?

개성주악 같은 디저트부�?배추김�?�?반찬까지 한식�?한국인의 이야기를 총망라했�?

개성주악 같은 디저트부�?배추김�?�?반찬까지 한식�?한국인의 이야기를 총망라했�?

결과적으�?�?책은 어떤 한식�?다루는가?
최정�?/strong> 레시피북�?아닌 지극히 일상적인 한식�?한국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한국 사람들이 현재 매일 먹는 음식�?그것�?즐기�?방법, 그리�?그에 담긴 역사가 담겨 있다. 한국 음식�?관�?있는 글로벌 독자가 �?타깃이�? 한국 음식�?집에�?직접 해보�?위해 배우�?경험�?�?있는 입문�?같은 책이�? 쉬우면서�?가�?보편적인 레시피를 담으�?했다. 재료�?해외에서 구할 �?있는 것으�?사용했다.

전반적인 한식 소개�?시작으로 발효, �? 반찬, 후식 등으�?이어지�?흐름인데, 마지막에 명인 파트가 따로 있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
최정�?/strong> 명인들이 평생�?걸고 대�?이어�?한식�?헌신�?덕분�?오늘날의 한식�?만들어졌�? 그들�?요리�?통해 한식�?깊이와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 한식 요소에서 가�?중요�?장부�?김�? 갈비, 후식�?개성음식, 제주음식, 반가요리, 사찰요리, 그릇까지 모두 다뤘�? 명인들을 인터뷰하�?촬영하는 데만 1년이 넘는 시간�?보냈�?

박정�? 최정�?셰프�?신간 The Korean Cookbook.

해외에서 최근 한식�?대�?인기�?더욱 실감�?�?같다.
박정�?/strong> �?세계 파인다이�?업계에서 젊은 한국 셰프들의 국내�?활약으로 한식�?대�?관심이 높다. �?나라�?문화가 전달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여러 분야�?통해 한국 문화�?대�?관심이 꾸준�?높아�?점이 �?영향�?미쳤다고 본다. 한류 영화�?드라마를 접한 �?한식�?관심을 갖기�?하고, 한류 음악�?좋아�?한국 아티스트가 먹는 음식�?자연스럽�?관심을 갖게 되는 것처�?말이�? 서로 좋은 영향�?미치면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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