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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여사, 청소 좀 부탁해
최근 로봇청소기 업계의 화두는 새로 출시된 치후360 S9이다.
‘치여사’라는 애칭을 가진 치후360의 최신 모델로 일단 이전 S7 모델에 비해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됐다. 더 정밀해지고, 조용해졌고, 오래간다는 후문이다. S9은 물걸레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지만 각각의 기능을 따로 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지니 6.0의 맵핑 시스템을 탑재해서 9가지 청소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집안 전체를 도면처럼 인식해서 청소하며 예약 청소 기능은 기본이고, 지정 구역만 청소하기, 지정 구역을 순서대로 청소하기, 물걸레 금지 구역 지정, 특정 구역 청소 등 정밀하게 청소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예약 청소를 설정할 수 있는데, ‘오후 1시, 서재 청소’처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구역을 청소할 수도 있다. 특히 S9은 5세대 모델로 LDS센서와 인공지능이 결합돼 구역을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청소를 시작하면 사이드 브러쉬로 이물질을 모아서 메인 브러쉬로 쓸어올리고, 청소하는 동안 마르지 않게 설계된 물걸레가 바닥을 깔끔하게 닦아준다. 11등급 헤파필터를 탑재해 먼지가 다시 배출될 염려도 없다. 물걸레의 경우 3단계로 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업그레이드 됐다. 청소 도중 배터리가 20프로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충전 도크를 향해 돌아가는 모습도 귀엽기만 하다. 코드를 꽂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의 힘에는 못미칠 수 있지만 매일 꾸준히 청소를 하기에는 로봇청소기가 제격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시간이 부족한 이들, 매일 바닥에서 털을 제거해야 하는 반려동물 가족들에겐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 아이템이 분명하다. 이제 청소는 치여사에게 맡기고 자유 시간을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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