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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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의 덴마크 브랜드 빕 Vipp과 프랑스 스트리트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바 André Saraiva의 협업이 만들어낸 ‘빕 아무르 에디션’을 소개한다. 지난 80년간 빕은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페달 빈을 캔버스 삼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생산해왔다. 이번 아무르 에디션 역시 안드레 사라바가 설립한 대표적인 공간

COPENHAGEN, 3 DAYS OF DESIGN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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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와 런던에 이어 디자인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코펜하겐에서도 매년 ‘3 days of design’ 디자인 축제가 열린다.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도시 전역은 디자인으로 화합되어 거리 곳곳에서 북유럽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수많은 브랜드에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글로벌 팬데믹이 언제 있었냐는 듯 북유럽을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펼치는 본사 리뉴얼과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컬러풀했던 이번 페스티벌은 북유럽 디자인의 황금기가 열린 것을 축하하는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